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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안희욱처럼 드리블 잘하고 싶다》 안희욱 저자 후기

안희욱 | 2023-08-07 | 조회 312

 

1. 《나도 안희욱처럼 드리블 잘하고 싶다》를 출간한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드리블을 잘하기 위한 연습법을 담은《나도 안희욱처럼 드리블 잘하고 싶다》를 출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늘 무언가를 알고 싶고 배우기 위해 제일 처음 찾는 매체가 저에게는 책이었습니다. 다양한 분야 중에서 특히, 역동적인 스포츠 분야는 영상을 통해 동작을 접하는 것이 보다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기존의 스포츠 관련 교재들을 보면서 동작 표현 방식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 하는 고민을 하게 되었고, 그 결과물을 여러분에게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드리블을 잘하고 싶어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2. 《나도 안희욱처럼 드리블 잘하고 싶다》를 집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농구는 저에게 살아온 시간 그 자체이며, 앞으로도 평생 함께할 즐거움입니다. 특히, 드리블이 제가 가장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스킬 트레이너라는 새로운 직업을 창직하고 전문적인 드리블 스킬 트레이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를 창업하여 농구선수들의 드리블 기술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드리블 스킬 트레이닝에 대한 방법들을 기록으로 남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책을 집필하게 되었습니다.

3. 책을 집필하면서 겪은 에피소드, 또는 즐거웠거나 어려웠던 점을 이야기해 주세요.

책을 집필하는 과정은 저에게 있어 또 하나의 도전이었습니다. 늘 도전하는 것에 두려움 없이 달려드는 편이며, 안 된다는 주변의 평가와 조언은 늘 그랬듯이 오히려 목표를 이루는 데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농구 분야의 기존 서적들과 차별화되는 나만의 방법을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책을 집필해 왔습니다. 동작을 글로 표현하는 것부터가 난관이었고, 동작을 보여주는 사진이 계속해서 수량이 늘어나 단순히 사진을 나열해서는 효과적이지 않겠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어릴 적부터 만화책을 늘 손에 들고 다녔던 저는 만화가가 되고 싶었습니다. 농구를 만나기 전까지는! 만화의 표현 방법에서 힌트를 얻어 드리블 동작을 표현하는 방식을 찾아내었습니다. 책을 집필하는 과정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었습니다. 책 표지를 보시면 바로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4. 책 내용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애착이 가는 구절이 있나요?

길거리 농구의 본고장 미국 뉴욕 러커 파크를 방문하여 드리블 리듬의 중요성을 알게 된 에피소드 장면이 있습니다. 19살의 제가 드리블을 더 잘하고 싶어서 어떤 경험을 했는지 생생하게 보실 수 있는 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발전과 성장을 위해서는 다양한 경험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 계기였기에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5. 글이 잘 써지지 않을 때 어떤 방식으로 해결하셨나요?

글이 잘 써지지 않았을 때는 잠시 집필을 멈추고 농구공을 들고 코트로 달려갔습니다. 늘 무언가 고민이 있거나 일이 생각처럼 진행되지 않을 경우 농구를 하면서 방법을 생각해 왔었기 때문입니다. 글이 막힌 부분에 대해 직접 드리블 동작을 해보면서 중요한 구절들을 떠올려 보려 했습니다. 움직이는 동작을 글로 표현한다는 자체가 큰 도전이었습니다. 나는 이해가 되는데 읽는 사람이 이해하기 어려우면 안 된다는 것이 가장 핵심이었기에 표현을 계속해서 읽고, 수정하고, 또 읽고 수정하기를 반복했습니다. 부디 사진과 함께 글이 쉽게 이해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6. 이 책을 접할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해주세요.

농구를 좋아하고 드리블을 잘하고 싶어서 책을 선택해 주신 독자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프로 농구선수를 목표로 열심히 운동을 하는 농구 선수들과 정성으로 뒷바라지하시는 부모님들, 농구를 좋아해서 각종 대회와 동호회 활동을 하는 분들까지 드리블 능력 향상에 대한 방법을 찾고자 하는 분들에게 드리블 연습법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 책은 당신의 드리블 스킬 트레이너가 되어줄 것입니다.

7. 바른북스와 함께하면서 인상 깊었던 점 혹은 만족한 부분을 적어주세요.

처음 바른북스 편집장님과 출판 상담을 했을 때가 생각이 납니다. 출판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역시나 여러 관련 자료를 찾아다니게 했고, 《바른북스 실전출판 안내서》를 구매해 정독하게 되었습니다. 완독 후 바른북스로 전화를 해 상담 요청을 하였습니다. 드리블 동작을 글과 사진으로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어렵지 않을까 하는 저의 걱정을 듣고 많은 조언과 격려를 해주신 편집장님과 다듬어지지 않고 많이 부족한 초고를 멋진 책으로 탄생시켜 주신 담당 편집자, 디자이너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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