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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리스타 알파 <직업상담사, 오늘도 출근합니다>
    [베리타스 알파=유재명 기자]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여성인력개발센터) 1년, 국민취업지원제도 2년, 3년 차 직업상담사가 들려주는 진짜 직업상담사. 아무도 알려주지 않던 직업상담사의 일.직업상담사의 필독서, 직업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사람은 많지만 직업상담사의 일에 대해서 알려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초기 상담부터 구직자 취업, 구인업체와 통화하기, 여성인력개발센터(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국민취업지원제도의 특장점, 구직자의 긍정적인 변화를 바라는 이상과 알선 취업이라는 실적 압박 사이에서 가지는 딜레마까지. 3년간 약 1000여 명을 상담하며, 몸으로 겪은 시행착오를 통해 진짜 직업상담사에 대해 알려준다.1부 '병아리 직업상담사'에서는 저자의 자격증 취득기를 비롯해 떨리는 초기상담, 감격스러운 첫 취업자 그리고 신입 상담사를 위해 초기상담과 상담일지에 대해 다룬다. 2부 '애증의 구직자'에서는 다양한 연령층의 실제 구직자 사례를 공개한다. 3부 '직업상담사로 일하기'에서는 구인업체와 통화, 취업률과 같이 직업상담사의 방향성을 정립하기 위해 알아두면 좋은 일종의 꿀팁을 전수한다. 4부 '직업상담사의 딜레마'에서는 직업상담사로 일하며 겪게 되는 혼란과 고민을 솔직하게 고백하고 있다. 5부에서는 직업상담사 3년 차가 된 저자가 지금까지의 상담을 정리하며, 모든 직업상담사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았다.저자는 책이 나올 수 있게 된 것은 지나간 많은 '애증의' 구직자들 때문이라고 했다. 저자의 글이 직업상담사로서 고민하는 이의 공감과 위안이 될 수 있다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나아가 누군가의 방향성이 된다면 더없이 감사하다고 솔직하게 자신의 바람을 드러냈다.(팽혜영 지음 1만5000원 바른북스<저작권자©베리타스알파,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동양일보 <언제나 나 여기에서>
    [동양일보 김미나 기자]‘30대보다는 40대가 좋았고, 50대는 40대 보다 조금 더 편안했기에 60대에 대한 기대가 크다. 이젠 욕망도, 애착도, 고집도 조금 더 쉽게 내려 내려놓을 수 있을 것 같아 그 빈자리에 추억과 그리움을 채우며 걸림 없이 살고 싶다. 그래서 나이드는 것이 나를 설레게 한다’ -‘나이를 먹는다는 것, 그것은 설렘’ 중에서나이 들어감이 여전히 설렌다고 말하는 저자는 마흔 늦깎이로 글쓰기를 시작해 70세를 앞둔 평범한 주부라고 자신을 소개했다.하지만 평범한 주부라 하기에 저자는 소설가로, 시낭송가로, 여성문인단체 회장으로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평범치 않은 인물이다.바로 수필가이자 소설가인 이덕자(69·사진·충주 엄정면) 씨가 첫 수필집 <언제나 나 여기에서>를 펴냈다.이 책은 그가 세월의 흐름과 함께 점점 더 풍성해지는 삶의 모습을 담담하게 그려냈다. 책 속의 수필들은 담백하지만 지루하지 않은 문장에 단순한 일상 같지만 흥미진진한 이야기들로 알차게 채워져 있다.그는 “일흔을 앞둔 지금까지 낯선 것에 대한 호기심으로 세상과 소통하며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고 있다”며 “독자들이 이 책에 대해 삶을 스케치한 생활기록부로, 또 30여년 동안 일상에서 경험한 소소한 유혹과 일탈들을 글로 다듬어 찰나의 감정에 영원성을 부여한 한 여자의 역사서로 봐 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책에는 모두 43편의 수필이 실렸다. 1부 수필에 입문한 때부터 현재까지 일상의 풍경을 담백하게 그린 ‘나이를 먹는다는 것, 그것은 설렘’, 2부 여행기만 따로 묶은 ‘새벽의 문 열고 길을 나서다’ 3부 시골 생활의 즐거움을 담은 ‘나이 이야기 노을에 물들다’로 구성됐다.