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고통에서 쾌락으로》 박지소 저자 후기

박지소 | 2024-01-03 | 조회 342

1. 《고통에서 쾌락으로》를 출간한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저의 데뷔작을 출간하게 되니까 아직 잘 실감이 나지는 않는데 항상 다른 소설책들을 볼 때마다 책을 내는 건 저에게 있어 너무 먼 나라 얘기 같았는데 책이 나온다고 하니 한편으로 너무 기쁩니다.

2. 《고통에서 쾌락으로》를 집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고통에서 쾌락으로》를 집필하게 된 건 불과 몇 달 전에 새로 쓸 소설 소재를 생각하다가 제가 늘 품고 있던 의문인 ‘왜 세상의 모든 것에는 양면성이 존재할까?’라는 의문으로 두 남녀의 캐릭터를 설정해서 로맨스를 그려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2년 전, 중학교 1학년 때 주제 선택 수업에서 선생님이 디스토피아에 대한 얘기를 잠시 해주신 적이 있어요. 디스토피아는 유토피아의 반대말이라고 하시면서 디스토피아에 대해 설명해 주신 것이 생각나서 이걸 소설 소재로 잡았습니다.

3. 책 내용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애착이 가는 구절이 있나요?

아무래도 마지막에 두 주인공이 원하는 사랑을 이루게 된 장면이 애착이 갑니다. 소설에서 가장 공을 들인 장면 중 하나이기도 하고, 두 주인공이 비로소 행복해졌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장면이니까요.

4. 글이 잘 써지지 않을 때 어떤 방식으로 해결하셨나요?

그냥 앉아서 계속 잡고 있기보다는 잠시 쉬는 시간을 갖는 게 좋은 것 같아요. 글을 오래 붙잡고 있으면 어쩔 수 없이 뇌가 과부하가 걸릴 수밖에 없거든요. 그러니 잠시 쉬는 시간을 가지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5. 이 책을 접할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해주세요.

이 책을 읽어주신 독자님들도 책 속의 최서정처럼 힘든 인생의 전환점이 되어줄 사람을 반드시 만나시길 바랍니다.

6. 바른북스와 함께하면서 인상 깊었던 점 혹은 만족한 부분을 적어주세요.

출판 진행을 속도감 있게 빠르게 진행해 주신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출판상담문의

오전 9시 ~ 오후 6시
070-7857-9719

출판문의 및 원고접수
barunbooks21@naver.com

#채널 바른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