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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비뉴스 <자녀교육, 칼 비테가 답하다>
    바른북스 출판사가 ‘자녀교육, 칼 비테가 답하다’를 출판했다고 15일 밝혔다.‘자녀교육, 칼 비테가 답하다’는 전쟁과 산업혁명이란 격동의 시기에 굴하지 않고, 자녀를 훌륭하게 교육해 세계적인 법학자로 길러낸 평범한 아버지 칼 비테의 교육법이 담긴 책이다. 두뇌 발달 시기에 맞는 적기 교육을 강조한 칼 비테 교육법은 근대 영유아 및 초등 교육의 창시자 페스탈로치가 인정하고 그의 제자 몬테소리와 프뢰벨이 칭송했다. 전 세계 부모들과 교육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자녀를 괴롭히거나 강압하지 않고 타고난 잠재력을 찾아 길러주는 칼 비테 교육 방식은 자녀 교육의 방향을 보여준다. 칼 비테의 목표는 아이를 행복한 사람으로 만드는 것이다. 칼 비테는 “이를 이루려면 어느 것 하나에 치우치지 않고 육체, 정신, 지성이 골고루 균형을 갖추도록 해야 하고, 무엇보다 부모의 사랑과 인내, 그리고 의지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이 책은 칼 비테 교육법을 처음 발견하고 번역한 하버드대학교 위너 교수의 원서를 참고하고, 수백 권의 책과 수천 개의 자료를 응축해 발간했다. 그럴듯한 이론만 있을 뿐 실제 경험이 빠진 고루한 자녀 교육서가 아닌, 현재 두 아들을 키우는 저자의 생생한 경험까지 녹여낸 실용적이고도 완벽한 실증이 뒷받침된 자녀 교육서다.저자 이희은 작가는 현재 두 아들을 키우는 엄마다. 연세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했으며, 교육에 관심이 많아 학원에서 일하고 과외를 하며 여러 학생을 만났다. 연구원으로 일할 때도 꾸준히 강의를 나갔다. 결혼 후, 캐나다로 가 그곳에서도 법을 공부했다. 유학 생활을 하며 그들의 교육 방식이 궁금했다. 강압이 없어도 규칙을 잘 지키는 아이들, 어린 아이들이 있는데도 전혀 분주함이 느껴지지 않는 편안한 식사 시간, 존중과 사랑, 자율과 책임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학창 시절을 보내는 청소년들, 권위를 내세우지 않아도 존경받는 스승의 모습이 무척 인상 깊었다. 재능 있고 주체적인 아이로 성장시키며 부모와 자녀가 모두 행복할 수 있는 교육, 그 오랜 고민에 대한 답을 200년 전 자녀 교육서인 칼 비테 교육법에서 찾았다.저자 이희은 작가는 “나의 육아는 아직 긴 여정의 초입에 있다. 앞으로 많은 일이 펼쳐지겠지만 확실한 이정표가 있는 여정은 그렇지 못할 때보다는 덜 두렵고 한편으로는 기대도 된다”고 말했다. 출처 : 베이비뉴스(https://www.ibabynews.com)
  • 경상일보 <바른북스 실전출판 안내서>
    출판사 바른북스의 전자책 신간 ‘바른북스 실전출판 안내서’가 출간되었다. ‘바른북스 실전출판 안내서’는 책출판에 관심 많은 독자들을 위해 모든 출판정보를 다루고 있는 도서이다. 자비출판, 기획출판 등 다양한 출판방법 및 출간기획서에 대해 상세하게 나와 있으며, 원고투고를 앞두고 있는 예비 저자들을 위한 전체적인 출판과정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해당 도서는 총 7장과 부록으로 구성됐으며, 복잡한 출판 과정을 한 눈에 파악하기 좋은 핵심 매뉴얼의 역할을 하고 있다. 도서출판이 이뤄지기까지 저자가 꼭 알아야 하는 출판형식, 글과 책 구성법, 맞춤법 등은 물론 출판저작권과 출판계약에 대해서도 알 수 있다. 출판 이후 책 홍보를 위한 마케팅 방법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고 있다.업체 관계자는 “누구나 책을 출판할 수 있는 1인 1출판의 자기 PR 시대이다. 하지만 글쓰기와 책쓰기는 엄연히 다르다. 글쓰기가 ‘마음’으로만 되는 일이라면, 책쓰기는 ‘행동’으로 행하는 일이다. ‘바른북스 실전출판 안내서’는 출판사와 작가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는 편집자들이 만든 책으로, 작가의 길로 가는 지침서 혹은 출간을 위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출처 : 경상일보(http://www.ksilbo.co.kr)
  • 한국소비자경제 <왜, 아프리카인가>