그는 “우연한 기회로 그간에 썼던 글들을 모아 수필집으로 엮게 됐다”며 “글을 정리하다 보니 삶에 자양분이 돼 주고 사랑으로 응원해주고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준 사람들이 참으로 많았음을 새삼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 따뜻함이, 그런 사랑이 독자들에게도 전달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충주가 고향인 그는 세종대를 졸업하고 결혼 전 잠시 제천여고 국어교사로 교편을 잡았다. 1980년대 중반 충주KBS 라디오 ‘모시래의 아침’을 진행했고 교회 칸타타 ‘땀의 순교자 최양업 사제여!’ 등 9편의 각본을 쓰고 연출도 한 다양한 이력의 소유자다.1987년 2회 충북여성백일장에 수필 ‘외출’로 장원에 뽑힌 이후 1993년 <문예한국>에서 수필로, 1996년 <예술세계>에서 소설 ‘결혼’으로 등단했고 이후 소설집 <달래강> 등 다수의 공저와 창작소설집 <결혼>을 출간했다.1991년 충주의 여성문인단체 ‘문향’을 창단해 11년 동안 회장을 역임했고 2011년 시낭송 모임 충주 ‘고운소리낭송회’를 창단, 12년 간 회장을 맡는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현재는 충주 엄정면 독작골에서 농사를 지으며 남편과 함께 노후를 보내고 있다. ㈜바른북스. 335쪽. 1만3000원. 김미나 기자 kmn@dynews.co.kr출처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http://www.dynews.co.kr)
  • 머니투데이 <보험, 인문학에 빠지다>
    전주대학교 금융보험학과 이경재 교수가 지난 20일 익산 함열향교에서 '시와 함께하는 치유와 행복의 인문학'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강연은 △문화재청 △전라북도 △익산시가 주최하고 △함열향교 △사단법인 아이행복이 주관했다.이경재 교수는 △'시(詩)로도 죽이지 마라' △'풀잎에도 상처가 있다' △'내 인생 행복 찾기' 등을 소주제로 강연을 이어 나갔다. 한편 시인이자 아동문학가인 이 교수는 시를 △경영 △경제 △보험 △치유 △행복 등 다양한 분야와 접목해 연구하고 강의하며, 최근에는 일반 대중을 위한 고급 교양 도서 '보험, 인문학에 빠지다(바른북스)'라는 책을 발간했다.
  • 문화뉴스 <땅 투자 100계명> <평범한 직장인 행복한 부자 되기>
    땅 투자 100계명 / 박홍기 지음|바른북스부동산 시장의 역사를 되짚어 보고 현주소를 파악하며 미래를 정리한 전망서 ‘땅 투자 100계명’, 구독자 14만 명, 누적 조회 수 1억5000만 회를 이룩한 유튜브 ‘도봉박홍기’의 박홍기 경제 전문가가 네 번째 책으로 찾아왔다.저자는 부동산 불패 신화만을 믿고 무조건 투자하는 것은 패가망신의 지름길이며 앞으로의 부동산 투자는 그 땅의 역사와 정책의 변화, 국제 경쟁력 등 시대적 흐름을 잘 파악하고 미래의 개발 가능성을 앞서 볼 수 있는 혜안이 필요하다고 말한다.이 책은 국제금융, 주식, 부동산 등 경제 분야 전반에 걸쳐 오랫동안 강의해 온 저자가 지금까지 쏟아져 나왔던 우리나라의 부동산 정책과 땅값 상승 추이를 분석해 부동산 투자에 대한 아낌없는 조언을 제시한다.평범한 직장인 행복한 부자되기 / 윤철호 지음|바른북스우리 주위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평범한 네 가구. 외벌이 직장인 A씨 부부, 맞벌이 직장인 B씨 부부, 고소득 직장인 C씨 부부, 독신 여성 D씨.그들은 자신만의 돈의 흐름을 파악하고,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투자 방법론을 선택해 은퇴 뒤에도 매달 적게는 357만에서 많게는 788만 원까지 현금 소득을 만드는 것이 가능할까?