구름 작가의 공감소설 <옥상 상담소(바른북스 출판)> 는 내 주변을 돌아보고 계절을 느끼며 조금 달라도 괜찮다고 말해주고 있다.작가가 그린 무대는 순딩순딩 칠순 아저씨의 순애보 사랑이 있고 고달픈 대한민국 아버지인 장씨의 삶이 있다. 늦깎이 사랑에 덤벙대는 하진이도 있고 그 길에 이야기를 나르는 고양이와 강아지가 있다. 그리고 시원하게 지나치는 바람과 눈부신 햇살도 있다. 그 안에서 내가 쉬어갈 수 있고 조금 달라도 조금 늦어도 되는 곳, 그래도 괜찮다고 위로를 건내주는 곳이 바로 소설 <옥상 상담소> 다.국민배우 이정길님은 "구름 작가의 <옥상 상담소>를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 것처럼 재밌고 따뜻하다는 것을 느끼며 읽었다" 고 말했다. 또한 어디에나 있을 법한 캐릭터들의 옥신각신 살아내는 이야기가 상상하기 쉬웠다. 이를 통해 현재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서민들의 고민들이 에피소드로 연결되어 주변을 돌아보게 하는 묘미도 느낄 수 있었다" 고 감상을 전했다.구름 작가는 소설을 쓰게 된 계기에 대한 질문에 "후배의 권유로 시작했는데 이렇게 완성된 책으로 나오게 될 줄 몰랐다" 고 말했다. 그녀는 오랜기간 '옥상 상담소' 작업을 하면서 작품 속 캐릭터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눈 것 같다며 글을 쓰는 동안 작가 스스로 웃기도 하고 때로 가슴이 저며 오는 것을 느끼며 마치 책 속에 캐릭터와 현실에서 함께 하고 있는 것처럼 동화되어 작품을 집필했다고 말했다.“세상이 가끔은 내게 유난히 혹독하게 군다고 생각하지만 누구에게나 세상은 그렇게 와요. 받아들이는 사람이 혹독하게 생각하면 혹독한 모습으로, 기회라고 생각하면 기회의 모습으로 오는 거죠. 혹시 알아요? 가족이 더 단단해지기 위한 또 다른 시작일지.” <본문 중에서>구름 작가는 언론학 박사로 경기대학교 한류문화대학원 초빙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공감소설인 <옥상 상담소> 는 작가의 또 다른 도전이 만든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출처 : NBN미디어(https://www.nbntv.kr)
서울--(뉴스와이어)--바른북스 출판사가 인문서 ‘나는 왜 일을 하는가?’를 출간했다.책 소개퇴사를 꿈꾸지만 퇴사하지 못하는 당신에게직장인으로 살고 있는 자신의 선택을 끊임없이 의심하면서 퇴사를 꿈꾸는 사람들끊임없이 이직을 꿈꾸는 당신, 왜 이직하려고 하는가. 이직하면 돈을 더 많이 받으니까. 복지가 좋으니까. 좀 더 안정적이니까. 큰 회사로 옮기면 주변에 자랑할 수 있으니까. 내 적성에 맞을 것 같아서. 하고 싶은 일이라서. 지금 회사 인간들이 나랑 안 맞아서. 다들 쓰레기라서(회사에 쓰레기들 진짜 많아 그치?). 뭐 대충 이런 이유들일 것이다.그렇다면 이직해서 연봉 오르고 보기 싫은 인간들 안 보고 복지 좋고 하고 싶은 일 하면 뭐가 좋은가?‘행복하잖아.’현대인들은 생각보다 굉장히 집요하게 행복에 집착하고 있다. 다만 그 사실을 잘 인식하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당신의 모든 결정과 판단과 생각의 중심에는 행복이 있다. 그래서 나는 현대인들을 행복에 대한 지향자 또는 중독자들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 현대인들은 모두 늘 행복하고 싶어 하는 행복 지향자, 행복 중독자들이다. 퇴사, 이직을 고민하는 당신의 문제도 사실은 여기서 출발하는 것이다.저자서기원저자는 대우인터내셔널(현 포스코 인터내셔널) 경영기획실에서 직장생활을 하며 대한민국 수출 최전선을 담당하는 무역첨병으로 활동했다. 전형적인 월급쟁이라는 소리를 들으면서 남들보다 빨리 승진도 하고 조직에서 촉망받으며 천년만년 직장생활을 할 것 같던 그는 어느 날 주위 사람들이 깜짝 놀라는 결단을 내린다. 새로운 도전을 위해 벤처기업 CEO로 변신한 것이다. 한때는 국가에서 주는 상도 받고 언론 인터뷰를 하는 등 승승장구하면서 ‘한국의 애플을 만들겠다.’라는 드립을 치며 세상 무서운 줄도 모르고 까불었으나 결국 ‘집 나가면 개고생’이라는 명언을 온몸으로 느끼며 고생만 하다가 파란만장한 벤처사업을 접게 된다. 그의 애플 드립은 친구들 사이에서 전설로 남아 술자리에서 아직도 신랄하게 회자되고 있다. 현재 그는 인문학 작가로 변신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소소한 일상을 즐기면서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사람들에게 이야기하고 있다.차례프롤로그 다들, 행복한가요?Part 1 직장생활, 다들 행복한가요?지금 내가 잘 살고 있는 건가? 라는 생각이 들 때직장생활이 행복하지 않아 고민하는 당신에게슬럼프에 빠진 당신에게나는 남들과 좀 다르게 살 줄 알았는데 어쩔 수 없는 건가?내 삶이 무기력의 연속이라면?희망 없는 노동을 반복하며 살고 있는 시시포스의 후예들에게직장생활, 나만 이렇게 힘든 건가?진짜 미생 이야기퇴사를 꿈꾸지만 퇴사하지 못하는 당신에게직장인으로 살고 있는 자신의 선택을 끊임없이 의심하면서 퇴사를 꿈꾸는 사람들삶은 행복의 총량을 늘리기 위한 끊임없는 투쟁의 연속이다우연한 행복은 “행복이 아니라 행운”이다내 삶을 관통하는 행복 방정식소비를 늘리거나 욕망을 줄이거나Part 2 나는 왜 일을 하는가?회사 다니는 것이 행복하지 않아 고민하는 당신에게나는 왜 일을 하는가?회사에서 일하는 것이 행복하지 않은 이유호모루덴스, 노동과 놀이먹고살기 위해 내가 좋아하는 일을 선택하지 않았다는 후회에 관한 고찰행복한 먹고사니즘에 대한 환상내가 하고 있는 일에 “의미”를 부여한다월급 루팡이 개이득이라고? / 크로노스 vs 카이로스의 시간좋아하는 일 vs 잘하는 일돈을 버는 수단을 선택할 때는 철저한 자기 객관화가 필수 조건이다Part 3 스트레스 덜 받으며 직장생활 하는 법스트레스 덜 받으며 직장생활 하는 법행복한 직장생활에 대한 환상의 프레임에서 벗어나기직장에서의 행복은 가능할까?상황은 바꿀 수 없지만 내 마음은 바꿀 수 있다지금 하고 있는 일에서 재미를 발견할 수 있는 방법어렵지만 일에서도 재미를 한번 찾아보자지금, 내가 행복하지 않은 이유욕망과 과시에 눈이 가려진 우리근면 이데올로기와 성공에 대한 강박이 만든 자기학대의 사회행복하기 위해서 그렇게 달리지만 결국 행복하지 않은 인생을 사는 사람들일상에서 작은 즐거움과 행복을 발견하는 법순전히 나만을 위한, 시간 만들기일상에서 행복에 가까이 갈 수 있는 몇 가지 방법뇌 과학적으로 분석해 본 행복의 법칙Part 4 내 마음이 도대체 왜 이럴까?왠지 불안하고 항상 쫓기듯 사는 당신에게불안에 쫓기는 당신이 선택한 것은 바로 일나는 왜 항상 불안한 걸까?남들보다 앞서가기 위해 감당할 수 없는 속도로 달리는 우리행복한 타인 vs 불행한 나남과의 비교를 통해 자신을 측정하려는 사람들내 안에 세 사람이 산다스트레스받고 좌절감이 들고 마음이 아파도 털고 일어나는 힘자꾸 실수하는 자신이 싫은 당신에게자책과 자기혐오로 낮아진 내 자존감 회복하기당신의 자존감, 안녕한가요?과거의 상처를 딛고 자존감을 갖고 산다는 것나는 자존감이 높다고 생각했었다나의 자존감 보고서사랑, 그놈… 인문학으로 풀어본 당신의 연애 고민날이면 날마다 오지 않는 뜬금없는 연애학개론어떤 욕망이 나를 움직이는가?나를 움직이는 힘의 원천우리가 타인의 인정에 집착하는 이유타인에게 인정받고 싶어 하는 욕망에 대한 생각Part 5 앞으로 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미래가 궁금하세요?내 미래를 결정하는 정답에 가까운 선택퇴사를 고민하고 있는 당신에게회사가 전쟁터라고? 밖은 지옥이다세상은 비판적으로 삶은 긍정적으로긍정적인 태도의 효과에필로그 나는 왜 일을 하는가?참고서적추천사다음 브런치 연재 30만 view 네티즌 서평마켓**먹고살기 위해 내가 좋아하는 일을 선택하지 않았다.칭찬받기 위해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지 못했다.저는 평생 다른 사람만 좋은 삶을 살았던 것 같습니다.이제부터라도 더 비겁해지지 않도록 용기를 주셔서 감사합니다.br**큰 도움 받고 갑니다. 요즘 고민이 많은데 공감 가네요.이승**제가 지금까지 본 글 중에서 가장 공감이 가는(이보다 더 나은 표현을 찾고 싶은데 어렵네요)… 글이었습니다. 정말 감사히 잘 봤습니다. 제가 지금 어디에 있는지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네요.그리**원하던 회사에 입사한 지 6개월이 된 지금. ‘잘해보자’며 입사했던 동기들이 몇 떠나고 “요즘 애들은 조금만 힘들면 나가.”라고 말하는 상사들 사이에서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갔었는데… 많은 위로가 되는 글이었습니다. 감사해요^^.Leo***격하게 공감되는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저만 이리 고민하는 줄 알았습니다.김**완전 내 이야기. 나이는 40대이지만, 이제 와서 직업의 정체성에 대해 혼란이 있어서 무척 힘들지만 난 어른이니까 이런 것도 이겨내야지 하면서 주말에 사무실에 앉아 있다가 집중 못 해… 애도 둘이고 사회적 지위도 중간이고… 하지만 그만큼 저는 성숙되지 못했어요. 글을 보니 울고 싶고, 위안이 되는 듯합니다. 오늘 살짝 울고 털고 내일부터는 다시 직장인으로 엄마로…출판사 서평다들, 행복한가요?회사 다니는 것이 행복하지 않아 고민하는 당신을 위한 인문 공감 에세이우리 삶의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회사에서의 시간은 어떤 시간일까? 즐겁고 행복한 시간일까? 괴롭고 스트레스받는 시간일까? 회사에서 보내는 시간이 즐겁고 행복하다기보다는 직장생활이 재미없고 스트레스받는다는 직장인들이 아마 대다수일 것이다. 직장생활이 행복이라기보다는 불행에 가깝다는 생각을 하는 것이다. 금요일 저녁은 날아갈 듯 행복하지만, 일요일 저녁이 되면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이 되는 것이 우리 직장인들이다. 사실 이건 당연하기는 하지만 직장생활에 대한 생각의 프레임을 바꿔보면 조금 덜 스트레스 받으면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다.먼저 ‘행복한 직장생활’에 대한 환상의 프레임에서 벗어나는 것이다.직장생활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적게 받으려면 먼저 ‘행복한 직장생활’에 대한 환상의 프레임에서 벗어나야 한다. 직장생활은 기본적으로 노동이기 때문에 행복하기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직장생활에 대해 이렇게 한번 생각해 보는 것은 어떨까? 직장생활이 행복이냐 불행이냐 이렇게 너무 이분법적으로 나눠서 구분해서 생각하지 말고 중간지점을 잡아서 목표를 세워보는 것이다.바른북스 소개바른북스 출판사를 나타내는 첫 번째 단어는 ‘정직(Honesty)’이다. 투명한 과정과 결과를 통해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며 ‘믿고 맡길 수 있는 출판사’가 되기 위해 오늘도 노력한다. 꼼꼼한 편집, 퀄리티 있는 디자인부터 체계적인 유통 시스템까지 단계 있는 매뉴얼로 출판 과정을 개진한다. 두 번째 ‘신뢰(Trust)’는 바른북스와 저자 사이의 가장 근본이 되는 가치다. 사람 관계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가치는 신뢰다. 고단한 출판 과정에서 비즈니스적 전문성도 중요하지만, 그 밑바탕에는 서로 간 굳건한 믿음이 깔려 있어야 한다. 바른북스는 저자와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도서 판매’를 기준으로 인세를 지급하고 있으며 책이 언제, 어느 서점, 어느 지점에서 판매됐는지 실시간으로 알아볼 수 있는 ‘도서 판매 현황’ 시스템을 구축했다. 세 번째 ‘창의(Creative)’는 원고의 내용을 최상으로 구현하고 독자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바른북스 임직원들이 늘 마음에 새기는 가치다. 바른북스의 전문 아트 디렉터들은 철저한 출판 동향 분석과 회의를 통해 원고 특성은 물론, 트렌드에 부합하는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소중하게 제작된 도서가 독자의 손안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바른북스는 치열하게 고민하며 협업한다. 바른북스는 위 세 가지 경영 이념을 통해 독자에게는 오래 간직하고 싶은 책, 저자에게는 누군가의 서재에 꽂힐 수 있는 책을 만들고 있다. 1800명 이상의 저자와 인연을 나누고, 다양한 분야의 책을 출판하며 얻은 노하우는 단단한 기둥이 돼 출판의 미래를 선도한다. 늘 새로운 시각으로 트렌드를 살피고, 쌓아온 추억과 경험을 견고하게 다져 올리며 저자 한 명 한 명의 소중한 원고를 기다리고 있다. 꺼지지 않는 출판에 대한 열정은 열과 성으로 피어난 원고가 힘껏 만개해 ‘여러 번 펼쳐 보고 싶게 만드는 힘이 있는 책’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barunbooks.com