    바른북스 출판사가 ‘왜, 아프리카인가’를 출간했다.왜, 아프리카인가는 특별한 설렘과 색다른 모험, 대자연의 위대함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신비한 땅, 검은 대륙 아프리카에서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인생 계획서다.여행 경험이 많은 저자의 노련하고 숙련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초보자라도 당장 가방을 꾸릴 수 있게끔 만들어 주는 여행 길라잡이, 다양한 체험과 광활하고 살아 숨 쉬는 아프리카 현지인들의 실생활을 사실적으로 그려낸 책이다.출처 : 한국소비자경제(http://www.kconsumers.com)
  • 이코노미스트 <침몰이냐 성장이냐, 회사를 살리는 직원관리 대책>
    회사 인력관리를 다룬 책 ‘침몰이냐 성장이냐, 회사를 살리는 직원관리 대책’이 출간됐다.회사의 직원은 2가지 측면에서 경영의 핵심적 요소다. 회사의 지출 비용 중 무시 못 할 인건비 요소이기도 하지만, 회사를 움직이고 매출을 올리는 주체이기도 하다. 이중적 지위를 가진 셈이다. 책은 회사 경영자나 인사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회사가 ‘인력 과잉’이 쉽게 되는 이유를 비롯해 그 속에서 필연코 등장하는 ‘문제직원’의 유형과 그 대응방안을 설명했다. 건강을 미리 챙기면 나중에 큰 병을 막을 수 있듯이 인력문제도 회사 설립 단계부터 관심을 가지고 미리 준비하면 향후 인사와 관련한 문제를 막을 수 있다는 것이 저자의 관점이다. 우리나라 기업경영에서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하다. 따라서 회사 내 직원의 수가 많으면 회사에서는 인건비 부담이 늘고 사내 상호협조의 어려움, 파벌싸움과 자리다툼, 조직침체 등 부작용을 불러일으킨다. 이에 회사는 인력관리의 양적, 질적 건전성을 확보해야 할 필요가 있다. 책은 회사가 이를 실천하기 위한 세부 방안을 담았다. 회사가 인력을 관리하는 포인트는 양적으로는 직원 수가 필요한 인원보다 많아지는 ‘인력의 과잉화’ 현상을 통제하는 것이다. 회사에 사람이 추가로 필요하다고 판단해도, 그 업무 분야가 회사의 본질적인 부분이 아니라면 내부 채용을 1차로 생각할 것이 아니라 가급적 외부에서 인력자원을 확보하는 방법을 강구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질적인 측면에서는 과잉인력들 가운데 필연적으로 나타나는 ‘문제인력’을 발견하고, 이에 대응해야 한다. 이를 위해 책은 횡령과 같은 사고를 유발할 수 있거나, 회사와 동료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직원을 파악하고 대응하기 위한 법적, 실무적 방안을 소개한다. 저자에 따르면 기업은 회사의 권리, 의무와 직원의 권리, 의무가 서로 교차하며 만나는 장소이고, 회사의 인사관리는 회사가 직원에게 근로의무를 요구하는 일련의 과정이다. 그러나 기업경영을 오래 한 CEO나 경영임원조차도 직원의 의무를 잘 모르는 경우가 있다. 이에 저자는 책에서 근로제공의무과 직무충실의무, 보고의무 등 논의에 사각지대에 놓였던 ‘근로자의 의무’를 설명했다. 저자인 권능오 노무사는 중앙일보사 인사팀장 등 20년 이상 인사·노무·법무 업무를 수행했다. 현재는 율탑노무사사무소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HR과 노동법의 통합으로 회사 성장과 직원의 행복을 함께 찾는 데 비전을 두고 기업자문과 노동사건 컨설팅과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강필수 기자 kang.pilsoo@joongang.co.kr
  • 동아일보 <은퇴자의 예술 따라가기>
    [이런 인생 2막]금융인 출신 ‘예술덕후’ 김영균 씨허투루 보낸95세 노인에 큰 자극… 은퇴후 서예-사진-그림에 매진, 수채화 작품으로 늦깎이 수상까지… 돈 없어도 예술 즐기는데 문제없어노년기엔 새 지식보다 경험 활용… 인정욕구 채워지면 자기만족 중요자칭 ‘예술 덕후’ 김영균 씨(75)는 명함이 세 가지다. 직업란에 수채화가, 사진작가, 서예가라 붙은 명함들을 때와 장소에 맞춰 내놓는다. 금융감독원을 정년퇴직한 뒤 민간기업 감사 등을 거쳐2008년 모든 직책을 내려놓을 당시, 그가 돌연 손에 잡은 것이 붓과 카메라였다. ‘남은 인생30년은 예술을 따라가겠노라’며 ‘예술 덕후’를 선언했다. 그로부터14년간, 수채화와 사진, 서예를 연마했고 지난달 초에는 자신의 공부 내용을 집대성한 책을 펴냈다. 제목은 ‘은퇴자의 예술 따라가기’(바른북스 ·사진). 글과 사진은 물론, 편집까지 손수 공을 들였다. 지난달27일 그를 만났다.은퇴생활을 시작할 무렵, 오랜 의무와 책임에서 해방됐지만 마음은 뒤숭숭했다. 허탈감 상실감 무기력 등이 몰아쳐왔다. 그가 책머리에 쓴 글에 당시 상황이 요약돼 있다.“사회활동을 하는 동안에는 그 지위가 어떻든 버틸 수 있는 재간이 있다. 자신의 지위에서 벌어진 이야기, 자신의 처지에서 비롯되는 여러 이야기들이 있다. 