‘평범한 직장인 행복한 부자 되기’는 평범한 네 가구가 두 개의 무기를 손에 들고, 각자 꿈꾸는 행복한 부자가 되기까지의 여정을 낱낱이 해부하는 탐사 보고서다.저자는 재무 시뮬레이션과 현명한 투자를 통해 평범한 직장인이 열심히 일하고, 조금은 현명하게 살아가는 것만으로도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충분히 행복한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출처 : 문화뉴스(http://www.mhns.co.kr)
  • 매일경제 <더 팩토리>
    변하지 않을 공장 운영의 기본 원칙은 무엇인가? 글로벌 기업들의 오퍼레이션 혁신과 가치창출 비결 전격 해부 20년 경력의 경영 컨설턴트가 공개하는 산업현장의 생생한 기록 제조업 경영자와 임직원들의 필독서! 글로벌 기업들이 채택하고 있는 다섯 가지 공장 운영의 핵심 원칙! 당연한 것을, 멈추지 않고, 제대로 하는 것이 경쟁에서 이기는, ‘특별한(the) 공장(factory)’이 되는 비결이다. 변하지 않을 생산원칙을 통해 ‘더(more)’ 많은 성과와 가치를 창출하는 해법이 생생한 사례와 함께 실려 있다. 저자는 공장 운영의 원칙마다 탄생 배경, 핵심 개념, 추진 방법, 적용 사례를 제시해 최대한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린(Lean)과 스마트팩토리의 융합을 위해 각 원칙에서의 주요 활동을 어떻게 스마트 팩토리로 구현하고 있는지 군데군데 사례와 함께 저자의 통찰이 담겨 있다. 저자소개 김광호 기업의 생산성 혁신을 지원하는 경영 컨설턴트다. 자동차, 건설기계, 산업차량, 생활가전, 전기전자, 화장품, 식료품 등 20년간 다양한 산업현장을 누벼왔다. 매일매일 기업과 함께 ‘무엇을 혁신할 것인가’ ‘어떻게 혁신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사람이다. 정부 자문위원 활동과 대기업 연수원,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생산성본부 교수로 출강하고 있다. 년에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저서로는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살아남는 법’이라는 부제로 제조업의 혁신과 품질을 키워드로 쓴 책《리얼팩토리》가 있다.
  • 매일일보 <나를 넘어서는 에니어그램>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신간 <나를 넘어서는 에니어그램>은 자신을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 반드시 공부해야 할 필독서이자 보이지 않는 내면과 인격적 성숙에 대해 집요하게 파고드는 이론이다.사회생활에서 만날 수 있는 모든 사람의 유형들과 심리를 꿰뚫어 볼 수 있는 탁월한 지혜! 심리적 건강과 성격적으로 성숙한 인간이 되기 위한 팁이 실려 있다.나도 모르게 불쑥불쑥 튀어나와 자신을 부정적으로 이끄는 내면의 충동과 무의식적 행동의 원인을 파악하고 성격의 역기능적인 태도와 동기를 바꿔 현실에 온전히 적응할 수 있는 건강하고 통합된 인간이 되기 위해 알아야 할 모든 것이 총망라된 책이다.에니어그램은 더 이상 성격을 가르치는 이론이 아닌, 성격을 넘어서는 이론이 됐다.에니어그램의 기초지식이 없거나, 에니어그램을 가볍게 알고 설명하는 이론가들에게 경종을 울리며 에니어그램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바로잡고 에니어그램을 정확히 이해해 안내할 수 있도록 구성이 됐다.저자는 다년간 에니어그램 이론을 연구하고 현장에서 직접 수강자들을 에니어그램으로 지도해 온 임상 경험이 풍부하며 자신이 깨달은 에니어그램의 지혜를 차곡차곡 성실히 책에 녹여 냈다.출처 : 매일일보(http://www.m-i.kr)
  • 매일경제 <위기의 시대, 글로벌 기업의 리스크 관리>