스포츠피플타임즈, K-중학생활을 위한 10가지 방법
(서울=스포츠피플타임즈) 바른북스 출판사가 인문서 ‘K-중학생활을 위한 10가지 방법’을 출간했다.◇ 책 소개중학생활을 잘하기 위한 필독서중2병은 없다.부모님과 같이 읽으며 대화할 수 있는따뜻하고 웃음 넘치는 아름다운 학교생활 이야기!◇ 저자박혜홍1955년생1974년 이화여고 졸업1978년 이화여대 사범대학 교육심리학과(현 사회과학대학 심리학과) 졸업전) 중등 도덕 교사청소년 상담사대한민국 옥조근정훈장◇ 차례추천사 1추천사 2서문1982년 K-중학생 이야기1. 공부하는 학생은 그 상이 어여쁘다알 때까지 질문하기민족사관고등학교 합격생처럼좋은 책을 많이 읽자공부는 이렇게11가지의 성적 이야기2. 기본에 충실하자종 땡 착석집중하기도덕 파워인기 얻고 성공하고 싶다면미디어 리터러시(Media Literacy) - 확인하고 또 확인하자우주 과학자가 깨달은 것은?10가지 도덕 이야기3. 인간 존중자신을 존중하기부모님 존중하기친구들 존중하기선생님 존중하기4. 남녀는 이렇게 달라요이성교제에 대하여꼬마와 소년5. 해야 할 말과 해서는 안 될 말 구분하기선한 말과 불의의 세계6. 명랑하게 재미있게웃음과 건강11가지의 진지하게 웃긴 이야기7. 얼렁뚱땅 버리기꼼꼼함의 숨은 힘깨진 유리창의 법칙장난을 조심하라8. 변명보다 반성하기내 눈 속의 들보15가지의 구구절절 반성 이야기9. 속지 말고 유혹을 피하자17가지의 짧은 이야기들10. 선생님께 사랑의 편지를16가지의 사랑 이야기감사의 말부록◇ 책 속으로새벽이슬 같은 청소년들이여!깨끗하게 살자그 누구를 위한 것도 아닌순간마다 주어지는이 신선한 시간 속에서첫날의 장밋빛으로 물드는새벽의 흰 눈같이 소금같이순수한 것만 모아저 자신을 청결하게 하자돌이킬 수 없는 길이므로자국마다 성의를 다하고허무한 길이므로충실하게 살려는눈 위의 발자국이하늘까지 이어진다조용한 승리여!찬란한 햇빛 속에첫날의 쌍닫이 문이 열린다- 본문 중에서◇ 출판사 서평중학생활이 궁금한가요?학교생활을 신나고 활기차게 재미있게 하고 싶은가요?선배들의 생생한 중학생활 이야기들과 편지들을 읽으며기본 생활 태도를 점검하고 다져나갈 수 있는 책이 여기 있다.부모님과 같이 읽으면 더 빛을 발하는 책이 여기 있다.대화가 싹터 무르익어 아름다운 가정이 되고 학업도 향상되는 책이 여기 있다.출처 : 스포츠 피플 타임즈(Sports People times)(http://www.kowsc.org)
동아일보 <생명, 태초에 설계되었다>
다윈의 진화론을 반박하며 ‘생명 시스템의 불변성’을 주장하는 내용의 ‘생명, 태초에 설계되었다(사진)’라는 책이 최근 출간됐다. 저자 김광수 씨는 30여 년 동안 진화와 생명을 공부하며 인류의 오랜 숙제인 생명의 기원을 밝혀냈다고 한다. 다음은 저자의 주장을 일문일답식으로 정리한 내용.―책의 집필 동기는?“40대 때 ‘정말 잘 사는 길은 무엇인가’를 고민하던 중에 다윈의 진화론을 만났다. 진화론은 충격적이었고 깊은 의문을 남겼다. 생명체의 모든 것이 우연으로 만들어졌다는 생각에 동의할 수 없었다. 그것이 오류라면 바로잡을 수 있는 길이 분명히 있겠다는 자신감이 수십 년간 나를 이끌었다.”―책의 성격은?“이 책은 과학 철학서다. 과학적으로 확립된 사실을 기초로 어떤 주장의 잘못을 논리적으로 비판한다. 나는 과학자가 아니다. 기존 과학 지식에 대한 해석과 추론의 타당성을 따져보고 비판하는 관점에서 서술했다. 무엇에도 얽매이거나 치우치지 않고 순수한 인간 이성에 입각해 논리적 타당성을 추구하려 노력했다.”―생명 시스템 ‘불변성’의 근거는?“‘자연 규칙은 불변한다’는 대전제에 따라 생명 시스템은 자연 규칙 프로그램이므로 당연히 불변한다. 생명 활동은 생명 시스템의 작동으로 일어나고 생명 규칙의 지배를 받는다. 이와 같이 생명체를 함께 지배하는 물리 규칙과 생명 규칙은 불변하는 자연 규칙이다. 따라서 생명 시스템은 불변한다.”―생명 시스템의 불변성 발견의 의미와 영향은?“생명 시스템의 불변성은 생물의 불변성을 알려준다. 생명 시스템은 우연이나 무작위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의도적, 작위적인 고도의 지성으로 태초에 설계됐다. 이로써 생명의 기원이 밝혀지고, 다윈의 진화론은 붕괴되며, 창조론은 과학적·학문적 근거를 갖게 된다.”―학문적 성과는?“뉴턴의 중력 발견이 물리학과 우주과학의 획기적 발전을 가져왔듯이 ‘생명 시스템의 불변성’ 발견은 생물학, 사상, 종교에 획기적 변화와 진전을 가져올 것이다. 허구인 다윈 진화론에 기반한 여러 학설은 모두 폐기될 것이다. 인류의 오랜 숙제였던 생명의 기원이 학문적으로 명쾌히 밝혀지며 인류의 세계관, 가치관, 인생관은 새로이 정립될 것이다.”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대역관 김지남하치경 지음바른북스정조 20년(1796년), 우의정이 임금께 아뢴다.“숙종 무인년에 역관 김지남(金指南)이 북경을 왕래할 때에 입수한 『자초신방(煮硝新方)』을 무고(武庫)로 하여금 간행하도록 건의하였습니다.” (조선왕조실록: 정조 20년 5월 12일 병진 2번째 기사)무고(武庫)는 조선시대 중앙정부 산하의 병기창이었다. 요즘으로 치면 방위사업청이라고나 할까. 『자초신방』은 화약 제조에 관한 책이다. 조선왕조실록 해당 기사에서 우의정은 이 책에 대해 더 자세하게 설명한다.“『자초신방』은 전날의 방법보다 공력이 매우 적게 들면서도 화약의 생산은 몇 배나 많고 화약의 품질도 폭발력의 강도가 높았으며, 지하에 두고서 10년 동안 장마를 겪더라도 절대로 습기가 끼어 못쓰게 되는 문제가 없습니다.”더구나 우의정은 정조의 ‘행정 신도시’ ‘국방 요충지’로 그해 1796년 축성한 화성(華城)의 군사방위와 관련하여 ‘역관’ 김지남의 이 책을 추천하는 것이다.역관 김지남이 청나라에서 군사기밀에 해당하는 『자초신방』을 입수해 직접 행한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신전자초방(新傳煮硝方)』이라는 한글 책(한글 연구사에도 중요한 저작이다)을 낸 것이 1692년이다. 정조 때 우의정의 재평가(1796년)보다 무려 100년이 앞섰다는 사실이 놀랍고 또 그만큼 100년의 지체가 안타깝지만, 역사의 그 시점에선 역관 김지남이란 인물의 탁월한 선각(先覺)을 높이볼 수밖에 없다.실록에도 여러 번 나오는 실존인물 김지남(1654~1718)의 활약상을 재구성한 역사소설 『대역관 김지남』(하치경 지음, 바른북스)이 최근 출간됐다. 명문 역관 가문 ‘우봉 김씨’ 집안의 김지남은 숙종 연간에 활약한 인물이다.김지남은 한어 전문 역관이었으나 1682년 조선통신사로 왜국 에도(도쿄)에도 다녀왔다. 이어 10년 뒤 청나라 연경(베이징)을 다녀오면서 앞서 말한 ‘금서’를 입수해 새로운 염초(화약 원료) 제조법을 터득했다. 그 공로로 숙종이 큰 벼슬을 제수하자, 소위 ‘양반’들은 “역관(譯官)은 사적(仕籍)에 올리지 않는다”며 반대했을 만큼 중앙정가에서 ‘문제적 인물’이기도 했다. 하지만 그 이후로도 김지남은 1712년 청나라와 교섭하여 백두산정계비를 세울 때 중요한 역할을 한다.이렇게 17~18세기 조선, 왜와 청을 오가며 활약한 이는 ‘사적(仕籍)’이라는 벼슬아치 명부, 즉 양반 사대부들 ‘그들만의 리그’에 낄 수 없다며 배척당한 중인 출신의 역관이었다.작가 하치경은 사료에 충실하면서도 기록의 공백을 소설적 상상력으로 메워가며 이 매력적인 17~18세기 조선의 사내를 되살려냈다.3권으로 구성된 장편소설에서 1부는 조선통신사 이야기다. 작가는 역사의 빈 공백(아마도 중인 신분이기 때문에 기록에서 더 누락됐을 역관의 역사적 역할)에 ‘팀 김지남’이라고 할 만한 수하 ‘무극패’를 등장시켜 오히려 현실감을 더한다. 당시 조선 민중의 전형이라고 할 만한 이들을 조연으로 내세운 것이다. 이들의 감초 같은 역할이 3부까지 이어진다. 대하드라마나 역사극 영화라면 캐스팅할 조연 배우를 고르고 싶을 만큼 매력적인 캐릭터들이다.2부는 앞서 설명한 청나라 군사기밀 『자초신방』을 얻는 과정을 다루며, 3부는 백두산정계비를 세우는 과정에서 벌어진 대국과의 첨예한 외교적 갈등과 물밑 공작을 흥미진진하게 다룬다.중인 신분으로 나라에 큰 역할을 한 인물, 그야말로 조선 후기 역사에 ‘화약’을 댕긴 인물, 대역관 김지남을 다룬 이 소설은 정치적 격변과 당파의 극한 대립(‘환국 정치’)이 벌어진 숙종 연간이 배경인 만큼 묘하게 지금 한국 사회를 떠올리는 대목이 많다. 그래서 임금이든 서인이든 남인이든, 대통령이든 여야든, 누가 뭐라든 자기 맡은 바 직책에서 최선을 다하는 어떤 잊혀진 영웅의 초상을 그린 소설이라고도 하겠다.조선통신사와 연행사의 길을 따라 걷는 이 소설은 조선시대 한양에서 남으로는 에도(도쿄)까지, 북으로는 연경(베이징)까지 수백명의 외교사절이 몇달 동안 이동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았다. 영화로 옮긴다면 스펙타클한 로드 무비라고나 할까. 긴 여정의 와중에서 벌어지는 크고 작은 문제를 해결하는 주인공의 활약상은 추리소설적인 재미도 더한다.작가 하치경은 직장과 창작을 이어오며 다수의 단편 소설과 수필을 발표해 왔다. 감사원 부이사관으로 명예퇴직한 뒤 현재는 학교법인 동아학숙 이사와 D해운 상임감사로 일하고 있다.배노필 기자 bae.nopil@joongang.co.kr
강원일보 <산불은 마을을 어떻게 바꿨나>
올해로 고성산불 5주년을 맞은 가운데 현직 기자가 강원 동해안 산불 이재민들의 삶과 재난체계 개선의 필요성 등을 담은 책을 발간, 눈길을 끌고 있다. 강원일보 사회부 신하림 기자는 산불이재민들의 이야기 등을 담은 '산불은 마을을 어떻게 바꿨나'를 발간했다.2019년 4월4일 오후7시17분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산89-2번지 전신주 개폐기 내 전선에서 스파크가 일었다. 작은 불꽃으로 시작된 산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순식간에 확산, 486채의 집과, 산림 936.14㏊를 태우고 13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506세대 1,190명의 이재민과 610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산불 발생 후 지난해까지 500억원을 들여 화마가 남긴 상처를 치료하고 있지만 하루아침에 재산을 잃은 이재민들의 삶은 아직도 막막한 상황이다.현직 사회부 기자로 동해안 산불을 취재해 온 저자는 책에서 예고도 없이 들이닥치고 예상 밖의 피해를 남긴 재난, 재해로 인해 하루아침에 전재산을 잃은 이재민(罹災民)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산불로 인해 정든 집을 떠나 가족과도 뿔뿔이 흩어져야 했지만 최소한의 보상 조차도 외면하는 정부, 그리고 재기도 하기 전에 눈앞에 닥친 원금상환의 굴레 등으로 힘들어 하는 이재민들의 가슴아픈 사연도 담았다.저자는 "이재민들의 눈으로 본 재난과 복구과정, 그리고 국내 재난체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사회적 논의를 시작하게 만드는데 작게나마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바램을 전했다.