하지만 은퇴 이후에는 자신만의 이야기를 유지하기가 쉽지 않아진다. 기껏해야 과거 얘기가 중심이 된다. 은퇴는 노인을 죽이는 최고의 암살자다.”그 무렵 신문칼럼에서 본 ‘어느95세 어른의 수기’가 그에게 큰 자극이 됐다.63세로 퇴직할 때까지 충실한 인생을 살아온 이 어른은, 은퇴 후 삶은 ‘덤’이라 생각하고 그저 고통 없이 죽음이 찾아오기를 기다리며 살았다. 그렇게 덧없고 희망 없이 시간을 흘려보내다가95세 생일을 맞이한 것이다. 인생의 3분의 1을 비통하게 보내버렸다는 참담함에 이 어른은 그날부터 평소 하고 싶었던 외국어 공부를 시작했다.10년 뒤105세가 되어 다시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이제 웬만하면90세까지 사는 시대입니다.30년을 배우고 익히며 살았고,30년은 돈 벌고 가정 꾸렸지만, 앞의 두30년보다 더 중요한 게 마지막30년 아니겠습니까. 전 고민 끝에 예술을 선택했지요.” 자신만의 행복을 찾기 위한 김 씨의 여정은 이렇게 시작됐다.그는 요즘도 단국대와 동서울대 평생교육원과 수원 서예박물관에 다니며 수채화와 사진, 서예를 연마하고 있다. 관련 협회 회원이면서 개인전과 그룹전, 공모전 등에도 부지런히 참여한다.2010년부터 모두 합쳐48회 출품했고 이런저런 상도 받았다. 그를 만난 서울 중구 동성케미컬 서울사무소 라운지에 그의 작품이 한 점 걸려 있었다. 모로코에서 본 가죽염색공장을 수채화로 그린 작품인데,2016년 한국수채화협회 우수상을 받았다고 했다.―늦깎이 예술가가 되는 데 성공하셨네요.“은퇴하신 분뿐 아니라 현역이나 젊은 세대도 시간적 정신적 여유가 있을 때 창작 활동을 시작해보라고 권하고 싶어요. 예술은 값비싼 취미가 아니에요. 거창한 지식이 있어야 이해하는 것도 아니고요. 누구나 배우지 않아도 그림을 그리고 지식이 없어도 예술작품을 보고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잠재적 예술가예요. 무언가를 시작하면 무뎌진 자신의 감각을 추스르고 삶과 예술을 새롭게 즐길 수 있어요.”―시작은 어떻게 하셨나요.“그림은 성남아트센터에서, 붓글씨는 도서관에서 시작했어요. 사진은 전문가에게 배우기도 했습니다. 무언가를 하겠다고 마음먹으면 주민센터건 평생교육원이건 아트센터건 배울 곳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실천에 옮기는 게 중요합니다.”그는 예술을 하는 자세로 ‘여조삭비(如鳥數飛)’를 수시로 강조했다. ‘새가 하늘을 날기 위해 자주 날갯짓하는 것과 같다’는 뜻으로, 논어 학이(學而)에 나온다. 배우기를 쉬지 않고 끊임없이 연습하고 익히는 자세를 말한다.특히 노년에 새로운 시도를 할 때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권한다. “노년기의 기억체계는 밀려드는 새 지식을 쌓기보다 살아온 궤적과 경험치에 대한 가중치를 증가시키는 연륜이 늘죠. 예술 하기에 적당한 뇌입니다.”이렇게 여조삭비의 매일을 보내며 정진하다 보면 예상치 못한 기쁨과 마주하게 된다고 한다.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의 늙은 어부 산티아고 아시죠.84일 동안 물고기를 잡지 못하다가85일째 되는 날 드디어 큰 청새치를 낚은 기쁨. 그런 투쟁과 같은 기쁨을 매일 느낄 수 있어요.”저서 ‘은퇴자의 예술 따라가기’는 한자의 기원과 서체부터 중국 문화예술 탐방기, 한국화와 서양화 감상, 미술사의 흐름, 사진과 회화 등 동서양과 과거 현대를 종횡무진 넘나든다. 무엇보다 그가 직접 다녀온 세계 각국의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얻은 생생한 사진과 정보로 가득하다. 그는 기대는 안 하지만 혹시라도 책에서 인세가 들어오면 안나의 집에 갖다 주려 한다고 말한다. 김하종 신부가 운영하는 성남의 노숙인 무료급식소 안나의 집과의 관계는 8년여 전부터 이어지고 있다. 그는 매달 회비를 내고 가끔 노력봉사를 하러 간다.난생처음 작품으로 상을 받은 건2008년6·25전쟁 기념 공모전에 출품한 수채화였다. ‘지울 수 없는 추억 개성’이란 제목에 폭격 맞은 장난감을 생각하며 그린 상상화였다. ‘동행(同行)’을 금문으로 쓴 글씨도 상을 받았다.2016년 수채화협회 우수상을 받은 것을 계기로 “남과 비교하지 말자”고 마음먹었다.“인정 욕구가 어느 정도 채워지고 나면 자기 만족이 더 중요해집니다. 큰 상을 받고 나니 욕심이 생기려 하더군요. 그때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스스로 즐기려 하는 건데, 욕심 부리지 말자고요. 오히려 마음이 편해졌습니다.”―30년 금융맨이30년 예술가로 살기에 도전하는 셈인데요, 앞으로 계획은….“날갯짓을 계속할 뿐입니다. 