    관리삼성전자는 원래 2등 기업이었다. 국내 전자업계 후발주자로서 선두 기업을 뒤쫓는 추격자였다. 경영진은 매일같이 "회사가 위기"라고 말하며 조직 분위기를 다잡았다. `위기의 시대, 글로벌 기업의 리스크 관리` 저자 김영식 우송대 교수가 생각하는 삼성전자의 초일류기업 도약 비결이다. 1984년부터 33년 간 삼성전자에 몸담은 그는 "입사 이후 퇴임할 때까지 경영층은 회사가 위기라는 말을 단 한 순간도 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며 "사상 최대 이익을 냈던 때에도 `이제부터가 진짜 위기이다`라는 말을 들었다"고 회고한다. 그만큼 현대 조직에서는 리스크(Risk)를 늘 인지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리스크를 항상 염두에 두는 것은 위기 속에서 기회를 발견하는 차원에서 중요할 뿐만 아니라 각종 위험 상황에 내성을 키우는 측면에서도 필수적이다. 지은이는 삼성전자와 삼성SDI에서 글로벌 리스크 관리, 전략기획, 사업운영 등 업무를 맡으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과 개인이 어떻게 리스크를 성공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지 풀어낸다. 저자는 책을 총 3장으로 구성해 리스크 관리를 체계적으로 설명했다. 1장 `리스크`에서는 리스크의 개념과 유형, 속성 등을 정하고, 2장 `리스크 관리`에서는 기업경영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다양한 리스크를 세부 유형으로 나눈다. 3장 리스크 관리 전략에서는 기업이 리스크를 관리해야 하는 이유와 성공적인 리스크 관리를 위한 원칙을 논한다. 백미는 2장 `리스크 관리`다. 실제 경영 현장에 도움이 될 만한 여러 성공·실패 사례를 제시하며 리스크 관리 팁을 알려준다. 코로나19는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다. 사상 초유의 팬데믹에 손을 놓고 있었던 기업은 업계 위상이 떨어졌고, 리스크를 적극적으로 극복한 기업은 새 시대의 강자로 부상했다. "역사는 도전(리스크)과 응전(리스크 극복)으로 점철되어 있다. 이로부터 역사는 발전하고 인류 생활은 풍요로워진다." 저자는 삼성전자 경영기획실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삼성SDI 최고재무책임자(CFO)까지 지냈다. 본인이 30여 년 동안 체감한 삼성전자 성장의 노하우를 그저 안줏거리로 삼기엔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이 책을 집필하게 됐다고 한다. 집필과 강연 활동 이외에도 그는 기업 리스크 매니지먼트(ERM) 컨설팅 프로젝트 등에 참여하며 글로벌 삼성의 경영 전략을 전파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 조선 월간탑클래스 <나 그리고 또 나>
    매일 10시 이후 퇴근하면서도 항상 서류뭉치를 집에 들고 와 자정이 넘도록 일했던 일 중독자. 가족을 위해 희생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런 가장을 향한 가족의 시선은 곱지 않다. 정작 열과 성을 다 바쳤던 회사로부터 돌아온 건 권고사직이다. 이제홍 신작 《나 그리고 또 나》의 주인공의 이야기다. 누구보다 유능하다고 생각했고, 어떤 일을 맡겨도 완벽하게 해내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돌아온 결과는 허망할 따름이다. 그렇지만 저자는 그런 삶이 결코 무의미하지 않다고 말한다. 얼마나 열심히 살아왔는지, 그 삶이 얼마나 값진 것인지 역설한다. 열등감으로 자기 자신을 의심하고 삶을 부정하는 이들에게 활기찬 인생 2막을 시작하도록 응원하는 서사인 셈이다. 또 주인공의 마음가짐이 변해가는 과정을 토속신앙과 백제 이야기를 버무려 풀어냈다. 은퇴 후 백제 이야기를 써온 저자의 내공이 다시 한 번 발휘된 지점이다. 저자는 금동대향로를 소재로 한 장편소설 《지워지지 않는 나라》, 백제의 마지막 임금인 의자왕을 새롭게 해석한 장편소설 《사비로 가는 길》을 발간한 바 있다.