이슈인팩트 <산불은 마을을 어떻게 바꿨나>
[이슈인팩트] 바른북스 출판사가 사회도서 ‘산불은 마을을 어떻게 바꿨나’를 출간했다.책 소개· 기후 변화로 대형 산불이 연중화, 전국화되고 있다· 산불이 휩쓸고 간 이후 이재민의 일상은 회복되고 있는가· 국내 재난 복구 체계는 1인당 국민소득 3만달러 시대에 걸맞은가축구장 7006개(5002㏊), 강원지역에서 지난 10년간 발생한 크고 작은 산불로 불에 탄 면적이다. 피해가 커 정부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산불만 최근 5년 새 3건이다. 2019년 고성 산불, 2022년 동해안 산불, 2023년 강릉 경포 산불의 이재민은 모두 1958명에 달한다.하루아침에 집과 일터를 잃은 이재민들의 삶과 이들이 모여 사는 마을은 어떻게 바뀌었을까. 강원지역 일간지 소속 기자인 저자는 이재민 인터뷰와 지속적인 현장 취재를 거쳐 경제적, 사회적, 심리적 변화를 파악했다. 예방, 대비, 대응, 복구로 이어지는 국내 재난관리체계 중 복구 단계의 취약점을 분석한다. 이 책은 건물을 다시 짓는 등의 물리적인 복구를 넘어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목표로 국내 재난 복구 체계가 바뀌어야 하는 이유를 제시한다.저자· 신하림신하림은 현대 사회 위험과 커뮤니케이션을 연구하는 기자이자 경제학 박사다. 강릉여고와 강원대 사회학과를 졸업했고 같은 대학교의 녹색생명산업정책대학원에서 농학으로 석사 학위를, 농업자원경제학과에서 경제학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바이러스성 가축질병(구제역, 조류 독감 등)이란 위험에 대한 전문가와 일반인의 주관적인 인식 차이와 이로 인해 발생하는 혼란을 막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필요성을 연구했다.2006년 ‘강원일보’에 입사했고 2019년에는 경제부 기자로서 고성 산불을, 2022년과 2023년에는 사회부 기자로서 동해안 산불과 강릉 산불을 취재했다. 법조 분야를 담당하며 산불 관련 재판을 취재했다. 2019년 고성 산불 피해 현장과 복구 체계 문제점을 짚는 연속 보도로 ‘강원일보’ 사우회인 강일언론인회가 주관하는 올해의 기자상을 받았고 한국지방신문협회 정전 70주년 특별취재단의 일원으로서 한국기자협회가 주관하는 400회 이달의 기자상을 수상했다.차례프롤로그 반복되는 재난머리말 약한 고리, 짧은 관심1장. 그리운 나의 집새집이 불편한 이유황혼에 깃든 불안좁은 도로 위 옛날 집이산가족막을 수 없는 추위2장. 빚의 굴레텅 빈 땅모 아니면 도눈 위에 또 서리가세 번의 억울함불에 탄 소나무3장. 숲이란 일터를 잃은 마을벌거벗은 산, 메마른 계곡휴지 줍는 노인들송이의 빈자리4장. 사분오열된 마을두 번의 인터뷰그들이 갈라진 이유뜨거운 이재민, 차가운 정부5장. 소외되는 사람들전파, 반파, 소파어느 청년 사업가의 눈물가슴에 꽂힌 비수인사도 안 하던 사이6장. 재난 이후의 재난한 움큼의 약잃어버린 역사“낭구가 없어서”소통 없는 복구다시 무너지다홀로 삭이는 아픔7장. 산불과 불평등8장. 다시 일어서는 힘에필로그참고 문헌출판사 서평산불 이후 이재민들에게 남은 ‘부채, 갈등, 불안’‘우리 집은 동화 같은 집이었어요. 산불이 나기 전에는…’ 2023년 4월 11일 강릉 경포 일대에 산불이 난 이후 걸린 현수막의 문구다. 집과 사업장, 마을이 산불에 잿더미가 될 줄 상상도 못 했던 사람들은 하루아침에 ‘이재민’이 된다. 언론은 재난 현장을 짧은 기간 동안 보도했고 정부와 지자체는 막대한 예산을 들여 복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리고 이재민들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혔다. 과연 그들의 일상은 복구됐을까?저자는 그 답을 찾기 위해 이재민들의 ‘재난 이후의 일상’을 취재했다. 1장은 주거 불안정성의 문제를 다룬다. 이재민들은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재난 지원금, 국민 성금을 받지만 복구비를 충당하기에는 역부족이다. 대출을 받을 수밖에 없다. 고령층 이재민들은 주택 복구를 포기하기도 한다. 이재민들에게 제공되는 임시조립주택은 폭염과 한파에 취약하다. 7평 남짓한 공간에 최대 3명이 거주해야 하는 규정은 ‘이산가족’을 만든다. 비좁은 공간에서 함께 지내지 못하고 뿔뿔이 흩어져 지내기도 한다.2장은 주택보다 더 열악한 사업장 복구에 관한 이야기다. 도심형 산불은 숲뿐만 아니라 사업장도 빼앗아 간다. 피해액이 주택보다 더 크고 소득원을 잃는다는 측면에서 치명적이지만 직접 지원은 없고 대출이란 간접 지원만 있다. 결국 복구를 위해 수억 원, 수십억 원의 빚을 질 수밖에 없다. 이미 산불이 나기 전에도 빚을 지고 있던 소상공인들은 산불로 빚이 급격하게 늘어나 고단한 일상을 보낸다. 특히 2019년 고성 산불 이재민들은 복구를 마치자마자 ‘코로나19’라는 국가적인 재난을 연달아 겪으며 빚을 갚을 능력도 취약해지고 깊은 좌절감을 느낀다.3장은 소나무 숲이 사라짐으로 인한 경제적 문제에 관한 내용이다. 농사만으로 생계를 이어가기 어려운 것이 오늘날 농촌의 현실이다. 가을철 송이 채취는 고령의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소득원이다. 하지만 산불은 숲이라는 일터를 빼앗아 간다. 정부와 지자체는 소득원 지원을 위해 공공근로사업, 대체작물생산사업을 지원하지만 ‘산불 발생 이전’으로 돌아가기에는 역부족이다.4장은 산불이 갈라놓은 관계에 관한 이야기다. 이재민들은 피해 규모를 기준으로 나뉘고 한 마을에서 가족처럼 지냈던 이들은 ‘미묘한 변화’를 겪는다. 2019년 고성 산불은 원인 제공자는 분명했지만 보상 문제를 둘러싸고 이재민들 간의 의견 대립이 극심했다. 이는 민사 소송으로 이어졌고 갈등은 수년간 지속된다. 정부가 법과 원칙에 따라 원인 제공자에게 제기한 구상권 소송도 또 다른 갈등의 불씨가 된다. 저자는 산불로 마을의 소중한 자산인 사회적 자본이 사라지는 과정을 다룬다. 5장은 산불로 발생하는 소외와 산불을 일으키는 소외에 대한 문제다. 피해를 인정받지 못하고 복구책에서 소외되는 사람들이 나온다. 평소 이웃과 관계가 원만하지 못했던 주민이 저지른 방화로 대형 산불이 발생했던 2022년 동해안 산불의 발단도 살펴본다.이재민 일상 회복의 관건은 ‘소득원 복원, 커뮤니케이션’산불이 꺼지면 재난이 끝난 것일까? 오히려 2차, 3차 재난의 시작이다. 숲과 나무가 사라지면서 이재민들은 산사태, 토사 유출에 대한 불안을 떨칠 수가 없다. 사방 사업을 마친 곳도 ‘극한 호우’와 같은 재난 속에서 실제로 산사태가 발생한다. 이재민들의 마음도 재난을 겪는다. 사유 시설뿐만 아니라 사진첩 등 집안의 역사와 추억이 담긴 의미 있는 물건들이 사라짐으로 인해 상실감, 우울감을 느낀다. 분노와 울화는 건강했던 몸도 쇠약하게 만든다. 저자는 6장에서 ‘재난 이후의 재난’과 이재민의 마음을 돌보는 일에 소극적인 현 복구 체계의 한계를 다룬다.재난은 약자를 괴롭히고 약자를 더 약하게 만든다. 7장은 산불을 둘러싼 불평등에 관한 이야기다. 2019년 고성 산불은 전기적인 요인(특고압 전선 아크 불티)으로 발생했다. 그런데 2004년에도 인근 속초에서 비슷한 원인의 산불이 발생해 주민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 동해안은 전기적인 요인으로 인한 대형 산불이 끊이지 않고 있지만 전선 지중화 사업은 전국에서 가장 낙후됐다. 열악한 재정 여건 때문이다. 이재민들은 복구 과정에서 ‘정보의 불평등’도 겪는다. 개개인의 복구를 위해서는 구체적인 정보가 필요하지만 행정은 지속적인 정보 제공에 관심도, 의무도 없다. 정보를 얻지 못한 이재민들은 불안과 불신, 소외감을 느낀다.저자는 ‘각자도생(各自圖生)’과 같은 국내 재난 복구 체계로는 한계가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하며 8장에서 대안을 제시한다. 재난 복구 과정을 보다 객관적으로 복기하고 재난의 교훈을 후대에 알리는 ‘학습’의 과정, 단기적인 과제를 넘어 ‘소득원 회복’을 목표로 한 보다 더 장기적인 체계, 무엇보다 복구의 질(質)을 높이기 위해 이재민의 필요에 귀 기울이고 답을 하는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에 집중한다.현직 기자가 5년간 취재한 ‘산불 재난, 그 이후’“우리의 희생이 아무런 의미 없이 잊히는 것이 서글퍼요” 저자가 2019년 고성 산불 이후 만난 이재민들이 공통으로 남긴 말이다. 처참했던 재난의 현장도 어느 순간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는 완전히 사라진다. 이재민들은 그저 ‘개인적인 아픔’으로 삭이며 살아갈 뿐이다. 이 책은 산불 이재민들의 고통이 개인적인 아픔에 그쳐서는 안 된다는 문제의식에서 시작됐다. 초대형 헬기를 늘리고 내화수림대를 조성하는 등의 산불 예방책도 중요하지만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는 탄탄한 복구책을 갖추는 것도 중요하다. 재난이 상시 발생하는 위험 사회가 된 오늘, 이 책은 ‘재난 이후의 일상 회복’에 대한 화두를 던진다.“젊어서 치른 월남전은 추억이라도 있지 산불은 추억도 없어요. 오히려 모두 빼앗아 갔죠”- 2019년 고성 산불 피해 70대 이재민“산불을 겪고 집 안에 혼자 있으면 눈물만 쏟아져. 집 밖에 나와 있어. 무서워서 잠을 못 자”- 2022년 동해안 산불 피해 90대 이재민“산불이 나지 않았더라면 갚지 않아도 되는 빚인데 이자를 낼 때마다 억울하죠”- 2019년 고성 산불 피해 60대 자영업자“산불 때문에 팔자에도 없는 먹는장사를 하고 있네요”- 2019년 고성 산불 피해 50대 자영업자“산불을 겪고 사람에게 실망해서 대인 기피증이 생겼어요. 만나봐야 좋은 이야기도 없고…. 이제는 만나는 사람도 같은 이재민들로 좁혀졌어요”- 2019년 고성 산불 피해 50대 자영업자“산불은 자연 재난이 아니냐는 말을 들으면 피가 거꾸로 솟아요. 원인 제공자가 있는데 어떻게 자연 재난입니까?”- 2019년 고성 산불 피해 60대 이재민“문득문득 꿈인가, 현실인가 헷갈려요. 복구 작업이 한창 진행되던 중에는 소변볼 곳도 없는 허허벌판을 보고 나서야 ‘아! 내가 산불을 겪었지’ 실감했죠”- 2022년 동해안 산불 피해 70대 이재민“산불로 시집올 때 혼수로 가져왔던 남편의 도포도 불에 탔고 우리 집 역사가 담긴 사진첩도 사라졌어요”- 2019년 고성 산불 피해 60대 이재민“산에 예전처럼 나무가 없으니 비만 내렸다 하면 흙탕물이 산에서 내려와요. 잠을 못 잘 정도로 불안해요. 산사태가 나지 않을까 싶어서…”- 2022년 동해안 산불 피해 70대 이재민“시내로 연기가 번져 자욱했던 기억이 생생해요. 도시 전체가 뿌옇게 변했는데 봄만 되면 당시 상황이 떠올라 두렵습니다”- 2022년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 주민출처 :이슈인팩트(http://www.issueinfact.com)
한국인터넷신문방송사 <그래도 여자보다는 삼국지에 대해 잘 알아야 하지 않겠어요?>
