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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했던 그때》 노지은 저자 후기

노지은 | 2023-10-17 | 조회 289

1. 《내가 사랑했던 그때》를 출간한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마침내 높은 산 정상에 오른 기분입니다. 뿌듯함과 벅차오름, 다양한 감정과 생각들이 드는 것 같네요. 책이 너무 예뻐 뿌듯한 마음이 더욱 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2. 《내가 사랑했던 그때》를 집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이 책 이전에 《인생의 쉼표》라는 책은 POD형태로 낸 적이 있었는데 그때 책이 주는 힘을 느끼고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제 글을 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집필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저의 아픔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위로를 주고 싶어 집필하게 되었어요.

3. 책 내용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애착이 가는 구절이 있나요?

저는 <상처>라는 시가 제일 애착이 가는데요,

"아픔은 오롯이 나의 것이야 흉터는 보면 괜히 아파와"

라는 부분이 제가 나아진 상황을 대신 말해주면서 힘들었던 시간도 함께 표현할 수 있는 구절인 것 같아 애착이 가는 것 같습니다.

4. 글이 잘 써지지 않을 때 어떤 방식으로 해결하셨나요?

친구들에게 아무 단어나 말해달라고 부탁한 후 그 단어들에서 글감을 찾았습니다. 무작정 막 쓰다 보면 생각하지 못한 부분에서 글이 나오더라고요. 또는 예전 글들을 찾아 읽기도 했습니다. 예전의 생각들이 지금의 저를 설명해 줄 때도 있었어요. 예전의 생각에서 지금의 나를 찾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그래서 읽다 보면 글이 나올 때도 있었습니다.

5. 이 책을 접할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해주세요.

글에 꾹꾹 눌러 담은 저의 진심이 독자님들에게 꼭 닿았으면 좋겠어요. 아픔마저 사랑할 수 있게 될 거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내가 사랑했던 것 중에 ‘나’도 있을 수 있도록.

6. 바른북스와 함께하면서 인상 깊었던 점 혹은 만족한 부분을 적어주세요.

표지에 신경을 많이 썼는데 수정사항도 다 받아주시고 적극적으로 반영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그 결과로 표지 디자인 및 본문 디자인까지 아주 마음에 들어서 바른북스와 함께 작업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의 첫 책 출판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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