가능한 제가 가진 것들을 나누면서 하고 싶어요. 지난해 용인시 도서관사업소에 ‘휴먼북(지식과 경험을 나눠주는 자원봉사자)’으로 등록했는데, 코로나 상황이라 그 또한 여의치 않네요. 미국에 그랜마 모지스(1860∼1961)라는 할머니 화가가 있었습니다. 평생 농부의 아내로 살았는데 나이70이 다 되어 건강상 움직이기 곤란해지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101세로 세상을 떠나기까지 작품활동을 했어요. 산골 교회 마을 등 토속적인 풍경을 그렸는데 작품은 주로 연말연시 카드 그림에 실렸죠. 저도 그런 할머니처럼, 소박하게 할 수 있는 자리에서 일하며 스스로 행복을 찾을 뿐입니다.”오래 살아본 분들은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시기는60세에서75세라고. 백수를 누리는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를 비롯해 서구나 일본의 전문가들이 강조하는 얘기다. 그러고 보면 김영균 씨의 이 시기는 예술로 더욱 빛이 났던 듯하다.
  • 부산일보 <데미안을 찾아서 2>
    1편은 주인공의 어린 시절부터 대학까지의 성장 과정을 그린 장편소설이다. 이번에 나온 2편은 제대한 주인공이 성숙한 모습으로 삶을 헤쳐나가는 과정을 그렸다. 진리를 찾고자 고뇌하면서 사랑과 죽음, 그리고 선과 악의 경계선에서 고민하는 인간의 참모습을 풀어냈다. 남민우 지음/바른북스/256쪽/1만2000원.
  • 경향신문 <데미안을 찾아서 2>
    바른북스|256쪽|12,000원뒤늦게 갈등에 빠져든 걸까 아니면 청춘의 일탈을 딛고, 스스로 알을 깨고 나아가려는 걸까. 문득 들어간 딸의 방에 있는 헤르만 헤세의 대표작 <데미안>을 보고서 내 젊은 날 한때의 감정, 이제는 박제가 되어버린 생각들이 떠올랐다. 그리고 요동치는 내면을 다독이며 속으로 기원했었다, 내 딸이 누군가가 규정한 선과 악을 넘어 자신의 길을 가기를…“바람이 있다면청년에겐 꿈과 자아를 뒤돌아보는 계기가 되고어른에겐 향수와 추억을 되살리고모든 이에게 글이 주는 소소한 즐거움과 함께잔잔한 여운이 마음에 남길 바랄 뿐이다.욕심을 낸다면인간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리며순수문학의 면모를 가지고시대를 넘어 글을 접하는 모든 이에게영감으로 다가가길….”남민우가 장편 소설 <데미안을 찾아서> 1편에 이어 2편을 1년여 만에 발간했다.1편이 주인공 민의 어린 시절부터 대학생이 되기까지의 성장 과정을 그렸다면, 2편은 군에서 제대한 주인공 민이 성숙한 모습으로 삶을 헤쳐나가는 과정을 시를 곁들여 담아냈다.소설은 주인공과 함께 세 개의 축으로 진행된다. 민의 형인 현우는 신부의 길을 걸으며 부딪힌 고뇌를 얘기하고, 철학적인 사색과 함께 종교적인 탐구와 접근을 보여준다. 그는 호스피스 병동과 인도에서 봉사 활동을 통해 다각도로 인간을 보고자 하며 동생인 민에게 인간의 참모습에 대한 화두를 던지고 선과 악의 존재를 마주하게 한다.한국판 <데미안>을 그려내게 한 가장 큰 원동력은 친구 철규일 것이다. 선과 악의 경계선에서 아브락사스 신을 찾으러 발버둥 치고, 무한한 힘을 가진 메타트론 천사에 빠져 세상에 저항하며 반항하는 철규. 하지만 민에게 철규는 어둠의 세계에서 솟아오르는 게 아니라 자기 합리화를 통해 그가 더 큰 악의 세계에 빠져 있음을 느낀다. 철규의 죽음을 통해 방황과 자책 속에서 인생의 허무를 느끼던 민은 훗날 철규가 환생한 듯한 황금나비를 보며 청춘에서 또 하나의 바다를 건너게 된다.마지막 한 사람은 민의 영원한 연인 엘리제다. 황홀한 만남의 기쁨과 곧 헤어질지도 모른다는 어두운 그림자가 교차하는 애틋한 사랑. 우여곡절 끝에 민은 엘리제의 아픔을 사랑으로 보듬고 해피엔딩의 장면엔 피아노곡 <엘리제를 위하여>가 울려 퍼진다.이렇듯 민이 성장하면서 겪는 고뇌와 갈등의 시간들은 그를 성장시키고 진정한 자아의 신을 찾아가게 했다.“새는 힘겹게 투쟁하며 알에서 나온다. 알은 세계다. 태어나려는 자는 한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 새는 신에게로 날아간다. 그 신의 이름은 아브락사스다”우리에게 <데미안>은 이렇게 말하지만 세계는 그리고 세상은 아직도 거대한 벽이다. 하지만 주인공 민이 아브락사스를 찾아 젊은 날을 걷듯 <데미안>은 그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이야기로 작가는 우리에게 세상을 읽는 법과 함께 걷는 법을 알려준다. 김창효 기자 chkim@kyunghyang.com
  • 매일신문 <그때 그 말>