바른북스 출판사는 역사문화도서 ‘그래도 여자보다는 삼국지에 대해 잘 알아야 하지 않겠어요?’가 출간된 지 2주도 되지 않아 2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출간 5일 만인 지난 4월 24일 교보문고 동양사 부문에서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으며, YES 24에서는 2주 연속 역사 TOP100을 기록하기도 했다.저자 정미현은 싱가포르와 한국에서 활동한 기자 출신 여성이지만, 책에서는 스스로를 ‘대한민국의 평범한 아줌마’로 소개한다. 바른북스의 인터뷰에 따르면 저자는 실제로 출산 5개월 후 집필을 시작했다.자칭 ‘대한민국의 평범한 아줌마’가 0세 아기를 육아하던 중 고작 4개월 만에 집필과 교정을 마치고 세상에 내놓은 책이지만, 내용은 상당한 깊이를 지니고 있다.이 책은 나관중의 ‘삼국지연의’와 진수의 ‘정사 삼국지’는 물론, ‘후한서’, ‘위략’, ‘영웅기’ 등 중국의 여러 사서를 비교해 다양한 삼국지를 들려준다. 이를테면 조조와 하후돈의 혈연 관계를 부정하고, 명문가의 도련님으로만 알려져 있던 원술을 재평가하는 등 삼국지 관련 상식에 도전하며, 하진과 원소가 십상시를 제거하기 위해 죄 없는 백성을 도륙했다는 사실 등 숨겨진 비화를 알려준다. 이에 더해 ‘삼국지연의’에서 ‘형제는 손발과 같고 처자식은 옷과 같다’고 일갈했던 유비가 실제로 가족을 몇 번이나 버렸는지, 조조의 아버지가 어째서 정가의 열 배를 내고 벼슬을 샀는지 등 여러 가지 재미있는 일화도 소개한다.유명 유튜버 ‘민호타우르스’(본명 고민호)는 본인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서 “삼국지를 읽으며 생기는 의문을, 삼국지를 수백 번 읽은 사람이 깔끔하고 센스 있게 교차 검증해 정리해 놓았다”며 “여러 판본의 같은 내용, 다른 내용을 비교하며 볼 수 있는 가장 쉽고 재미있는 책”이라고 호평했다.‘그래도 여자보다는 삼국지에 대해 잘 알아야 하지 않겠어요?’의 2쇄는 오는 5월 16일 출간 예정이다.◇ 책 소개‘삼국지 다시 읽기는 귀찮은데 남들보다 아는 척은 하고 싶어.’‘삼국지를 세 번 읽지 않은 사람과는 상대도 하지 말라’더라. 그런데 이 바쁜 세상에 삼국지를 언제 세 번씩 읽겠어. 읽어도 마찬가지다. 열심히 읽었는데, 정사는 다르단다. 정사까지 읽었더니 정사 말고 다른 사서가 또 있대. 이게 뭐야?당신이 알고 있던 삼국지는 틀린 삼국지다!당신이 몰랐던 삼국지도 여기에 있다!삼국지를 꼭 세 번 다 읽을 필요는 없다. 판본을 하나하나 다 살펴볼 필요도 없다. 이 책이 당신을 삼국지를 서른 번 읽은 사람처럼 만들어 줄 것이다.◇ 저자· 정미현대한민국의 평범한 아줌마,그런데 삼국지를 조금 좋아하는.◇ 차례· 들어가기 전삼국지를 왜 읽어야 하나요?연의와 정사 말고도 더 있어요· 당연하지 않은 이야기도원결의는 없었다조조와 하후돈은 사촌이 아니었어유비 현덕 아니고 유현덕입니다만?사실은 ‘치세의 간적, 난세의 영웅’입니다동탁 토벌전 당시, 원소와 원술은 만나지도 않았다공로만 공로를 세우고공손찬은 반동탁 연합에 참가하지도 않았다원술도 천자 옹립을 시도했는데아비 셋은 아니라고요후사를 분명 세우긴 세웠는데조조와 관우의 관계는 애틋하지 않았다· 인물 다시 보기태어나자마자 버림받다니, 주인공 재질 아니냐고요6년을 갈아 넣어종로에는 김두한이, 낙양에는 원술이유비, 누구나 탐내던 실력파 용병십상시를 죽이려거든 백성부터 죽여라어떻게 사람 성씨가 호모?NTR 전문가진궁은 여포가 싫었어장료는 배신의 아이콘?· 내 마음대로 해석하기인생은 가후처럼? 아니, 인생은 조홍처럼!‘사이코패스’ 손견곽푸치노 아니라니까?부하직원이 반항할 때거지를 구해다가 제위에 앉혀놨더니빛의 장막? 어둠의 장막?어쨌든 원소가 잘못했네조조는 나관중에게 절이라도 해야 한다· 이런 일도 있었대한 살에 결혼한 남자조조와 원술, 사실은 제법 친했을지도?정가의 열 배를 낸 호구가 있다?삼국지 최고의 미친놈을 찾아서열세 살 소녀를 납치해서유비는 몇 번이나 가족을 버렸을까그래서 유비의 딸들은 어떻게 되었는데?만총의 50가지 그림자두 번만 더 들으면 백 번째입니다테러리스트와는 협상하지 않는다공자의 후손 왈, “자식? 그거 그냥 욕정의 결과 아님?”하후돈이 군공을 세우기 위해서는돌싱을 좋아하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료 라이라이라는 표현은 어디에서 왔나하늘이 내렸어도 나관중은 피할 수 없어삼국지 최고의 정력가는 누구?밸런스 게임을 갑분싸로 만들어 버리는 유형감동 실화! 노예가 황제의 자리에 오르다한국사와 가장 관련 있던 인물은 누구?조조의 할아버지는 전설이었다십상시는 억울해삼공보다 비싼 태수, 대체 뭐 하는 직책이길래?출생의 비밀, 십상시를 살리다원술은 왜 천자가 되어야만 했나원소는 왜 협천자에 나서지 않았을까?손권의 소소한 고민, 신하들이 말을 듣지 않아취뽀는 어느 시대나 힘들어◇ 출판사 서평우리는 과연 삼국지를 얼만큼 알고 있을까?· 도원결의는 없었다삼국지의 인상 깊은 장면을 순서대로 나열해 보자. 도원결의는 다섯 손가락 안에 나올만한 굵직한 사건이다. ‘삼국지연의’의 시작을 알리는 강렬한 도입부. 그런데 도원결의는 실재했을까.· 인생은 가후처럼? 아니, 인생은 조홍처럼!가후는 주군의 장자를 죽음에 이르게 하고도 그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아 조조군의 핵심 참모로 중용돼 천수를 누렸다. 바로 그 순욱조차 해내지 못한 일이다. 반면 조홍은 조위의 개국공신이기는 하지만, 딱히 기억에 남는 군공을 세운 적은 없는듯 싶다. 그런데 인생은 조홍처럼 살아야 한단다.그야말로 사내다운 사내들이 들끓던 현장, 가장 정력 넘쳤던 사내는 누굴까. 어떤 유명 등장인물은 사실 한 살에 결혼했다던데, 대체 무슨 이유였을까. 유비는 제 조상마냥 부하를 처자식보다 귀하게 여기기로 유명했다는데, 그래서 가족을 도대체 몇 번이나 버렸을까.대한민국의 평범한(?) 아줌마라고 본인을 소개한 작가는 우리가 너무나도 당연하게 여기고 있던 삼국지 관련 상식에 발칙한 도전장을 내밀고, 일반적으로는 몰랐을 법한 삼국지 관련 사실을 재치 있게 제시한다. 목차만 보고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 생각했다면 일단 한번 따라가 보자. 어느새 고개를 끄덕이게 될 것이다.어디 가서 삼국지 좀 안다고 내세울 수 있을법한 삼국지 관련 트리비아.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보자.◇ 추천사누구나 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잘 모르는 이야기 삼국지. 여자라는 단어로 시작하지만, 여성의 시선이 아닌 삼국지를 그 누구보다 사랑하는 독자의 눈으로 분석한 글이다. 상당히 깊이 있는 내용이지만, 문체가 재기발랄하고 글의 호흡에 늘어짐이 없어 지루함을 느낄 틈 없이 삼국지 속 영웅들과 함께 전장을 내달리는 쾌감을 얻을 수 있다. 삼국지를 잘 아는 사람이라면 자신이 놓친 부분이 없었나 다시 한번 복기하는 마음으로, 삼국지라는 제목 외에는 잘 모르는 사람이라면 막대한 양의 대서사물을 정리한 족집게 강의를 접하는 기분으로 즐겁게 읽어볼 수 있는 책.- 유수연(계명대학교 의과대학 동산병원 신경과 부교수, ‘의사가 읽어주는 그리스 로마 신화’·‘이상한 나라의 모자장수는 왜 미쳤을까’ 저자)저자는 한국과 싱가포르에서 활동한 기자 출신 여성이다. 나관중이 지은 역사소설 ‘삼국지연의’와 진수의 역사서 ‘정사 삼국지’의 내용을 적절히 비교하고, ‘후한서’ 등 중국 사서의 관련 기사를 근거로 삼국지에 등장하는 흥미로운 인물과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삼국지를 여러 차례 읽었다고 자부하는 마니아들이나 내용의 진위 여부에 집착하는 고증론자들 모두가 만족할 정도의 높은 수준이면서도 글이 매끄럽고 쉬워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강석화(경인교육대학교 사회과교육과 교수)바른북스 소개바른북스 출판사를 나타내는 첫 번째 단어는 ‘정직(Honesty)’이다. 투명한 과정과 결과를 통해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며 ‘믿고 맡길 수 있는 출판사’가 되기 위해 오늘도 노력한다. 꼼꼼한 편집, 퀄리티 있는 디자인부터 체계적인 유통 시스템까지 단계 있는 매뉴얼로 출판 과정을 개진한다. 두 번째 ‘신뢰(Trust)’는 바른북스와 저자 사이의 가장 근본이 되는 가치다. 사람 관계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가치는 신뢰다. 고단한 출판 과정에서 비즈니스적 전문성도 중요하지만, 그 밑바탕에는 서로 간 굳건한 믿음이 깔려 있어야 한다. 바른북스는 저자와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도서 판매’를 기준으로 인세를 지급하고 있으며 책이 언제, 어느 서점, 어느 지점에서 판매됐는지 실시간으로 알아볼 수 있는 ‘도서 판매 현황’ 시스템을 구축했다. 세 번째 ‘창의(Creative)’는 원고의 내용을 최상으로 구현하고 독자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바른북스 임직원들이 늘 마음에 새기는 가치다. 바른북스의 전문 아트 디렉터들은 철저한 출판 동향 분석과 회의를 통해 원고 특성은 물론, 트렌드에 부합하는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소중하게 제작된 도서가 독자의 손안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바른북스는 치열하게 고민하며 협업한다. 바른북스는 위 세 가지 경영 이념을 통해 독자에게는 오래 간직하고 싶은 책, 저자에게는 누군가의 서재에 꽂힐 수 있는 책을 만들고 있다. 1800명 이상의 저자와 인연을 나누고, 다양한 분야의 책을 출판하며 얻은 노하우는 단단한 기둥이 돼 출판의 미래를 선도한다. 늘 새로운 시각으로 트렌드를 살피고, 쌓아온 추억과 경험을 견고하게 다져 올리며 저자 한 명 한 명의 소중한 원고를 기다리고 있다. 꺼지지 않는 출판에 대한 열정은 열과 성으로 피어난 원고가 힘껏 만개해 ‘여러 번 펼쳐 보고 싶게 만드는 힘이 있는 책’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고 있다.언론연락처:바른북스 김병호 대표이사 070-7857-9719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출처 : KMS 한국인터넷신문방송사(http://www.ilpn.kr)
이슈인팩트 <흘러간 물로도 물레방아를 돌릴 수 있다>
