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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고 온 시간의 조각》 김미선 저자 후기

김미선 | 2023-11-20 | 조회 312

1. 《두고 온 시간의 조각》을 출간한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한 편씩 한 편씩 습작을 시작한 지 머잖아 20년이 다 되어 가니까 셋방이 아닌 내 집이라는 내 시집 한 권은 가지고 싶었습니다.

2. 《두고 온 시간의 조각》을 집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구순을 훌쩍 넘기신 친정어머니께 부끄러운 낙서일지라도 선물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3. 책을 집필하면서 겪은 에피소드, 또는 즐거웠거나 어려웠던 점을 이야기해 주세요.

아직도 제가 시집을 낸다는 게 부끄럽습니다.

언제쯤이나 내 손에 놓고 볼 수 있을까 하루하루가 기다려지고 지인들의 격려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컴퓨터가 서툴러 선생님께서 많은 수고를 해주셔서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4. 책 내용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애착이 가는 구절이 있나요?

네, 〈지금도 그곳에는〉이라는 시 속에는 유년의 시간과 시댁에서의 시간이 있어서 애착이 가는 시입니다.

5. 글이 잘 써지지 않을 때 어떤 방식으로 해결하셨나요?

부끄럽지만 제 시 속 사진들은 제가 다녀온 장소 제가 보고 찍은 꽃들입니다. 아직도 철이 없어서인지 비가 오면 비가 와서 좋고 눈이 오면 눈이 와서 좋아하며 마음속에 늘 긍정적인 생각으로 지냅니다.

6. 이 책을 접할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해주세요.

먼저 감사드립니다. 시간이나 삶은 자신의 몫인 거 같아요. 오늘이 가장 젊고 오늘이 가장 즐거운 거 같습니다.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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