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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4000년 구약전서 역사서》 한종완 저자 후기

한종완 | 2023-09-19 | 조회 276

 

1. 《BC 4000년 구약전서 역사서》를 출간한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책 성경을 누구나 잘 알기를 원하지만 잘 이해하기에 너무나 어려운 책인데 비록 역사적인 측면에 불과하긴 하지만 역사적 견지에서 성경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록을 정리하게 되어 보람을 느낍니다.

2. 《BC 4000년 구약전서 역사서》를 집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한국에 기독교가 들어온 지가 근 200년이 지났는데 구약전서의 역사가 잘 정리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알았을 때 상당히 놀랐었는데 여러 서적을 찾아봐도 만족스럽지가 못하더군요.

나에게 제대로 된 역사를 가르쳐 줄 책도 없고 사람도 없다는 생각이 들자 내가 스스로 연구하는 방법밖에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는데 어느 정도 연구 분량이 쌓여갈 때쯤 되어서는 정리된 것들을 책으로 출간해야겠다는 결론을 갖게 되었답니다.

3. 책을 집필하면서 겪은 에피소드, 또는 즐거웠거나 어려웠던 점을 이야기해 주세요.

성경 역사를 통째 강의하는 것을 들어본 적이 없었고 아는 사람도 찾기 어려웠는데 어느 정도 연구가 된 후에 처음으로 사람들에게 책의 내용을 통째 강의를 했을 때 사람들의 놀라는 모습이 선하게 남아 있답니다.

요즘은 대략적으로 정리된 성경 역사 강의가 더러 유튜브에 나오기도 하던데 이 책을 통해 보다 더 구체적인 역사관이 정착되길 기대합니다.

그런데 세밀한 역사적 연도들은 여전히 정확성에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연구해 왔지만 정확한 연도를 확정한다는 것은 사실 어려운 문제입니다.

가장 근접하다고 여겨지는 연도를 사용하게 되었는데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음을 이해해 주기 바랍니다.

성경을 연구하는 학자들이 더 깊은 연구를 통하여 보다 정확한 연도의 기록을 이뤄나가길 바랍니다.

4. 책 내용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애착이 가는 구절이 있나요?

이 책 88쪽에 가면 애굽의 총리대신이 된 요셉이 자신의 부모와 형제들을 만나는 장면이 나옵니다.

창세기 42장부터의 내용인데요. 이 사건은 지금으로부터 무려 4000년 전 이야기입니다.

그 시대 이야기가 이토록 세세하고 감성적으로 기록되어 있다는 게 참 놀라운 일인데 요셉이 그의 형제들을 만나 복받치는 감정을 억제하지 못해 큰 소리로 엉엉 우는 모습이 참 생생하게 느껴집니다.

이 구절을 대할 때면 어찌나 감정이 부풀어 오르는지 요셉의 인간성에 동화되지 않을 수 없답니다.

그런 감정을 충분히 느끼지 못한다면 이 부분은 창세기를 직접 읽고 감성에 빠져보기를 권합니다.

 

전문은 https://blog.naver.com/barunbooks7/223215945814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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