[이슈인팩트] 바른북스 출판사가 에세이 ‘흘러간 물로도 물레방아를 돌릴 수 있다’를 출간했다.◇ 책 소개‘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한 덕유산 ‘적상산사고’ 아래 한전 ‘무주양수발전소’가 있다. 이곳에는 하부 댐과 상부 저수지를 둬 낮에 이미 쓰고 버렸던 하부 저수지 물을 야간에 풍부하게 남는 전력으로 펌프를 가동해 끌어 올려 그 물로 다시 전기를 생산한다. 그러니까 흘러간 물로 물레방아(水車)를 돌려 재활용하는 발전 설비다.저자는 쓰고 버리는 물을 재생하는 연구를 평생 해오면서 어떻게 하면 버린 물로 물레방아를 다시 돌릴 것인가를 고민했고 세계 각지를 돌아다니며 논문도 발표하고 견학도 많이 했다. 때로는 기업체의 부탁으로 선진 기술을 몰래 빼 오기도 했다.이 책의 전편은 주로 공학도의 입장에서 바라본 사회과학적 소재를 비전문가인 시각에서 바라본 소론(小論)이요, 의미가 다소 산만한 소편이다. 소심을 신조로 하는 평소 저자의 견해가 미흡함은 아쉽게 생각한다. 다만 저자가 공학도로서 국내외를 돌아다니면서 틈틈이 유념한 몇 가지 생각을 정리해 여기에 엮어봤다.후편은 주로 저자가 거주하고 있는 지역에 국한된 소론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너무 작다 보니 저자가 사는 지역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어딜 가나 비슷한 처지라고 생각해서 넓게 보면 한 지역만의 문제는 아닐듯싶다. 저자는 그 와중에도 우리나라에서 쓰고 버리는 물의 처리와 맑은 물 공급에 일조를 했다고 자부한다.◇ 저자· 전북대학교 명예교수 김환기1943년 전라북도 고창에서 태어났으며, 전북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했고, 전남대학교 환경공학 박사학위, 화란 IHE 디플로마 등을 취득했다. 전북대학교 토목공학과에서 수처리공학 등을 강의했고, 동 대학 공과대학장 환경대학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명예교수다. 상훈으로는 대한토목학회 학술상, 대통령 표창장, 녹조근정훈장, 황조근정훈장 등을 수훈했다. 저술로는 ‘지역 개발과 환경 보존’(을유문화사) 등이 있고, ‘생물학적 유동층에 의한 폐수처리’ 등 다수의 국내외 논문과 전국 6개의 하수처리장 기본설계, 4개의 골프장 환경영향평가 등 수십 편의 용역 보고서를 제출했다. 교육활동으로는 150여 명의 석사·박사학위 논문을 지도해 그중 19인의 4년제 대학교수를 배출했다. 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의 정부 자문위원과 삼성종합석유화학, 현대정유 등에서 환경 기술고문을 위촉받아 일했다. 토목분야(상하수도) 특급건설기술 자격증을 취득했고, 대한환경공학회 회장을 역임했다.저서(교양 서적)- ‘풍천장어와 갯지렁이(김환기 환경 산문집)’, 푸른나무, 1993- ‘지역 개발과 환경 보존’, 을유문화사, 1997- ‘자성록(오당일기)’, 2015, 비매품이메일 hgkcivil@naver.com◇ 차례서문전편: 공학자의 소론1 백두산 북정가2 남귤북지(南橘北枳)3 겻불과 곁불4 ‘송하맹호도’는 과연 실물을 보고 그린 것인가…5 단지(斷指)6 기러기발7 조선 선비 갓8 태조 어진과 오조룡보9 소나무와 구상나무10 문화 흑역사와 조선도공11 옥스퍼드대 명예교수가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1리터를 마시면’12 원전 배출수의 관리는 한국만 총리실 산하 ‘한국원자력안전위원회’ - 중국은 환경생태부 일본은 환경부 -13 거울 나라의 분토패스14 금강산 유감15 명분과 실리 - 어느 관상 대가의 일화 -16 광복절과 정한론자17 코로나바이러스 변종 오미크론과 중국의 시진핑18 나비와 하루살이19 연구실의 불 - 연공보국 -20 하천과 호소의 일본식 명칭21 백분율이란 허상후편: 지역개발의 기억22 하이트 맥주23 한글날 아침에 - 아리울 -24 벽골제 소론 - 벽골제는 저수지가 아니다 -25 섬진강댐26 쇠물돼지 떼죽음과 새만금호 해수유통27 새만금을 기억하다28 덕진체육공원과 선운산도립공원29 전주천 상류 백색소동과 중류의 역류발생30 운암과 아산 도로공사 그리고 환경분쟁31 전주천 하류 전주시 하수종말처리장 사고32 전주시 위생처리장과 사탕봉지33 선운산 골프장과 운곡저수지34 군산 골프장과 농지 대체 비용35 한솔제지 장항공장과 군산시민의 후회36 무주 덕유산 리조트 개발과 흙탕물 소동발문출처 : 이슈인팩트(http://www.issueinfact.com)
이슈인팩트 <나는 내 아이의 학습매니저다>
[이슈인팩트] 바른북스 출판사가 에세이 ‘나는 내 아이의 학습매니저다’를 출간했다.◇ 책 소개이 책은 영유아기의 많은 엄마들에게 독서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전달해 주고 있다. 저자는 뇌 발달 즉, 문해력, 집중력과 사고력, 영어교육에도 독서가 필수라고 강조하고 있다.또한 열혈 엄마들의 집단이라 일컫는 학군지 엄마들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다소 누그러뜨릴 수 있는 책이기도 하다. 그녀들이 전문적인 직업 마인드로 자녀들을 교육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자녀들에게 얼마나 열정적으로 뜨거운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지를 엿볼 수 있었다.더불어 아이들이 사춘기를 맞이하게 되면, 어느 시점부터는 서로 대화가 잘 통하지 않게 되는데, 그런 부모의 진심을 잘 드러낸 작품이다. 그녀는 오롯이 품 안에서 키워내던 아이를, 그렇게 서서히 둥지 밖으로 날려 보낼 준비를 하고 있었다. 이 글은 성인이 되고, 언젠가 부모의 품을 떠나게 될 그들에게 전하는 우리 어른들의 대표 메시지이기도 하다.◇ 저자김민정(미소천사J)수필가. 신문사에서 편집 기자를 하다가 그만두고, 오랜 시간 사교육에 종사하며 아이들을 가르쳤다. 사고력 영재교육, 독서논술 지도를 하면서 어릴 때부터 아이들에게 독서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았고,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몸소 독서교육을 실천했다.현재 대치동에서 고군분투하면서 열혈맘으로 살아가고 있으며, 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 교육원, 한국방송작가협회 교육원을 수료하고 후속작으로 드라마 극본을 출판할 예정이다.◇ 차례작가의 말 - 오늘도 흔들리는 엄마들에게제1화. 나는, 대치동 엄마다십 년 동안, 엄마는 너의 학습매니저공부를 왜 해야 할까?학습매니저 엄마의 역할오늘도 묵묵히 기다려 주는, 학군지 아빠들제2화. 사춘기, 올 테면 와봐GR 총량의 법칙짜증이 심해지는 시기잔소리는 사랑이다엄마의 사춘기영화 ‘러브레터’제3화. 우리의 에피소드엄마는 아빠의 ‘애기’, ‘아빠의 눈을 닮게 해주세요’너와의 첫 만남, 꽃보다 아들6개월간의 친정살이후회하지 않도록영유아기 뇌 발달의 중요성조기교육 마루타 되다독서교육의 중요성36개월, 힘들었지만, 화양연화한다, 안 한다드디어, 자유 시간을 갖다영어놀이학교, 사설 영재원 입학영어유치원 시작영어와 수학, 그 시작무조건적인 믿음의 중요성제4화. 현모삼천지교 메시지시린 북쪽 나라 남자를 만나다시절인연우정에 대하여지는 게 이기는 거야자존심, 자존감사랑, 그 도덕적 양심에 대하여영화 ‘노트북’감정표현에 솔직한 사람이 되자여자들의 이상형제5화. 아들아, 이런 여자를 만나라긍정적인 여자를 만나라지적인 여자를 만나라온화한 여자를 만나라위트 있는 여자를 만나라솔직한 여자를 만나라네 여자에게 잘하라제6화. 아들아, 꿈을 꾸며 살자꿈을 닮아가는 사람이 되자오뚝이 정신을 갖자소신껏 살자제7화. 아들아, 행복하자취미생활을 하자음악을 가까이하렴단톡방에 너무 빠지지 말아라항상 나 자신을 사랑하고 당당하자힘들 땐, 여행을 떠나자잠을 잘 자야 한다끊임없이 글을 쓰자누군가를 미워하는 데 너무 많은 에너지를 쓰지 말자솔직하자삶과 죽음에 대하여제8화. 사춘기 아가들에게엄마들도 한때는 아이돌 누나였단다너희들의 미래를 응원해에필로그◇ 책 속으로더 이상 엄마의 품이 필요 없어지는 그날이 오면 쿨하게 비상할 수 있도록 도와줄 거야. 나 역시 그때까지 너와 함께 멋지게 성장해 있기를 소망해.네가 내 둥지를 벗어나는 그날까지는 최선을 다해서 너의 학습매니저 역할을 해야겠어.나는 오늘도 내 아이에게 희망을 노래한다. 누군가는 이를 집착이라 할 수도 있겠고 또 누군가는 욕심이라 폄하할 것이다. 하지만, 나는 그것을 사랑이라 부른다.그렇게 너무 뜨거워서 더 이상 가까이 다가가면 데일 수도 있는 상황까지 온 것 같아. 그래. 지금이 그 시점인 것 같구나. 그래서 엄마는 이제부터 사랑하는 너와 약간의 거리두기를 시작하려고 해.오래된 친구들이 왜 중요한 줄 아니? 그건 바로, 끝까지 참아주고 지켜봐 주었기 때문이야. 엄마의 철없음을 참아주고, 그저 묵묵히 나의 성장을 지켜봐 준 내 사람들에게 나는 오늘도 변함없이 고마움을 느껴.잠시 쉬었다 간다 해도 절대 뒤처지지 않는다. 행여나 조금 뒤처진다 해도 괜찮다. 느리면 느린 대로 삶은 살아낼 만한 가치가 있으니까.- 본문 중에서◇ 추천사사춘기를 맞이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엄마들은 오늘도 공허함이 몰려오기 마련이다. 아이에게 어떻게 내 마음을 전달해야 할지 잘 몰랐는데, 저자의 글을 보면서 나 역시 우이독경의 내 아이에게 펜을 들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아이를 사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사랑을 잘 전달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저자는 이 시대의 모든 엄마들에게 그 방법을 제시해 주고 있었다.- 김호정출처 :이슈인팩트(http://www.issueinfact.com)
뉴스와이어 <프로덕트 성장 바이블>
서울--(뉴스와이어)--바른북스 출판사가 신간 ‘프로덕트 성장 바이블’을 펴냈다.◇ 책 소개‘디지털 비즈니스의 성장 코드를 해독하다’‘네트워크 효과로 성장을 가속화하는 전략 지침서’디지털 세계에서 기업의 독보적 경쟁력을 만들어 내는 방법을 소개하는 ‘프로덕트 성장 바이블’은 AI 시대가 다가와도 변하지 않는 디지털 비즈니스 성장의 원칙을 탐구한다. 초기 론칭부터 바이럴 마케팅, 참여, 그리고 수익화의 성장 사이클을 어떻게 구축할 수 있는지 국내외 다양한 기업의 사례들과 함께 제시하며, 연결된 사용자를 통해 어떻게 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는지 소개한다.◇ 저자·신병휘플랫폼 비즈니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문가다. 2000년부터 스타트업과 대기업에서 혁신적인 디지털 사업을 주도해왔다. 대림정보통신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시작으로 싸이월드 사업팀장, SK컴즈 싸이월드 그룹장, 네오위즈 인터넷 사업본부장, CJ E&M 스마트미디어 본부장, 아프리카TV 소셜사업 본부장, 롯데멤버스 마케팅 부문장을 역임했다. 기업에서 근무 당시 싸이월드, 벅스, 엠넷닷컴, 유튜브 MCN(현 DIA TV), 티빙, 아프리카TV, 엘포인트 등 대표적인 디지털 프로덕트의 성장을 이끌었다.현재는 플랫폼 엑셀러레이터 기업인 Platformworks를 설립해 운영 중이다. CJ CGV, SK C&C, 현대백화점, 한솔그룹, 인천교통공사, 시지온, 블록체인 퍼미 프로젝트 등 대기업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플랫폼과 디지털 비즈니스 성장을 주제로 한 강의와 컨설팅을 수행했다. 저서로는 ‘플랫폼 성장패턴에 올라타라’, ‘인사이드 커뮤니티’가 있다.이메일 sicasoshin@gmail.com페이스북 facebook.com/shin.byunghwi브런치 brunch.co.kr/@shinbyunghwi◇ 차례추천사프롤로그 - 성장을 위한 원씽1장. 서막: 디지털 심장, 네트워크 효과전 세계 창업가와 투자자가 네트워크 효과에 주목하는 이유1. 네트워크 효과 세상 속으로2. 세계를 재편한 3가지 법칙3. 왜 네트워크 효과는 스타트업에 필수인가?4. 네트워크 프로덕트의 탄생에서 확장까지5. 네트워크 효과의 4가지 유형6. 네트워크 효과의 기대와 배신 사이7. 프로덕트 성장 프레임워크 가이드네트워크 효과 에센셜 1. 간단한 역사2장. 론칭: 세상에서 가장 현명한 출발시장 진입의 첫 단추1. 스몰 네트워크, 큰 성공의 시작2. 완벽한 시작, 최적의 장소 찾기3. 타깃 사용자 발굴에서 참여까지의 여정4. 적합한 행동이 중요한 이유5. 잠자는 사용자를 깨우는 마중물 붓기6. 스몰 네트워크의 나침반7. 론칭 너머의 목표네트워크 효과 에센셜 2. 경쟁우위 8가지와 진입장벽 4가지3장. 도약: 높은 밀도, 친밀한 관계어떻게 단단한 1000명을 만들 수 있을까?1. 첫 1000명의 충성 사용자2. 초대받은 사람만 전략3. B2B를 위한 사적 연결 강화4. 도구 보러 왔다가 네트워크에 빠지다5. 사용자 주도 혁신 촉진하기6. 닭과 달걀 문제에 대한 해결책7. 플린트스토닝 기법과 프로덕트의 발전8. 