    대구YMCA에서 활동하다가 2003년 의성 안계로 귀촌한 송종대 씨가 두 번째 에세이 '그때 그 말'을 펴냈다. 저자가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겪었던 특별한 상황에서 타인들과 주고받은 말을 소재로 삼았다.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피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원인 파악', '마음 공부'를 통해 갈등을 풀고 문제를 해결한 사례들을 담았다.말을 잘 못해 당하기만 했던 어린 시절부터 말을 제대로 하는 어른이 되기까지 과정을 '힘없으면 당한다', '후회하고 싶지 않다', '약속은 지켜야 한다', '교촌마을에는 치킨이 없다', '안계십니다'로 나눠 구성했다.소통과 대화가 어려운 시대에 자신이 잘못한 말을 인정하고, 상황에 맞는 적절한 말을 하는 지혜를 엿본다. 또 제대로 말하는 방법도 생각하게 한다. 340쪽. 1만5천원.
  • <파이낸셜 뉴스> 탁월한 선택
    【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5일 순천시 순천만생태문화공원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에서 개인부문 대상 수상자를 배출하며 평생학습 선도도시로서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했다.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는 전국 평생학습기관이 1년간 거둔 성과를 공유하고 문화진흥에 부응하는 축제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순천시 등이 공동주관한 이번 평생학습박람회는 ‘평생학습! 내 삶의 미래를 찾다!’라는 주제로 5일 개막해 8일까지 4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안양시도 이번 박람회에 ‘삶과 학습이 역동하는 스마트 평생학습도시 안양’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참여했다. 안양시는 올해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다시 지정됐다. 이번 박람회에서 안양시민 오수민님이 집필활동을 인정받아 평생학습대상 개인부문 최우수상을 차자했다. 또한 ‘안양관’ 부스에서 선보인 평생학습 소식지 ‘해도두리’와 평생학습 추진 성과집, 동아리 공연 ‘두드락 얼쑤’, 퓨전장구난타 버스킹이 관람객 인기를 끌었다.최대호 시장은 개막식 인사말에서 스마트 평생학습도시 안양을 만들어 나가는데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안양관 현장을 찾아 관계공무원을 격려하고, 여러 기관의 평생학습 우수 사례를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교육과 학습이 수반되지 않는 삶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선 결코 상상하기 어렵다”며 “시장인 저도 평생학습을 통해 끊임없이 배우고 연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학부모뉴스 24> 담대한 비전! 위대한 리더!
    = “필자의 어린 시절(대략 6세 전후)에는 호롱불을 켜고 살았다. 그런데 호롱불 등잔 앞에서 나보다 4살 많은 누나와 친구 등 4명이 놀이를 하다가 호롱불 뚜껑이 뒤집어지는 일이 일어났다.” =[담대한 비전! 위대한 리더!] (저자 김해곤 & 출간 바른북스)의 P.237에 나오는 글이다. 글에서 볼 수 있듯 이 책의 저자는 기자와 같은 베이비부머 세대이다. 호롱불을 켜고 살았다는 것만으로 묵직한 빈곤이 핍진(乏盡)으로 전이된다.저자는 어린 시절 우리나라는 국토면적이 작고 게다가 70%가 산악지대이며 자원이 부족하여 가난한 국가로 사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항상 세뇌 교육을 받으면서 자랐다.그러나 청년으로 성장하여 선진 외국을 다니면서 느낀 것은 모든 자원 중에서 가장 소중하고 값진 보물은 금도 아니고 다이아몬드도 아닌 인재가 가장 큰 자원이고 보배라는 것이었다.그렇다면 우수한 인재는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인재가 대한민국에 많이 있음으로 이 인재를 키우고 잘 활용하는 것이 국가의 번영에 핵심이라는 것을 깨달았다.더불어 우수한 리더를 많이 배양해서 우리나라를 부강한 국가, 세계 일류국가를 만들어 세계평화를 주도하고 세계인들로부터 존경받는 국가를 만들 수 있다는 것에 착안, 리더를 많이 양성하기 위한 서적을 만들고자 결심했다.그 결실이 이 책 ≪담대한 비전! 위대한 리더! 