  • 아시아경제 <함양, 원스 어폰 어 타임>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함양 출신의 유명 소설가인 서철원(55) 작가가 최근 소설집 ‘함양, 원스 어폰 어 타임’을 출간했다고 10일 밝혔다.이 소설집은 서철원 작가가 2013년 등단 이후 7년여에 걸쳐 발표하거나 미발표된 단편소설 7편을 묶었으며 소설의 시대적 배경은 멀게는 선사시대부터 가야 시대, 조선 시대를 거쳐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삶의 모습을 보여준다. 소설마다 설정된 ‘함양’의 공간은 과거로부터 이어져 온 삶의 무대로서의 서사적 배경이 된다. 특히 역사적인 사건과 접목된 ‘함양’의 공간은 시간·공간 이미지를 반영하는 서사물로서 현실적·실제적 스토리를 들려주며, 과거와 현재가 중첩된 구성면에서 의외의 낯섦이 때로 독자에게 읽는 즐거움을 선사한다.함양읍 ‘연밭머리’에서 나고 자란 서 작가는 전주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전북대 국문학과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은 뒤 문단의 주목을 받고 있다.새 소설집 ‘함양, 원스 어폰 어 타임’은 서철원 작가가 가볍지 않은 생의 무늬를 느꼈던 고향 함양과 이상향에 관한 깊은 사색의 시간이 주마등처럼 그려졌다.서 작가는 이 작품에 나타나는 ‘함양’이란 공간에 대해 “아주 먼 과거로부터 이어져 온 ‘고향’에 대한 유토피아적 공간이며, 누구든지 인생을 열어가는 데 필연적으로 연결되는 시간 이미지로서의 ‘공간의 역사’를 보여준다”고 했다. 이어 “종세와 깔때와 쇠돌이로 불리던 사람들의 풍경에는 여전히 알 수 없는 미명의 그림자가 어른거린다. 긴 시간을 풀어놓고 당도한 ‘함양’은 과거 저편의 입자들이 단 한 번 공간을 떠나거나 이탈한 적이 없는, 아주 먼 옛날 옛적부터 이어져 온 당신들의 고향이며 유토피아에 해당한다. 이제는 돌아갈 준비가 되었는지, 당신에게 묻는다”고 말했다.전북대학교에 출강하고 있는 서 작가는 2013년 계간 ‘문예 연구’ 신인문학상 수상 후 같은 해 ‘대한민국 스토리공모대전’ 최우수상, 2016년 제8회 불꽃 문학상, 2017년 제12회 혼불 학술상, 2019년 제9회 혼불 문학상 등을 수상하고 올해 ‘최후의 만찬’으로 세종 도서 문학 부문 ‘우수도서’에 선정됐다.주요 저서로는 2015년 장편소설 ‘왕의 초상’, 2017년 장편소설 ‘혼, 백’, 2018년 학술연구서 ‘혼불, 저항의 감성과 탈식민성’, 2019년 장편소설 ‘최후의 만찬’ 등이 있다.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 경남신문 <함양, 원스 어폰 어 타임>
    함양 출신의 유명 소설가인 서철원(55·사진) 작가가 최근 소설집 ‘함양, 원스 어폰 어 타임’(바른북스·2020)을 출간했다.이 소설집은 서철원 작가가 2013년 등단 이후 7년여에 걸쳐 발표하거나 미발표된 단편소설 7편을 묶은 것이다.소설의 시대적 배경은 멀게는 선사시대부터 가야시대, 조선시대를 거쳐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삶의 모습을 보여준다.각 소설마다 설정된 ‘함양’의 공간은 과거로부터 이어져온 삶의 무대로서의 서사적 배경이 된다. 