핵심 성장 요소 3가지네트워크 효과 에센셜 3. 네트워크 밀도와 방향성4장. 참여: 머물게 하기사용자를 영원히 매혹시키는 비법1. 사용자를 포용하는 리텐션 마술2. 사용자 분류와 맞춤형 행동 제안3. 끊임없는 참여 사이클 만들기4. 10만 명의 협력자 만드는 법5. 커뮤니티를 통해 머물게 하기6. 탈퇴한 사용자를 데려오는 초능력7. 행동하게 만드는 비밀8. 머물게 하는 보상의 기술네트워크 효과 에센셜 4. 네트워크 속성5장. 바이럴: 착륙에서 확장까지자발적으로, 그리고 즐겁게1. 사용자 확보를 위한 3가지2. 바이럴의 골든 룰3. 프로덕트 중심의 바이럴이 다른 점4. 절대 강요하지 않는다5. 바이럴 성장을 숫자 하나로6. 마케팅 퍼널의 재검토네트워크 효과 에센셜 5. 방향성과 클러스터링6장. 수익화: 디지털 시대의 경제학수익창출의 핵심 이코노미1. 시대를 초월한 비즈니스 모델의 진화2. 현금 흐름 전환: 유출에서 유입으로3. 수익으로 연결하는 3가지4. 사용자 경제학: 기업화되는 네트워크5. 가치 기반 정책: 처음부터 돈을 받아도 된다네트워크 효과 에센셜 6. 디지털 이코노미 5가지 기둥7장. 확장: 시장의 한계를 넘어서두 번째 성장을 만드는 9가지 강력한 방법1. 위기를 넘어: 새로운 기회로 도약2. 기존 고객: 그러나 새로운 경험3. 포맷의 혁신: 네트워크에 새 옷을4. 미개척 시장: 인접 사용자로 확장하기5. 지역확장: 영토의 범위를 넓히다6. 다차원적 활성화: 유료 마케팅을 넘어서7. 커뮤니티: 끼리끼리, 더 강한 연결 만들기8. 기술의 힘: AI를 활용한 네트워크 확장9. 네트워크 브리징: 새로운 시장과의 연결네트워크 효과 에센셜 7. 전략적 방어 기법에필로그 - 성장을 다시 생각하다◇ 출판사 서평프로덕트 론칭, 도약, 성장, 그리고 정체 돌파까지 프로덕트 전 사이클을 총망라!디지털 비즈니스 리더, 마케터, 프로덕트 관리자를 위한 필독서!‘프로덕트 성장 바이블’은 디지털 비즈니스의 복잡한 세계에서 성장과 혁신을 추구하는 프로덕트 오너, 마케팅 전문가, 창업자, 그리고 전략가들에게 필수적인 책이다. 이 책은 ‘프로덕트 성장에서 네트워크 효과’의 중요성을 깊이 있게 탐구하며, 디지털 경제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달성하기 위한 전략과 실천 방안을 제공한다. 저자는 비즈니스 모델, 마케팅 전략, 제품 개발 과정에서 네트워크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법을 명확하고 실용적인 사례를 통해 설명한다.이 책은 단순히 이론에 그치지 않는다. ‘네트워크 효과 성장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실제 비즈니스 사례를 통해 네트워크 효과를 어떻게 실현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또한 독자들이 자신의 비즈니스에 적용할 수 있도록 이 프레임워크를 체계적으로 구성함으로써 이론과 실천의 균형을 매우 잘 잡고 있다.저자는 네트워크 효과라는 복잡한 개념을 쉽게 풀어내 독자가 쉽게 이해하고, 바로 비즈니스에서 적용할 수 있는 통찰력을 제공한다. 더불어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네트워크 효과 성장 프레임워크’를 활용해 비즈니스 모델을 어떻게 혁신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성과 실행지침을 풀어놓았다.인터넷 비즈니스에 깊은 통찰을 제공하는 이 책은 AI 시대에 디지털 비즈니스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시작하고 성공적으로 이끌고자 하는 모든 비즈니스 리더와 전문가들에게 강력히 추천한다. ‘프로덕트 성장 바이블’은 단순한 책을 넘어 디지털 경제에서 성공을 꿈꾸는 이들의 가이드가 될 것이다.◇ 추천사네트워크 효과와 프로덕트 사례를 환상적으로 융합했다!쿠팡, 배달의민족, 오늘의집, 야놀자, 마이뮤직테이스트, CJ 리더들의 극찬!투자자부터 베스트셀러 작가들에게 통찰과 영감을 주는 책!대학원생부터 대표이사까지 모두에게 쉽게 술술 읽힌다·이승훈, ‘플랫폼의 생각법’ 저자네트워크 효과라는 단어는 나의 강의에서 빠지지 않는 단어다. 하지만 그 단어를 이렇게 파고들어 본 적은 없었다. 교수와 사업을 병행하면서 느꼈던 나의 부족함을 이 책이 채워주고 있다. 다양한 스타트업들이 맞닥뜨렸던 실질적인 문제들을 마치 자신의 일처럼 풀어내는 모습이 과거 싸이월드 시절의 신 작가를 보는 느낌이다.·김도한, CJ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스타트업 생태계에서 수많은 프로젝트를 지켜보고 투자해 왔지만, ‘프로덕트 성장 바이블’만큼 명확하고 실용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책은 드물다. 수년간 투자자로서 경험한 바에 비춰 볼 때 이 책은 투자의 질을 높이고, 스타트업이 직면한 다양한 도전을 극복하는 데 필수적인 지침서라고 생각한다. 국내외 실제 사례를 통해 그 가능성을 보여주는 이 책을 모든 창업자와 함께 나아가고자 하는 투자자에게 추천한다.·최원준, 현 마이뮤직테이스트 부문 대표, 전 제일기획 피티코리아 대표결론부터 말하면 요즘 비지니스의 최대 화두인 네트워크 효과에 관해 1) 최고의 개론서로 2) 깔끔한 도표와 정리가 잘된 내용으로 3) 책 길이가 적당해 지루할 틈이 없는 책이다. 원론적인 내용과 최신 적용 사례까지 잘 융합시켰다. 강추!·김현진, CJ제일제당 디지털사업본부 부사장마케팅 전략과 Product Growth에 관심 있는 이들을 위한 최고의 지침서다. 네트워크 효과를 최대화하고, 사용자 기반을 확장하는 방법을 탐구하며, 시장 내 경쟁우위를 확보해야 하는 창업가, 마케팅전문가, 그리고 프로덕트 오너들에게 새로운 인사이트를 선사할 것이다.·박준일, 하이퍼커넥트 부사장아침에 눈뜰 때부터 다시 잠들 때까지 우리는 이미 수많은 네트워크 효과를 누리며 살고 있다. 네트워크 효과는 공기처럼 너무 당연한 것이 돼버려서 우리는 그것이 세상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었는지 이미 잊어버렸다. 대부분의 기업에서도 이것을 망각한 채 막대한 돈을 태우는 마케팅에만 몰두하거나 혹은 ‘바이럴’ 마케팅을 하겠다며 지엽적인 방법론에만 골몰하곤 한다. 기업에 네트워크 효과는 기초 체력과도 같은 것이다. 기초 체력 없이 아무리 좋은 약을 먹어도 효과는 미미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네트워크 효과가 제대로 발휘되려면 필요한 요건과 순서가 있다. 저자는 그동안 축적한 많은 경험과 사례들을 통해 기업가와 실무자들에게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시하고 있다. 기업의 관계자가 아니더라도 우리가 어떻게 네트워크의 영향을 받고 사는지 이해하고 싶은 모든 사람에게 일독을 권한다.·류난희, 오늘의집 PO저자는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에서 실제 사례와 함께 상세하게 분석하고, 프로덕트의 성장 단계별로 네트워크 효과를 만들어 가는 다양한 전략을 소개한다. 특히 ‘네트워크 효과 에센셜’ 섹션은 각 단계에서 중요한 이론적 개념과 실용적 조언을 제공해 독자들이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론을 알려준다. 저자의 실전 경험과 통찰이 담긴 이 책을 통해 네트워크 효과를 이해하고, 프로덕트 성공을 위한 전략을 찾아가는 여정을 시작해 보길 권한다.·신성철, 야놀자 Core Value 실장모든 프로덕트는 2가지로 나뉜다. 성장하는 것과 성장하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누구나 알다시피 후자는 반드시 사라진다. 갖은 고생 다 해 프로덕트를 출시한 그대, 이 책을 읽고 꼭 성장을 택하시기를.·우미라, 현 우아한형제들 프로덕트경험분석팀 팀장, 전 쿠팡 CX 리서치 디렉터어느 날 문득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열광하고 있는 서비스를 발견하면 이 폭발적인 성장의 비결이 무엇인지 궁금해지기 마련이다. 이 책은 내가 그동안 SNS, 커머스 프러덕트를 만들면서 고민했던 사용자 간의 연결, 그리고 정보, 지식과 상품을 연결하는 네트워크의 원리와 힘을 명쾌하게 답변해 주는 책이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더 오래 사랑받는 프로덕트를 만들고자 하는 모든 분들에게 권한다.·차승수, 제클린 대표이사, 팁스(TIPS) 선정 스타트업고독한 창업가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스타트업이라는 험한 길을 결코 혼자서는 갈 수 없다. 뜻을 같이하는 파트너, 그리고 핵심 고객과 함께할 수 있을 때 성공에 가깝게 갈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책이다.·신아리, 한양대학교 비즈니스 인포메틱스학과 대학원생궁금했던 네트워크 효과와 디지털 기업의 성장 프로세스를 낱낱이 알게 해준 책이다. 어렵지 않고 술술 읽혀 이틀 만에 완독해 버렸다.바른북스 소개바른북스 출판사를 나타내는 첫 번째 단어는 ‘정직(Honesty)’이다. 투명한 과정과 결과를 통해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며 ‘믿고 맡길 수 있는 출판사’가 되기 위해 오늘도 노력한다. 꼼꼼한 편집, 퀄리티 있는 디자인부터 체계적인 유통 시스템까지 단계 있는 매뉴얼로 출판 과정을 개진한다. 두 번째 ‘신뢰(Trust)’는 바른북스와 저자 사이의 가장 근본이 되는 가치다. 사람 관계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가치는 신뢰다. 고단한 출판 과정에서 비즈니스적 전문성도 중요하지만, 그 밑바탕에는 서로 간 굳건한 믿음이 깔려 있어야 한다. 바른북스는 저자와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도서 판매’를 기준으로 인세를 지급하고 있으며 책이 언제, 어느 서점, 어느 지점에서 판매됐는지 실시간으로 알아볼 수 있는 ‘도서 판매 현황’ 시스템을 구축했다. 세 번째 ‘창의(Creative)’는 원고의 내용을 최상으로 구현하고 독자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바른북스 임직원들이 늘 마음에 새기는 가치다. 바른북스의 전문 아트 디렉터들은 철저한 출판 동향 분석과 회의를 통해 원고 특성은 물론, 트렌드에 부합하는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소중하게 제작된 도서가 독자의 손안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바른북스는 치열하게 고민하며 협업한다. 바른북스는 위 세 가지 경영 이념을 통해 독자에게는 오래 간직하고 싶은 책, 저자에게는 누군가의 서재에 꽂힐 수 있는 책을 만들고 있다. 1800명 이상의 저자와 인연을 나누고, 다양한 분야의 책을 출판하며 얻은 노하우는 단단한 기둥이 돼 출판의 미래를 선도한다. 늘 새로운 시각으로 트렌드를 살피고, 쌓아온 추억과 경험을 견고하게 다져 올리며 저자 한 명 한 명의 소중한 원고를 기다리고 있다. 꺼지지 않는 출판에 대한 열정은 열과 성으로 피어난 원고가 힘껏 만개해 ‘여러 번 펼쳐 보고 싶게 만드는 힘이 있는 책’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고 있다.웹사이트:http://barunbooks.com
뉴스와이어 <명품인생대학>