》이다. ‘리더가 되고 싶으면 반드시 읽어야 할 교과서이자 사전적인 도서’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은 유명인의 명언 따위를 부록 형태로 차용하는 대부분의 다른 작가와 달리 저자 스스로가 삶의 경험에서 우려낸 명징한 가르침이 또한 압권이다.“비전 설정은 칠흑 같은 어둠 속에 긴 터널을 지나가는 인생의 여정에서 터널 끝에 보이는 반딧불과 같은 역할을 해 줄 것이다.” (P.159)이 그 증명이다.저자는 1961년에 밀양에서 태어나 철도전문대학 철도토목과, 부산외대 일본어과, 방통대 법학과를 졸업, 2003년 동경대학 법학정치학연구과 법학석사를 국비로 졸업했다.부산대 행정대학원 행정학석사, 산업대학원 토목공학석사, 부산대 정치 외교학과 박사과정 수료 및 충남대학교 토목과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지금도 배움에 열정을 가지고 시민대학 등에서 수학을 계속하고 있다.1995년 일본철도총합기술연구소 국비 유학 및 2010년 H형 철도침목 개발에 성공, 국내 및 국제특허 12건 디자인 특허 5건을 등록했다. 이 밖에도 고밀도 열차운행선상 자연온도법에 의한 궤도분할 장대레일 재설정 방법 개선, 교량침목 교환 방법 개선으로 많은 예산을 절감, 트로리, 호니카, 팬플러, 유간정정기를 신형으로 개발, 이음매 볼트 해체 및 긴체시 동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음매볼트 지그 등을 개발하였다.또 비상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선로진출입로 위치 파악을 제안하여 철도공사 전체로 실행에 옮기는 등 한국철도기술발전에 획기적인 업무절차를 개선했다. 정말 대단한 업적이 아닐 수 없다.대구신문 팔공시론 및 대구논단 주필위원 및 부산외국어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하였으며《철도사고 왜 일어나는가》,《사업창조의 노하우》역저,《한국철도건설 100년사》원고 집필위원으로 참여했다.저자는 성장하면서 한 국가의 발전은 인재의 양성과 활용능력에 있다는 것을 늘 가슴속에 품고 살아왔다. 또한 훌륭한 지도자가 있어도 그 지도자를 받쳐줄 인재가 없다면 그 나라의 발전은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느꼈다.또한 훌륭한 인재는 많으나 위대한 리더가 없어서 그 인재들을 활용하지 못하고 편 가르기를 하며 자기 입맛에 맞는 사람만 골라서 사용한다면 그 또한 번영된 국가를 만들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한다.저자는 태어나서 자기의 꿈을 이루는 데에는 충분한 시간이 있다고 말한다. 즉 자동차의 내비게이션처럼 인간도 태어나면서부터 위성항법장치인 GPS를 가지고 태어나는데, 자동차에 장착되어 있는 내비게이션을 끄고 다니는 사람, 켜고 다니면서 목적지를 설정하지 않은 사람과 설정한 사람의 차이가 인생에서 성공을 이루는 데 시간과 에너지 등의 사용량으로 귀결되어 시간을 자기 마음대로 조절하는 사람과 쫓기는 사람으로 나누어지게 된다고 했다.≪담대한 비전! 위대한 리더! 》는 인문학 분야의 자기계발 도서이며 비전을 설정하고 그 꿈을 이루어가는 과정을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으며 사랑하는 자녀를 위대한 리더로, 비전과 야망에 찬 자녀로 키우고 싶은 분의 필독서이다.아울러 자신이 더 큰 리더로 성장하고 싶은 분에게도 필독해야 할 도서이다. 인생 60년 동안 저자만의 독특한 경험과 노하우로 누구나 개성에 맞게 성공에 이르게 하는 책이므로 “일생동안 이 책을 읽지 않으면 후회할 것이다!”라고 저자는 힘주어 강조한다.출처 : 학부모뉴스24(http://www.sptnews24.com)
  • K스피릿 <라틴아메리카 사용법>
    [신간] 에스피노사 벨트란 리엔 ㆍ연경한, "라틴아메리카 사용법" (바른북스)출판중남미와 라틴아메리카는 동의어인가? 아니다. “중남미는 미주 대륙을 남과 북으로 가르는 지리적 개념이고 라틴아메리카는 앵글로색슨계와 라틴계로 구분하는 문화적 개념이다.”에스피노사 벨트란 리엔 ㈜유로중남미연구소장과 연경한 연구원이 펴낸 《라틴아메리카 사용법》(바른북스)은 이렇게 우리가 혼동하는 라틴아메리카를 알기 쉽게 소개한다. 없었던 다채로운 중남미 문화 현상 등에 대해 담담하고 소박한 어조로 다양한 관점과 의견을 제시했다.저자들은 “중남미 대륙에 대한 기본적인 지침을 제공하고 각각의 국가에 대해 비교적 새로운 인식을 담으려 노력하였다.”고 “최대한 학술과 교양 사이에서의 중심을 유지하려고 노력하였고 각각 고유의 시선으로 중남미 국가에 대한 다양한 분석을 시도하였다.”고 말한다.저자들은 멕시코,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콜롬비아, 쿠바를 소개한다. 