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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에 그리움을 적시고》 김솔규 저자 후기

김솔규 | 2023-11-06 | 조회 330

1. 《밤하늘에 그리움을 적시고》를 출간한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밤하늘에 그리움을 적시고》 저자 김솔규입니다.

책을 집필하고 출간하는 과정은 꽤 시간이 걸린 여정이었습니다. 책을 출간하게 되었을 때 설렘으로 잠 못 이루기도 하고 인쇄 승인할 때까지도 꿈이 아닐까 마음 졸이기도 했습니다. 지금 그 어떤 출간 소감보다 감격스럽습니다.

기쁜 만큼 감사함도 가득합니다. 시집 출간에 도움을 주고 지지해 준 가족, 지인, 출판사 담당자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 시집을 통해 더 많은 감정과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 《밤하늘에 그리움을 적시고》를 집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원스턴 처칠의 “성공이란 거듭되는 실패에도 열정을 잃지 않고 계속 나아갈 수 있는 능력이다.” 명언이 떠오릅니다. 시에 대한 저의 열정을 늘 잃지 않고 지금까지 써왔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다양한 주제의 시를 담고 있습니다. 사랑, 가족, 우정, 죽음, 희망 등 다양한 감정과 경험이 이 책에 담겨 있습니다. 이런 주제를 가지고 독자들과 느낌을 공유하고자 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상호작용하는 하나의 연결고리가 되어 독자들이 공감받고 위로받길 바랍니다.

3. 책을 집필하면서 겪은 에피소드, 또는 즐거웠거나 어려웠던 점을 이야기해 주세요.

담당 편집자님과 소통은 이 책을 완성하는 데 있어 중요한 요소였습니다. 편집자님과 여러 차례 논의를 통해 책의 표지와 디자인을 정하고, 편집 작업을 통해 문장을 개선하는 모든 결정이 중요했습니다. 출판사의 전문적인 지원은 이 책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최종의 최종의 최종까지 확인하여 인쇄 승인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인터뷰 도중 뜻밖의 소식이 전해지며 에피소드가 생겼습니다. 제 시가 문화예술제에서 우수상을 받았다는 소식이었습니다. 그 순간 저는 감격과 동시에 아쉬움도 느꼈습니다. 며칠 차이로 이 책에 이 소식을 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 보니 앞으로의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이 책에서 다루지 못한 주제와 미완성된 시가 아직 남아 있습니다. 앞으로도 시를 쓰는 것을 멈추지 않고 정진하여, 다음 시집 2집을 준비하자는 마음을 다짐하게 되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4. 책 내용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애착이 가는 구절이 있나요?

나에겐 실패로 남은

너를 향한 내 감정은

너에게는 성공으로 남아

아직도 종종 내 마음을 뒤흔든다

<완성하지 못한 첫사랑> 중에서

“첫사랑은 무덤까지 간다.”라는 말은 첫사랑에 대한 깊은 감정을 표현한 문구 중 하나로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는다는 상징적인 표현이기도 합니다.

무언가를 처음 시도할 때 유독 지워지지 않는 기억이 됩니다. 첫 만남, 첫 키스, 첫사랑 모든 순간이 마음에 새겨집니다. 어느새 추억이 되어버린 젊은 날 순수했던 그 사랑이 이토록 강력한지를 종종 느낍니다.

그래서 이 구절이 “첫사랑은 무덤까지 간다.”라는 표현처럼 되었으면 합니다. 많은 사람이 마음속에 가지고 있을 각자의 특별한 첫사랑에 대해 생각할 때, 이 구절도 하나의 표현처럼 남아서 기억하고 계속 나눠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전문은 https://blog.naver.com/barunbooks7/223256795398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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