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AI 브랜딩》을 출간한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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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대의 브랜딩 전략에 관해 진행하던 연구가 이렇게 학술서로 소개될 수 있게 되다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제4차 산업 혁명의 본격적 시작을 알린 각종 생성형 AI들은 우리의 일상에 새로운 혁신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AI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를 위한 책인 《AI 브랜딩》이 기업과 개인을 포함한 많은 분께 영감과 실질적인 생존 전략을 전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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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AI 브랜딩》을 집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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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저는 전작인 SF 소설 시리즈 《겔리시온》 4부작의 번역을 위하여 한 가지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바로 전문 번역가의 결과물과 AI를 활용한 번역물을 비교하는 블라인드 테스트였습니다. 놀랍게도 피실험자 대부분은 AI가 번역한 문장이 훨씬 매끄럽고 자연스럽다고 평가했습니다. 생성형 인공지능의 시대가 현실로 성큼 다가왔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순간이었지요. 이를 계기로 AI가 우리의 생활에 미칠 영향에 관한 본격적인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 방향성은 자연스럽게 ‘대체 불가능한 나’를 만드는 작업인 브랜딩과 인공지능의 융합 쪽으로 자리 잡게 되었으며, 《AI 브랜딩》의 집필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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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책을 집필하면서 겪은 에피소드, 또는 즐거웠거나 어려웠던 점을 이야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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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제게 무척 분주하면서도 중요한 시간이었습니다. 대학원 연구를 비롯한 다양한 일과 출간 작업을 병행해야 했기에 여러모로 시간을 쪼개어 작업하다 보니, 일정 내에《AI 브랜딩》을 출간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되었습니다. 그러나 다행히 가넷북스 관계자분들의 긴밀한 협조 덕분에 원하던 시일에 책이 무사히 출간될 수 있었으며, 덕분에 이번 9월 중순에 MZx뉴미디어 아트페어에서 제 작품들과 함께 신간 또한 소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가넷북스와 함께한 저서들을 전시하는 기회이기에 이번 아트페어는 제게 더욱 즐겁고 뜻깊게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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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책 내용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애착이 가는 구절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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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브랜딩》의 표지 뒷날개에도 소개된 구절들입니다. 제가 연구의 결론 부분인 OUTRO에서 제언하고자 했던 핵심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볼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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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은 https://blog.naver.com/barunbooks7/223222229699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