각 나라의 국기(國旗)를 먼저 설명하고, 특색, 종교, 문화 등을 설명하는데, 그 주된 내용이 ‘학술’과 ‘교양’의 두 갈림길에서 적절한 중간을 취하고 있어 큰 부담 없이 생생한 중남미 문화 해설을 경험할 수 있다. 첫 페이지부터 순차로 읽어가는 방법 말고도 어느 한 나라 항목만을 골라 읽어도 좋도록 편집하였다.이 책 《라틴아메리카 사용법》은 라틴아메리카를 통찰할 수 있는 일관된 관점을 제공한다. 바로 ‘기독교’와 ‘스페인어’이다. 본래 라틴아메리카에는 고유의 종교와 문명을 향유하던 원주민이 살았다. 하지만 대항해 시대 콜럼버스가 도착한 후 라틴아메리카 원주민은 몰락의 길을 걸었다. “기독교는 과거 스페인과 유럽의 대항로 개척 시대에 유럽에서 미주 대륙으로 전파된 외래 종교이다. 하지만 그 영향력이 매우 강했고, 그 결과 기존의 원주민들의 토착 문화를 상당 부분 사라지고 기독교 중심으로 재편되었다.” 그래서 지금도 멕시코 인구의 90퍼센트 이상이 기독교를 지지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로만 가톨릭을 믿고 있다. 또 멕시코 기독교가 브라질의 국교는 아니라 하여도 지금도 국민의 약 80퍼센트 이상은 스스로를 기독교인이라 자부하고 있다. 스페인어는 포르투칼어를 쓰는 브라질을 제외하고 중남미 대부분의 나라가 쓰는 언어이다.서구 유럽의 대항해 물결 속에 작은 소수 집단으로 존재했던 토착 원주민들의 다양성은 비록 치명적으로 소실되었다. 《라틴아메리카 사용법》은 원주민들의 슬픈 역사에 따뜻한 시선을 보낸다.이 책은 또한 나라마다 위치, 수도, 인구, 인종, 면적, 정치, 경제, 통화, 언어, 역사, 종교를 두 면에 정리하여 표로 제시한다. 이를 활용하면 이들 국가에 관해 개략적으로 알 수 있다.책은 150쪽 분량에 작은 책 형태로 제작하여 읽는 데도 큰 부담 없다. 정보화 시대인 오늘날 독서 호흡 점차 짧아지고 있는 독자들을 고려해 읽기에 큰 부담이 되지 않는 길이로 기획했다고 한다. 그러니 라틴아메리카를 해하는 입문서로 권할 만하다.출처 : K스피릿(http://www.ikoreanspirit.com)
  • 서경뉴스 <학폭백신도 척척 만드는 마법사 선생님>
    봉래초등학교(교장 박봉현)는 9월 30일 전문적학습공동체와 독서동아리 활동으로 “학폭백신도 척척 만드는 마법사 선생님”책의 저자인 서외남 교감선생님과 전 교원이 수석수업실에서 북 토크 시간을 가졌다. 9월 15일 출간된 후 교보문고와 yes24, 알라딘에서 2주 연속 인문 교육 분야에서 베스트셀러로 선정된 화제의 책이라 선생님들의 요청으로 저자와의 만남을 갖게 되었다. 이 책은 36년간 인성교육과 학폭예방에 힘써 온 저자가 학부모 상담과 생활지도에 어려움을 겪는 선생님들에게 교단 경험을 전해주고자 8년간 경남일보에 연재한 교단일기 칼럼을 다시 정리하여 출간한 것이라고 한다. 책 내용을 선생님과 아이들, 학부모가 이해하기 쉽고 교육에 적용하도록 대화체로 풀어서 썼기에 책장을 넘기면 생생한 이야기 속으로 몰입할 수 있다.저자는 책에 소개된 노랑머리 귀신이라 불리는 한부모가정의 아이 및 취약계층의 아이들을 사랑으로 품으며 재능을 꽃피워 준 경험담을 이야기했다. 그리고 게임에 빠졌거나 책을 싫어하는 아이들이 공부에 흥미를 갖고 꿈을 이루도록 지도한 인성교육과 주변에서 자료를 찾아 수업에 적용한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하였다. 책 제목은 싸움이 잦은 아이들을 사이좋게 지내도록 지도하고, 저자가 아이들의 나쁜 버릇을 고쳐주며 공부하기 싫은 아이들을 스스로 공부하도록 만든다는 의미로 제자들이 저자에게 붙여준 별명이라고 말하였다. 교단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학교폭력과 갈등을 해결할 때 이 책의 사례가 문제 해결을 위한 안내서 역할을 하는 것이 저자의 간절한 소망이라고 전했다. 박봉현 교장 선생님은 저자가 교육 현장에 꼭 필요한 사례를 모은 책을 발간하여 인성교육과 생활지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저자에게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인터넷 서경뉴스
  • 경남일보 <학폭백신도 척척 만드는 마법사 선생님>
