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험생을 위한 비전 나침반》 김태용 저자 후기
김태용 | 2024-10-28 | 조회 124
1. 《모험생을 위한 비전 나침반》을 출간한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모험생을 위한 비전 나침반》을 출간하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이 책은 제가 청소년 시절부터 청소년지도사로 일해오면서 느꼈던 고민과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자신의 비전과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쓴 책입니다.
많은 청소년들이 진로에 대해 막연한 고민을 하고 있을 텐데, 이 책이 그들에게 나침반 역할이 되어주길 바랍니다. 책을 통해 한 사람이라도 자신의 길을 찾고, 그것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 같습니다. 이 책의 출간이 저에게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2. 《모험생을 위한 비전 나침반》을 집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모험생을 위한 비전 나침반》을 집필하게 된 계기는 청소년 시절의 경험과 청소년지도사로 일하면서 마주한 현실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저는 청소년 시절에 진로에 대한 막연한 고민과 경제적인 부담으로 인해 꿈을 포기해야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이후 다양한 길을 개척하며 성장해 왔지만, 청소년지도사로 일하면서 많은 학생들이 여전히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교육시스템이 주로 입시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학생들이 자신의 진정한 꿈과 비전을 찾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청소년들이 자신의 흥미와 열정을 발견하고, 이를 통해 자신만의 비전을 세우고 실현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3. 책을 집필하면서 기억에 남는 순간이나 어려웠던 점을 이야기해 주세요.
책을 집필하는 동안 기억에 남는 순간이 많았는데, 특히 청소년 시절을 떠올리며 썼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당시에는 설레기도 했지만, 동시에 처음이라서 힘들었던 순간들도 많았습니다. 글을 쓰면서 그 시절의 감정과 생각들이 다시 살아나더군요. 그때의 고민과 방황이 얼마나 저에게 큰 영향을 미쳤는지 다시 느끼게 되었고, 글을 쓰면서 그때의 저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으려 노력했습니다.
어려웠던 점은 책에서 소개하는 새로운 단어와 개념들을 어떻게 쉽게 풀어내고,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전달할지 고민했던 부분이었습니다. 단순히 용기를 내어 도전하라는 메시지보다 더욱 실용적이고, 깊이 있는 내용을 전달하고 싶었지만, 그것을 청소년들이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풀어내는 과정이 쉽지 않았습니다. 이 부분을 여러 번 수정하고 보완하면서, 독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과정들이 결과적으로는 책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주었고, 완성된 책을 보았을 때의 뿌듯함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4. 책에서 ‘모험생’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셨는데, ‘모험생’이란 무엇인가요?
‘모험생’은 기존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통해 성장하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많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모범생이 되기 위해 노력하지만, 저는 모범생보다는 ‘모험생’이 되기를 권장합니다. 모험생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새로운 시도와 경험을 통해 자신만의 비전과 목표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는 사람입니다.
5. 글이 잘 써지지 않을 때 어떤 방식으로 해결하셨나요?
글이 잘 써지지 않을 때는 잠시 자리에서 일어나 스트레칭을 하거나, 새로운 환경으로 나가서 기분을 환기시켰습니다. 산책을 하며, 머리를 식히는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생각이 막히는 순간에는 억지로 글을 쓰기보다는 잠시 휴식을 취하고, 그동안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이미 써놓은 부분을 다시 읽어보며 흐름을 되짚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었습니다. 가끔은 처음부터 다시 읽어보면서 왜 글이 막히는지, 어떤 부분에서 어려움을 느끼는지 파악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때로는 글을 쓰는 방향을 조금 바꾸거나, 다른 주제를 먼저 다루면서 자연스럽게 다시 글을 이어나가기도 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인내심이었습니다. 글이 써지지 않을 때도 포기하지 않고,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글을 써 내려가는 것이 결국 더 나은 아이디어와 표현을 찾을 수 있었고, 최종적으로 책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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