서울--(뉴스와이어)--바른북스 출판사가 자기계발 신간 ‘명품인생대학’을 펴냈다.◇ 책 소개30년 후의 인생을 명품으로 설계하고 훈련하는 대학교돈이 지배하는 세상을 행복이 지배하는 세상으로 바꾸려는 프로젝트‘행복은 설계 순!’이라는 명제를 증명한 생생한 리포트명품인생대학이란 칼 비테 박사의 교육법과 몬테소리 교육철학, 유대인들의 학습법, 그리고 한국의 서당 교육법을 조합해 만든 ‘카이로스 성인 교육법’을 근간으로 해 멘토의 지도 하에 30년 이후의 빅 픽처(Big Picture)를 그리고 5년 후의 구체적인 목표를 스스로 설계한 후 시행하며 6개월마다 스스로 평가하고 목표와 내용을 보완하는 대학교다.세계 최초로 멘토가 근무하는 대성산업과 대성나찌유압공업에서 시도된 명품인생대학을 통해 가능성을 확인했고, 확대 발전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게 됐다. 아직 30년 계획 중에서 5년도 다 채우지 않았으나 학생들의 삶의 태도 변화와 예상을 넘어서는 결과는 감동을 넘어 흥분하게 했다.◇ 저자· 멘토 장달식명품인생대학 설립자이자 멘토인 장달식은 시인, 공학박사, 오페라 작곡가, 작가다. 두산인프라코어 상무로 30년 근무 후 대성나찌유압공업 대표이사로 있다. 대한시문학협회 회장, 유공압건설기계학회 수석 부회장, 사랑하는 교회(김성호 목사) 장로며 기독대학인회 ESF 이사장을 지냈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기계설계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고, 독일 아헨대 박사(Dr.-Ing.) 학위를 취득했다. 시집으로 ‘카이로스’, ‘크로노스는 카이로스를 이기지 못하고’, 에세이 ‘너 그러면 행복하겠니’, 그리고 오페라 ‘미라클’, ‘아쿠아 오 비노’, ‘당신은 아시나요’, 음반 ‘사랑하기 위하여’, ‘당신은 아시나요’ 등 작품이 있다.· 김대민/명품인생대학 1기명품대학 학과 1, 2기 대표며, 꿈을 위해 정직하게 열정적으로 40년을 달려온 부산 사나이다. 대성나찌유압공업의 구매팀 팀장이며 진정한 원가분석 및 구매관리 전문가다. 세상에서 제일 귀엽고 사랑스러운 두 딸의 아빠이자 미모와 매력이 넘치는 한 여인만 사랑하는 남편이다.· 김병곤/명품인생대학 1기1975년 부산에서 태어나 초등학교부터 대학까지 부산에서 졸업하고 부산 인근 양산에서 23년간 한 직장인 대성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해외 영업과 아웃소싱의 전문가로 자리 잡고 있다.· 정수현/명품인생대학 1기1978년 부산 출산출생으로 2005년 3월에 창원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대성나찌유압공업에 입사해 인사 재무팀장으로 19년째 재직 중이다. 어느덧 40대 중반이지만 행복한 가족, 명품인생을 설계하며 하루에 한 걸음씩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이루기 위해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이태영/명품인생대학 1기대전에서 28년을 살다가 양산에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43살의 아저씨며, 대성나찌유압공업 개발팀에서 유압 밸브 설계 업무를 하고 있다. 아내, 두 딸, 그리고 반려묘 세 마리와 함께 행복을 찾아가는 여행을 즐기는 중이다.· 이용석/명품인생대학 2기대성산업 OEM영업 팀장이다. 부경대학교 금속학과와 부산대학교 기계부품시스템을 전공했다. 늘 똑같은 업무의 반복에 지쳐가던 중 명품대학의 과정으로 꿈과 열정을 키울 수 있었다.· 조낙현/명품인생대학 2기인생의 두 번째 터닝포인트를 갖게 된 명품인생대학 2기이자 생산, 시스템 분석이 전공이다. 명품인생대학을 통해 10년, 30년 후 나의 모습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이 과정에서 느꼈던 긍정적 변화를 함께 나누고 싶다.· 문서영/명품인생대학 2기“자녀에게 물려줄 것은 건물이나 돈이 아니고 ‘명품인생대학’뿐이다!”라는 명언을 남긴 홍일점이며 일본 영업 전문가다. 명품대학을 통해 타인이 아닌 어제의 나와 비교하고 경쟁하는 행복한 인생을 배우게 됐다.· 조영욱/명품인생대학 2기대성나찌유압공업 품질팀의 고객품질 및 품질개선 전문가로, 고객이 OK할 때까지 고객감동을 실천하고 있다. 명품인생대학에서 배운 선물이 내 인생의 터닝 포인트 시점이 되지 않았나 싶다.· 신상우/명품인생대학 2기전자유압밸브와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으며, 30대 후반의 나이로 아내, 그리고 아들과 함께 행복한 인생을 설계하고 만들어 가는 중이다. 명품대학이란 기회를 얻은 행운아로서 주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행복 전도사가 되길 꿈꾸고 있다.· 차상봉/명품인생대학 2기전자비례 감압밸브 설계 및 검증 전문가며, 삶의 끝에서 부끄럽지 않은 묘비명을 남기기 위해 명품인생대학을 통해 인생이라는 프로젝트를 설계하는 사람이다. 인생을 설계하면서 가족이 따뜻한 두 마음에서 사랑스러운 세 마음으로 성장했다.· 송종훈/명품인생대학 3기, 3기 과대표부산에서 태어나 제2의 고향인 양산에서 살아온 지 31년차로 사랑하는 아내와 두 아들의 43살 아빠다. 꿈과 열정을 대성나찌유압공업 품질팀에 쏟고 있는 회사 최고의 아이디어맨이다.· 손철웅/명품인생대학 3기경남 진주시에서 태어나 초, 중, 고, 대학교를 졸업하고 진주를 벗어나 양산시에 거주 중이며, 2019년에 결혼하고 어느덧 쌍둥이 아빠가 됐다. 대성나찌유압공업 연구개발부에서 10년째 재직 중이며,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황규현/명품인생대학 3기1984년 1월 경남 양산시에서 태어나 양산초-양산중-양산고를 졸업했다. 대성나찌유압공업에서 재무와 총무 업무를 하고 있다.· 구민효/명품인생대학 3기명품대학을 통해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며 도전하고 어제보다 조금이라도 나아진 오늘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으며, 대성산업에서 OEM영업의 전문가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재희/명품인생대학 3기무역학과를 전공했으나 기계 만지는 것이 더 좋아서 대성나찌유압공업 품질팀에 입사해서 원인 분석전문가를 담당하고 있다. 정직, 꿈, 열정을 갖고 살아가려 노력하고 있다.· 송관우/명품인생대학 3기끊임없이 생각하고 노력하는 자세를 명품대학에서 배웠다. 인생을 디자인하고 최종 목표를 위해서 하루하루 열심히 인생이라는 계단을 오르면서 OEM영업의 전문가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강종환/명품인생대학 3기대성나찌유압공업에서 유압 밸브 개발자로 활약 중이다. 명품인생대학은 밤하늘의 별들처럼 아름다운 내 인생의 북쪽 하늘에서 가장 밝게 빛나며 길잡이가 돼주는 북극성이다.· 이준엽/명품인생대학 3기인생명품대학 3기 외모 Ace며, 전자비례 밸브 개발 전문가다. 반복적이고 목표 의식 없이 살아온 직장인에서 아이에게는 좋은 아빠, 배우자에게는 가정적인 남편, 사회에서는 최고의 엔지니어로 변화하며 계속 성장하고 있다.◇ 차례권두언출판 기념 시멘토 칼럼1부1-1 명품인생대학이란1-2 입학 과정1-3 커리큘럼2부2-1 명품인생대학을 졸업하며…2-2 30년 후의 나와 소통2-3 감사편지2-4 문화체험2-5 입학하면서 독후감 쓰기: ‘너 그러면 행복하겠니’2-6 ‘너 그러면 행복하겠니’를 1년 후 다시 읽고부록개인별 목표 관리기록 사진◇ 출판사 서평정약용 선생처럼 타지에서 시작한 교육사업멘토가 두산, 두산인프라코어에서 30년이 넘게 근무하고 자영업을 하다가 예상하지 않았던 양산이라는 지역에 근무하게 됐을 때 그들을 위해 사업을 이끌어가는 것 외에 무엇을 줄 수 있을까를 생각해 만들어 낸 것이 ‘명품인생대학’이다.기대 이상의 의식개혁과 성과들‘자녀에게 물려줄 것은 건물이나 돈이 아니고 ‘명품인생대학’뿐이다!’라는 문서영 멘티의 이야기를 듣고 뭔가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기 시작했다. 회사 내지만 개인적인 삶을 나누고 서로 비교하며 발전하는 모습을 보며 새로운 세상을 꿈꾸게 됐다.시간 활용과 돈의 관리를 통해 수천만 원의 채무를 조기 상환했고, 딩크족으로 살던 학생들이 아이를 낳아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 자녀와 배우자에게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이제까지 생각해 보지 못한 행복한 인생을 설계해 실천해 가는 모습이 이미 성공이라고 자평하게 했다.아빠 옆에서 책을 함께 읽는 아들이 과학기술부 과학 우수 장관상을 받는 영광을 가질 수 있게 됐다.대부분의 사람이 인생이나 행복을 설계하지 않고 살고 있으며 행복과 자신이 무관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그러나 아무도 늦은 사람은 없고, ‘행복은 설계 순!’이기에 설계해야만 하고 설계하지 않은 행복은 자신의 것이 아니다.바른북스 소개바른북스 출판사를 나타내는 첫 번째 단어는 ‘정직(Honesty)’이다. 투명한 과정과 결과를 통해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며 ‘믿고 맡길 수 있는 출판사’가 되기 위해 오늘도 노력한다. 꼼꼼한 편집, 퀄리티 있는 디자인부터 체계적인 유통 시스템까지 단계 있는 매뉴얼로 출판 과정을 개진한다. 두 번째 ‘신뢰(Trust)’는 바른북스와 저자 사이의 가장 근본이 되는 가치다. 사람 관계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가치는 신뢰다. 고단한 출판 과정에서 비즈니스적 전문성도 중요하지만, 그 밑바탕에는 서로 간 굳건한 믿음이 깔려 있어야 한다. 바른북스는 저자와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도서 판매’를 기준으로 인세를 지급하고 있으며 책이 언제, 어느 서점, 어느 지점에서 판매됐는지 실시간으로 알아볼 수 있는 ‘도서 판매 현황’ 시스템을 구축했다. 세 번째 ‘창의(Creative)’는 원고의 내용을 최상으로 구현하고 독자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바른북스 임직원들이 늘 마음에 새기는 가치다. 바른북스의 전문 아트 디렉터들은 철저한 출판 동향 분석과 회의를 통해 원고 특성은 물론, 트렌드에 부합하는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소중하게 제작된 도서가 독자의 손안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바른북스는 치열하게 고민하며 협업한다. 바른북스는 위 세 가지 경영 이념을 통해 독자에게는 오래 간직하고 싶은 책, 저자에게는 누군가의 서재에 꽂힐 수 있는 책을 만들고 있다. 1800명 이상의 저자와 인연을 나누고, 다양한 분야의 책을 출판하며 얻은 노하우는 단단한 기둥이 돼 출판의 미래를 선도한다. 늘 새로운 시각으로 트렌드를 살피고, 쌓아온 추억과 경험을 견고하게 다져 올리며 저자 한 명 한 명의 소중한 원고를 기다리고 있다. 꺼지지 않는 출판에 대한 열정은 열과 성으로 피어난 원고가 힘껏 만개해 ‘여러 번 펼쳐 보고 싶게 만드는 힘이 있는 책’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고 있다.