    학부모, 교사들의 자녀교육 나침반 역할자녀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 학생 지도에 지친 선생님들 모두에게 교육 나침반 역할을 할 책이 나왔다.출판사 바른북스는 서외남 저자의 ‘학폭백신도 척척 만드는 마법사 선생님’ 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책은 36년간 저자가 교육 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엮어온 감동적인 사연을 담고 있다. 저자가 취약계층의 아이들과 동고동락하며 휴머니즘과 사랑을 펼치는 모습이 마치 한편의 아름다운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하다. 책 한 장 한 장을 넘기면 전율이 일고, 웃다가도 눈물이 흐르는 감동의 반전이 있다. 저자는 주변의 소소한 것에서도 인성교육의 자료를 찾아 교육에 적용하고 있다. 저자는 인성교육의 전문성을 발휘하여 역지사지와 아이들의 마음 높이에서 아이들을 이해하며 학교생활을 지도한다. 학교폭력이나 말다툼 등 아이들 간의 갈등을 해결하고, 게임에 빠진 아이들이 공부하는 재미에 푹 빠져들게 하는 놀라운 변화가 아이들의 글과 대화를 통해 생생하게 소개된다.저자는 책을 통해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면 아이들의 오묘한 세계를 놓칠 수 있다. 얼굴은 웃는 표정이어도 마음속으로 우는 아이, 아직은 거북이처럼 느려도 빠른 토끼를 앞서고 싶은 꿈을 꾸는 아이, 시험성적은 낮아도 언젠가 에디슨처럼 세상을 바꿀 가능성을 가진 아이, 이렇게 특별한 아이들을 어른의 관점이 아닌 사랑의 돋보기로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고 전하고 있다. 저자 서외남씨는 현재 진주 봉래초등학교 교감에 재직 중으로 시인으로 활동하며 경남교육청지정 인성교과연구회 연구위원, 경남일보 교단일기 칼럼니스트를 지냈다.출처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http://www.gnnews.co.kr)
  • 중앙일보 <부부라는 이름 그 이상의 동행>
    한 부부가 한국의 100대 명산을 완등했다. 2014년에 시작한 100대 명산의 등반은 2019년 5월 울릉도 성인봉을 끝으로 5년간의 대미를 장식했다. 연간 20개의 산을 등반한 셈이다.에세이 『부부라는 이름 그 이상의 동행』 『부부라는 이름 그 이상의 동행』은 100대 명산 등반의 시작부터 완등까지 5년이라는 세월을 고스란히 담은 에세이 책이다. 저자인 박충석씨는 “우리 부부가 100대 명산을 완등했다는 사실이 또 다른 부부에게 신선한 자극제로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도 있겠다”고 집필 의도를 설명했다.한국의 100대 명산은 2002년 ‘세계 산의 해’를 기념해 산림청에서 선정·공표한 대한민국의 명산 목록이다. 100대 명산에는 설악산 등 17개의 국립공원을 비롯해 도립공원·군립공원 등이 총 망라돼 있다. 전국에 골고루 분포돼 있으며 제주 한라산, 울릉도 성인봉, 홍도 깃대봉, 사량도 지리망산은 바다 건너에 소재한다.부부의 등반이 한 달에 두 곳이 채 미치지 못하는 횟수라 별로 대수롭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직장인 부부’라는 시간의 제약을 고려하면 쉽지 않은 성과다.이 책은 부부 등반을 통해 경험한 사랑과 인생의 지혜 그리고 진정한 삶의 동반자로서 소중함을 담아냈다. 또 부부가 산행을 하면서 겪은 삶의 고찰과 행복한 산행을 위한 경험 등 부부라는 이름의 소중한 동행을 전하고 있다.
  • 동아일보 <오늘도 살아가는 당신께>
    ‘코로나 블루’에… 우울증 신간 봇물우울증 책이 대중에게 확실히 각인된 건 2018년 출간돼 베스트셀러에 오른 에세이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흔)의 성공 이후다.이 책은 10년 넘게 우울증을 겪으며 정신건강의학과를 전전한 저자가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토로해 독자들을 사로잡았다.올해 들어선 우울증으로 정신병원에 입원한 남성이 쓴 에세이 ‘오늘도 살아가는 당신께’(바른북스)가 3월에 나와 주목을 받았다.이어 10대 청소년들의 우울증 경험을 모은 에세이 ‘사춘기라 그런 게 아니라 우울해서 그런 거예요’(팜파스)도 4월에 출간돼 인기를 끌었다.
  • 부산일보 <생산성을 올리다는 것>
    ■생산성을 올린다는 것생산성은 좋은 설비, 잘 짜인 레이아웃에서만 올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늦게까지 일하고 많이 만든다고 생산성이 올라가는 것도 아니다. 공간을 효율적으로 쓰고, 물건을 빨리 만들어 재고를 줄여야 한다. 부산에서 조선소에 부품을 납품하는 회사(오리엔탈정밀기계)의 린(LEAN) 생산 방식 도전기, 그 7년간의 기록. 서준원 지음/바른북스/312쪽/1만 4000원.[출처: 부산일보]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1072218041492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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