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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선택 학과 선택》 안종수, 안진표, 안홍표, 박슬기 저자 후기

안종수, | 2024-12-18 | 조회 138

1. 《직업 선택 학과 선택》을 출간한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오랜 기간 노력해 왔던 책이 완성되어 내심으로 홀가분하고 흡족합니다.

청소년들이 일생을 행복하게 살아가는 데 좋은 내비게이션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이 책의 내용에는 많은 사람들의 지혜와 좋은 정보들이 잘 융합되어 있습니다.

자녀들이 자신에게 맞는 진로와 직업을 스스로 찾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2. 《직업 선택 학과 선택》을 집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대학교수를 은퇴 후 집 근처 도서관을 다니면서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들이 얼마나 많은지 놀라고 가슴 아팠습니다. 물론 내가 가르쳤던 학생들도 취업이 어려워 안타까웠는데 사회 주변에서는 더 심각했습니다. 학력과 일자리의 부조화가 한 가지 주요 요인이고 어려서부터 미래 직업을 체계적으로 준비하지 않은 탓이 크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때부터 두 아들 가족과 함께 청소년들의 진로와 직업에 관심을 갖고 자료수집을 해가면서 많은 사람과 면담, 저자 스스로 각종 적성검사를 받고, 노동청의 직업교육훈련 참가, 주변 사람들의 생애 이야기 경청, 분야별 전문가 조언과 연구보고서를 열심히 탐구했습니다. 젊은이들의 취업난을 해결해 보려는 마음으로!

3. 책을 집필하면서 겪은 에피소드, 또는 즐거웠거나 어려웠던 점을 이야기해 주세요.

300만 원 국민내일배움카드도 ‘hrd’에서 발견(?)했어요! ‘커리어넷’, ‘고용24’, ‘큐넷’ 등과 같은 공공 웹사이트의 유용한 정보원 활용과 그 가치를 새삼 알았습니다.

내일배움카드는 국가에서 직장이 없는 사람들을 위해 직업훈련용로 지급하는 교육카드입니다. 연금을 받는 저자도 카드를 발행해 주어 실제로 건설교육에 참여했습니다. 나와 가족들의 직업 경험만으로는 집필에 한계가 있어 노동부의 직업훈련을 받으면서 교육동료들과 많은 인생 이야기를 나눌 기회는 참으로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책을 집필하면서 얻은 수많은 정보는 인생의 지평을 넓혀주었고 좋은 정보를 책에 담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물론 저자 자신이 청소년기에 진로와 직업을 제대로 탐구하지 않아 40이 넘어서야 원하는 직업을 갖게 된 후회도 이 책을 집필하게 된 한 동기입니다. 《직업 선택 학과 선택》을 집필하면서 행여 옛 사고방식이 장애가 안 되도록 30~40대 두 아들 가족과 함께하였고, 가까운 중학생과 진로지도 선생님들에게도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4. 책 내용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애착이 가는 구절이 있나요?

자식 교육은 농사와 같습니다.

‘농사에서 씨앗을 제 시기에 뿌리지 못하거나

잘못된 장소에 뿌리거나

뿌린 후에 충분하게 보살피지 못하면

식물이 제대로 자라지 못하듯이.

자녀의 일생 직업도 식물의 파종과 보살핌처럼

올바른 방법과 시기를 놓치지 않아야 합니다.’

전문은 https://blog.naver.com/barunbooks7/223697392027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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