뉴스와이어 <중국과 한반도의 미래>
서울--(뉴스와이어)--바른북스 출판사가 정치/사회 신간 ‘중국과 한반도의 미래’를 펴냈다.◇ 책 소개한반도 평화, 우리는 왜 중국을 제대로 알아야 하나?중국의 한반도 침략 야욕은 이제 시작이다!중국 문화와 본질을 꿰뚫어 보는 날카로운 시각중국은 우리가 만만하게 볼 수 있는 나라일까? 남중국해, 대만 등에서 끊이지 않고 영토 분쟁을 일으키는 중국의 본심은 어디에 있을까? ‘중국과 한반도의 미래’의 저자는 중국이라는 나라는 우리가 결코 쉽게 볼 수 없는 국가라고 말한다. 그들은 내면에는 수천 년의 역사를 통해 중국이 한반도를 지배했다는 DNA가 새겨져 있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지금은 대만 문제가 현재진행형이기에 잠잠하지만, 대만만 중국의 손아귀에 넣고 나면 본격적으로 한반도를 향한 야욕을 드러낼 것이라 분석하고 있다.‘중국과 한반도의 미래’의 저자는 중국에서 자신이 느꼈던 중국의 저력과 문화적 본질을 많은 사람들이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시시때때로 한반도를 향한 야욕을 드러내고, 이를 현실화하는 것이 중국의 힘이기 때문에 중국을 제대로 알아야 적절히 대응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 1부에서는 중국의 저력을 느낄 수 있는 중국인의 생활, 문화, 역사와 관련한 이야기가 제시되고, 2부에서는 남북한 이슈, 국내외 정치 등 중국과 한반도를 둘러싼 저자 나름의 정세 분석이 담겼다.진정한 한반도의 평화, 우리는 중국을 어떻게 인식해야 하고 대응해야 할까? ‘중국과 한반도의 미래’를 통해 그 실마리를 찾아보자.◇ 저자동키호테1997년 말 우연한 기회에 중국을 방문하게 된다. 중국 현지에서 중국인의 삶과 문화를 직접 겪어보니, 평소 우리가 알고 있던 중국의 모습과 그 실상은 너무나 달랐다. 중국의 무궁한 발전 가능성을 보았으며 중국의 미래야욕은 생각보다 무서운 것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지금은 내가 당시 느꼈던 중국의 힘이 현실화됐다. 세계 패권국으로 성장한 중국은 무력을 통해 주변국들을 통합하고자 하며, 한반도마저 손아귀에 넣으려는 야심을 드러내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중국에 대한 인식이 변화되길 바라며, 현재 남북한은 대치가 아닌 황금 분할로 유지되어야 하고 이를 통한 한반도 평화와 공존공영을 꿈꿔본다.◇ 차례프롤로그: 중국(짱닭)은 배고프다1부 짱닭은 배고프다┃1장┃ 헌신과 책임, 결코 가볍지 않은 중국인의 사랑사나이의 진정인연이냐 악연이냐애달픈 이별푸른 하늘이여 아내는 결백하옵니다기나긴 기다림 끝에 얻은 행복처음이자 마지막이었던 밀회다른 사람의 이야기 속에서젊은 시절 조롱으로 빚어진 인생 희비극사랑의 힘한 여자를 사랑한 두 친구┃2장┃ 혈육의 정(情), 온기 가득한 이야기 속에는아버지와 딸잘못 걸린 전화가련한 소녀의 깨어진 꿈낳은 정 키운 정하늘 같은 은혜 바다 같은 정사랑과 헌신, 그리고 생명의 기적지옥의 문 앞에서어머니와 같은 여자를 기다리며┃3장┃ 겸손하고 소박한, 신심을 다하는 여성어머니 무엇을 원하십니까?뒤늦게 받은 대학 입학통지서나는 천만장자 남편을 창조하였다망고를 닮은 여자난 여자가 아니야50만 원으로 되찾은 나의 인생가을날의 동화남편의 여자첫사랑은 아니었지만돌아보면 바라보이는 그곳에2부 헛소리 핫소리: 세상을 향한 동키호테의 절규┃1장┃ 황금 분할황금 분할선김씨 조선 왕조 태동6.25 전쟁의 비밀이씨 조선의 왕자의 난과 김씨 조선의 왕녀의 난김일성 왕조는 중국과 핵무기로 망한다차라리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설득하다북한의 핵폭탄과 남한의 수소 폭탄숙제 없는 남북정상회담여군자유국가연합 창설에필로그┃2장┃ 나의 보물건국의 아버지 이승만 대통령대한민국의 국부 위대한 박정희 대통령나의 보물대통령의 말의 무게대한민국 법바리들사형집행시(時)수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생명지구환경과 과학의 끝은그들이 정녕 조선의 딸인가?인간(人姦) 이준석에필로그◇ 책 속으로우리의 염원인 통일은 우리 세대나 미래세대의 몫이 아니고, 우리가 중국을 다스려야 비로소 우리가 바라는 평화통일을 할 수 있다.최근 북한(조선)이 중국의 허락 없이 러시아와 무기거래 등을 통해 밀착 행보를 보이는 것에 대해 중국이 심히 불쾌한 감정을 드러내는 것도 중국은 북한을 옛날 이씨 왕조 조선 때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지배하에 있음을 단적으로 말해주고 있다. 즉 지금 북한은 중국의 독립채산형 자치주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만약 통일이 있으면 적화통일만 있을 뿐이다.◇ 출판사 서평배고픈 짱닭의 야욕, 그리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우리의 자세짱닭은 ‘중국과 한반도의 미래’에서 중국을 이르는 말이다. 국제 사회에서 잦은 영토 분쟁을 일으키며 자신의 힘을 과시하는 중국의 내면에는, 중국이 세계의 중심이라는 중화사상으로 대중화인민공화국이라는 대위업을 달성하고자 하는 야심이 내재해 있다. 그 힘의 방향은 대만 통일 후 곧 한반도로 향할 것이라는 게 저자의 분석이다.역사적으로 중국은 한반도를 자신의 속국으로 여겨왔다. 실제 일제강점기라는 공백기를 제외하고는 한반도에 들어서는 국가는 중국을 대국으로 여기며 조공을 바쳐왔다. 중국은 현재도 이러한 인식을 버리지 않고 있다. 지금도 자신의 영향권에 있는 북한을 이용해 한반도 전역을 중국의 영향권 아래에 놓고자 하는 야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중국과 한반도의 미래’의 저자는 이제는 중국의 본심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우리가 앞으로 중국을 먼저 알고(知中), 그다음 중국을 이기고(克中) 마지막에는 중국을 다스려야 한다(治中)는 마음가짐이 있어야 제대로 된 대응을 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갈수록 우리는 중국과 거리를 두고 있고, 중국인의 진정한 생각과 그들의 생활상을 접할 기회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 적을 알지 못하면 적에게 당할 수밖에 없다. ‘중국과 한반도의 미래’는 중국인의 다양한 삶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이야기를 소개함으로써, 그들의 문화와 내면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기를 바란다.‘중국과 한반도의 미래’를 통해 중국의 저력 그리고 중국에 대한 전략적 대응의 필요성을 깨닫자.바른북스 소개바른북스 출판사를 나타내는 첫 번째 단어는 ‘정직(Honesty)’이다. 투명한 과정과 결과를 통해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며 ‘믿고 맡길 수 있는 출판사’가 되기 위해 오늘도 노력한다. 꼼꼼한 편집, 퀄리티 있는 디자인부터 체계적인 유통 시스템까지 단계 있는 매뉴얼로 출판 과정을 개진한다. 두 번째 ‘신뢰(Trust)’는 바른북스와 저자 사이의 가장 근본이 되는 가치다. 사람 관계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가치는 신뢰다. 고단한 출판 과정에서 비즈니스적 전문성도 중요하지만, 그 밑바탕에는 서로 간 굳건한 믿음이 깔려 있어야 한다. 바른북스는 저자와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도서 판매’를 기준으로 인세를 지급하고 있으며 책이 언제, 어느 서점, 어느 지점에서 판매됐는지 실시간으로 알아볼 수 있는 ‘도서 판매 현황’ 시스템을 구축했다. 세 번째 ‘창의(Creative)’는 원고의 내용을 최상으로 구현하고 독자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바른북스 임직원들이 늘 마음에 새기는 가치다. 바른북스의 전문 아트 디렉터들은 철저한 출판 동향 분석과 회의를 통해 원고 특성은 물론, 트렌드에 부합하는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소중하게 제작된 도서가 독자의 손안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바른북스는 치열하게 고민하며 협업한다. 바른북스는 위 세 가지 경영 이념을 통해 독자에게는 오래 간직하고 싶은 책, 저자에게는 누군가의 서재에 꽂힐 수 있는 책을 만들고 있다. 1800명 이상의 저자와 인연을 나누고, 다양한 분야의 책을 출판하며 얻은 노하우는 단단한 기둥이 돼 출판의 미래를 선도한다. 늘 새로운 시각으로 트렌드를 살피고, 쌓아온 추억과 경험을 견고하게 다져 올리며 저자 한 명 한 명의 소중한 원고를 기다리고 있다. 꺼지지 않는 출판에 대한 열정은 열과 성으로 피어난 원고가 힘껏 만개해 ‘여러 번 펼쳐 보고 싶게 만드는 힘이 있는 책’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barunbooks.com
매일경제 <중년부부의 이탈리아, 프랑스 한 달 배낭여행>
여행 떠나기 딱 좋은 시기입니다. 너도나도 바깥으로 향하는 때인 만큼, 어떠한 여행을 즐기면 좋을지 고민도 많은 때인데요. 남들과 다른 여행을 한 번이라도 생각해 본 적 있는 사람이라면 주목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번 주 여책저책은 모두가 한 번쯤은 꿈꿔봤지만, 막상 실행하진 못한 여정을 담은 책 2권을 소개합니다.책은 정년퇴직한 작가가 아내와 한 달여간 유럽 배낭여행을 떠나 보고 느낀 점부터 직접 개조한 밴을 타고 유럽 곳곳을 여행한 사연까지, 그간 상상하기만 했던 여행을 즐긴 이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책을 읽으며 상상했던 여행을 구체화해 보는 시간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쳇바퀴 돌듯 반복되는 직장생활은 지친다.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 출근하고 늦은 오후 퇴근을 이어가다 보면 어느 순간 제대로 된 인생 대신 형식적인 시간만 보내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더욱 힘든 것은 이 생활을 수십 년간 지속해야 한다는 점이다.이에 많은 사람은 은퇴 후 새로운 삶을 꿈꾼다. 그간 관심은 있었지만, 시간이 부족해 하지 못한 취미나 두려움에 도전하지 못한 낯선 활동까지, 직장에서의 긴 시간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일에 뛰어드는 사람이 많다.임규수 작가도 그중 한 명이었다. 정년퇴직 후 아내와 자유여행을 갔던 그는 여정 중 보고 느낀 점을 블로그에 기록했다. 이후 여행 중 촬영한 사진을 모아 앨범을 만들 생각이었지만, 더욱 의미 있는 결과물을 남기고 싶었다. 그렇게 ‘중년부부의 이탈리아, 프랑스 한 달 배낭여행’이 탄생했다.학창 시절 역사책이나 TV에서 간헐적으로 접한 로마는 나에게 제대로 알고 싶은 지적 갈망이 가장 큰 곳이었는데, 2000년대 초 로마에 대한 위대한 작가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가 번역, 출판되었을 때 전 15권을 한 열흘 만에 읽었던 기억이 있다. 책을 보면서 지구상에 어떻게 이렇게 위대한 역사가 2,500년 전에 시작되어 1천 년 이상 지속되었으며 지금까지 그 찬란했던 문명의 증거인 건축물들이 남아 있는 것이 경이로웠다. 로마가 자연스럽게 내가 가보고 싶은 여행지 1순위가 되는 건 당연했다. - 프롤로그에서작가가 택한 여행지는 유럽이다. 그중에서도 프랑스와 이탈리아를 방문했다. 평소 역사책이나 관련 프로그램으로만 로마를 접했던 작가는 실제 로마를 보고 역사를 느끼고 싶었다.아내의 의견도 비슷했다. 과거 패키지여행에서 잠시 들렀던 로마에서 제대로 관람하지 못한 만큼, 이탈리아 여행에 아쉬움이 남는다는 것이다. 여기에 프랑스 여행까지 더한 부부는 퇴직 후 2개월간 준비해 유럽으로 떠났다.아내 또한 친구들과 패키지여행을 다니면서 머물고 싶은 곳에 머물고 보고 싶은 걸 마음껏 볼 수 있는 여행에 목말라 있기는 마찬가지였다. 아내는 이탈리아 로마에 갔을 때 콜로세움을 버스에서 보고 지나간 게 가장 아쉬웠다고 했다. - 프롤로그에서부부는 여행을 통해 많은 것을 보고 느꼈다. 그는 이탈리아 피렌체 미켈란젤로 언덕에서 석양을 바라보며 아내가 행복해서 눈물이 난다고 했던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아내와 30여 년을 살아오면서 힘들고 어려웠던 시기를 모두 보상받는 느낌이었다고.그러니, 새로운 인생을 찾고 있는 사람이라면 주목하자. 여행으로 인생의 색다른 경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