특히 역사적인 사건과 접목된 ‘함양’의 공간은 시간·공간 이미지를 반영하는 서사물로 현실적·실제적 스토리를 들려주며, 과거와 현재가 중첩된 구성 면에서 의외의 낯섦이 때로 독자에게 읽는 즐거움을 선사한다.함양읍 ‘연밭머리’에서 나고 자란 서 작가는 전주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전북대 국문학과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은 뒤 탄탄한 작품과 화려한 수상 경력으로 문단의 주목을 받고 있다.새 소설집 ‘함양, 원스 어폰 어 타임’은 서철원 작가가 가볍지 않은 생의 무늬를 느꼈던 고향 함양과 이상향에 관한 깊은 사색의 시간이 주마등처럼 그려졌다.서 작가는 “아주 먼 과거로부터 이어져온 ‘고향’에 대한 유토피아적 공간에 해당되며, 누구든지 인생을 열어가는 데 필연적으로 연결되는 시간 이미지로서의 ‘공간의 역사’를 보여준다”며 “긴 시간을 풀어놓고 당도한 ‘함양’은 과거 저편의 입자들이 단 한번 공간을 떠나거나 이탈한 적이 없는, 아주 먼 옛날 옛적부터 이어져온 당신들의 고향이며 유토피아에 해당된다. 이제는 돌아갈 준비가 되었는지, 당신에게 묻는다”고 전했다.한편 전북대학교에 출강하고 있는 서 작가는 2013년 계간 ‘문예연구’ 신인문학상 수상 후 같은 해 ‘대한민국 스토리공모대전’ 최우수상, 2016년 제8회 불꽃문학상, 2017년 제12회 혼불학술상, 2019년 제9회 혼불문학상 등을 수상하고 올해 ‘최후의 만찬’으로 세종도서 문학부문 ‘우수도서’에 선정되기도 했다.주요 저서로는 2015년 장편소설 ‘왕의 초상’, 2017년 장편소설 ‘혼, 백’, 2018년 학술연구서 혼불, 저항의 감성과 탈식민지, 2019년 장편소설, 최후의 만찬 등이 있다.서희원 기자 sehw@knnews.co.kr
  • 뉴시스 <마흔네 개의 돌>
    [청주=뉴시스] 강신욱 기자 = 부모와 형제, 며느리가 글을 쓰고 책을 펴내는 '작가 가족'이 드디어 스무 번째 책을 냈다.이대성(청주 벨로체악기사 대표) 수필가는 사진이 있는 수필집 '마흔네 개의 돌'을 출간했다고 21일 밝혔다.이 수필집에는 '둘레길을 걸으며', '나의 인사', '자판 두드리는 소리', '요리하는 남자', '마지막 여행' 등 전체 5부 44편의 글이 실렸다. 작가가 직접 찍은 사진과 함께 엮었다.이 작가는 "먹고 사는 문제에 얽매여 살던 한국 장년의 사내에게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안겨준 그 시작은 자연과 여행이고, 그 결과는 수필집 출간"이라며 "가족과의 생활, 사회생활의 경험, 여행하면서 느꼈던 감정, 시대상을 반영하는 사회적 이슈 등을 느낀 대로 자유롭게 서술했다"고 밝혔다.이 작가는 시골에서 자라며 목사인 아버지를 따라 이곳저곳으로 이사를 했다. 아름다운 추억을 곱씹어 볼 여유가 없었고 그렇게 시간은 가고 인생의 중년기를 지나 글로 지나온 삶에 의미를 찾고자 이번에 수필집을 냈다.책 발문은 시인이자 공연예술가인 동생 이철성 작가가 '60년의 강물에 놓인 44개의 돌 징검다리'란 제목으로 썼다.2015년 월간 '문학세계' 신인상을 받아 등단한 이 작가는 한국문인협회, 문학세계문인회, 충북수필문학회, 청주문인협회, 우암수실문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여러 신문에 사회적 이슈를 다루는 칼럼도 기고했다.이 작가가 이번에 낸 수필집은 또 하나의 의미가 있다.어머니와 남동생이 작가이고, 아내를 비롯한 가족이 그동안 펴낸 책이 모두 20권이다.
  • 투데이신문 <합리적 비혼주의자로 잘 살게요>
    【투데이신문 채희경 인턴기자】 가난한 시골에서 태어난 홍경희 작가는 90년대에 학창 시절을 보내며 마음속 깊이 ‘Girl's Be Ambitious’를 품었다.남들보다 큰 야망을 가졌던 그에게 당시 인생의 당연한 절차와도 같았던 결혼·출산·육아는 ‘하고 싶은 일’이 아니라 ‘할까 봐 두려운 일’이었다. 그의 눈에 비친 엄마, 아내, 며느리의 모습은 그저 안타까울 뿐이었기 때문이다.대학에서 수강한 여성학 수업은 결혼에 대한 그의 두려움을 비혼 결심으로 굳혔다. 그동안 막연하게 걱정했던 결혼제도의 문제를 체계적으로 이해·비판할 수 있게 됐고, 멋지게 살아가는 여성 리더들을 가까이에서 접하며 ‘나도 저렇게 살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그렇게 ‘결혼하면 어떡하지’라던 회피적 걱정은 ‘결혼 없이 잘 살면 되지’라는 적극적 선택으로 변했다.홍 작가는 현재 누구보다 책임 있는 자유와 주체적인 삶을 살고 있다. 비혼에 대한 자신만의 솔직하고 유쾌한 이야기를 책 <합리적 비혼주의자로 잘 살게요>에 담아 자신의 삶의 방식을 더 많은 사람과 공유했다. 홍 작가가 말하는 행복하고 합리적인 비혼은 어떤 모습일까.출처 : 투데이신문(http://www.ntoday.co.kr)[출처] 본 기사는 투데이신문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www.ntoday.co.kr)
  • 시사저널 <역사의 데자뷰>
    역사의 데자뷰이원혁 지음│바른북스 펴냄│327쪽│1만3000원식민지 역사에 대해 남다른 시선으로 접근한 책이다. 세계의 식민지 역사를 살피다 보면 우리의 식민지 역사와 오버랩되는 비슷한 사건과 인물들을 접하게 된다. 저자는 단순한 연관성에서 한발 더 나아가 사건과 인물들의 닮은 점과 역사적 공통점을 밀도 있게 파헤쳤고, 그 50편의 사례들을 책으로 엮어냈다.
  • 더파워 <역사의 데자뷰>
    [더파워 박찬국 기자] 바른북스 출판사가 이원혁 저자의 신간 도서 ‘역사의 데자뷰’를 출간했다고 6일 밝혔다.이 책은 일본의 노골적인 역사 왜곡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식민지 역사에 대해 남다른 시선으로 접근한 책이다.
  • 여행레저신문 <합리적 비혼주의자로 잘 살게요>
    여행레저신문=김인철기자] 바른북스 출판사가 홍경희 작가의 신간 ‘합리적 비혼주의자로 잘 살게요’ 비혼 에세이를 출간했다.나이 차면 결혼하고 결혼했으면 애 낳는 옛날 시나리오는 거부한다는 당찬 요즘 사람들, 부담되는 결혼·출산·육아는 싫지만 혼자인 건 걱정이라는 평범한 욕심을 가진 보통의 우리를 위한 책이다. 합리적이고 날카롭지만 유쾌하고 다정한 책이기도 하다. 작가는 비혼을 택할지 말지, 비혼으로 잘 살 수 있을지, 노후에 외롭지는 않을지, 비혼이지만 연애는 할지 말지, 하면 어떻게 해야 현명할지 등을 고민 중인 독자들에게 더 단단하고 든든해지는 삶의 방향을 제시하며 격려하고 응원한다.‘비혼, 무자녀, 1인 가구로 사는 게 이러이러해서 좋다’는 1부와 ‘나에게 맞는 연애, 인생에 득이 되는 연애를 당당하게 잘하는 방법’을 말하는 2부는 여러 군데 밑줄 그으며 읽게 되는 인생 꿀팁, 연애 꿀팁으로 가득하다. 읽다 보면 ‘이런 비혼이라면 불안하지 않고 안심이다!’, ‘내가 외롭다고 한 실수가 이거였구나!’, ‘앞으로 이렇게 더 합리적으로 살아야겠다!’ 등 공감하고 깨닫고 생각하다 계획하게 된다. 똑똑히 따져보고 책임질 수 있기에 선택하고 노력하며 행복하게 사는 멋진 비혼 생활이 궁금한 이들이라면 오래 기억하고 싶어지는 인생 책이 될 것이다.
  • 조선일보 <데미안을 찾아서>
    ●데미안을 찾아서(남민우 글·그림)=주인공 민의 어린 시절부터 대학 1학년까지의 성장 과정을 그린 소설로 자아를 찾아가는 소년의 분투를 그려냈다. 바른북스, 1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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