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산업과 소재》 김영식 저자 후기
김영식 | 2024-12-23 | 조회 129
1. 《수소산업과 소재》를 출간한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본 자료는 가스안전공사의 수소 용품 재료전문가이며 저를 포함한 총 9분이 같이 진행하였으며 수소산업에 쓰이는 소재에 대한 기초적인 자료를 분야별로 정리하여 수소산업 소재 기본정보를 제공한 것에 큰 의의를 두고 있습니다.
본 도서가 국내 수소산업이 발전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쉽지 않은 자료 준비와 원고작성이 잘 마무리되고 바른북스라는 좋은 출판사와 같이 출판하는 과정에서 도서의 완성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조언과 도움을 주셔서 좋은 도서가 출간된 것에 감사드립니다.
기업, 연구소, 대학 등 수소와 재료에 관심 있거나 관련된 분들께 국내 전문가들의 자주적인 노력과 정성이 담긴 유익한 내용을 최초로 전할 수 있는 서적으로 수소산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조그마한 역할을 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게 됩니다..
2. 《수소산업과 소재》를 집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저를 비롯하여 가스안전공사의 수소용품 재료전문가의 수소산업 재료 자문 회의 시 다양한 수소 환경과 이에 따른 소재의 사용 검증에 대한 자료가 많지 않은 현실로 각 자문위원에 전문성에 기초하여 국내 수소산업에 필요한 소재에 대한 자료정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자료를 준비하였습니다.
새로운 기술이 출현하게 되면 소재의 사용환경이 달라지게 되어 소재를 선택하는데 어려움이 많고, 이에 대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으로 책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집필에 참여하신 저자분들은 현재 수소산업 각자의 분야에서 연구와 발표를 많이 하신 분들로 각 자문위원 모두가 각자 이번 기회에 수소산업의 소재를 정리하고 도서를 만들자는 의견에 흔쾌히 동의하여 집필하게 되었습니다.
향후 본 도서는 국내 수소산업 소재 선정 및 검증에 참고가 될 서적으로, 국내 수소산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3. 책을 집필하면서 겪은 에피소드, 또는 즐거웠거나 어려웠던 점을 이야기해 주세요.
원고의 기한을 정하면서 12월 크리스마스 전까지 완료하자는 목표를 가지고 진행하였습니다. 저를 비롯한 공저자들도 바쁜 일정에 시간을 할애하면서 원고를 작성하였으며, 각자 작성한 원고의 양식과 표, 그림을 취합 정리하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저자분들 모두 각자 업무도 바쁜 과정에 퇴근 후 또는 주말에 시간을 내서 원고를 작성하다 보니 이를 취합하여 다시금 양식에 맞게 수정 작업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서로 작성하는 부분의 주제를 나누었지만 취합하는 과정에서 중복되는 부분이 일부 있었으며, 이를 다시 정리하는 과정도 쉽지가 않았습니다.
그래도 바쁜 일정에 원고를 마무리하여 바른북스와 출판 상의를 하고, 상담 과정에서 대표님이 조판을 다시 수정하자고 제안하여 조판 전문가에게 수정 보완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조판 전문가의 수정 보완을 거치게 되면서 저자분들 모두 놀라울 정도고 완성도가 높아지게 된 것에 매우 만족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표지도 출판사에서 전문가의 손길을 거쳐서 처음 생각했던 것보다 상당히 잘 만들어진 것에 대해서 아주 좋았습니다. 처음에는 흑백에 무지표지로 진행하려고 하였으나, 저자분들의 책의 완성도를 높이자는 의견으로 다소 비용이 들지만 양장표지에 컬러 인쇄로 변경하게 된 것도 잘 한 것 같습니다.
4. 책 내용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애착이 가는 구절이 있나요?
본 도서는 저를 포함하여 총 9분이 각 분야별 작성한 것으로 각장 모든 내용이 소중하고 귀한 자료입니다. 특히 현재 수소산업이 많이 진행되지 못한 가운데 자료를 모으고 관련된 그림 자료와 표도 많이 첨부하게 되었습니다. 자료의 공개수준에 있어서 일부는 고급 기술정보가 필요한 경우가 있었으며, 공개여부를 고민하다가 공개된 정보만을 담는 것으로 하였습니다.
표도 처음 작성된 것에서 보기 편하게 만들어진 것과 첨부된 그림 자료는 대부분 컬러로 출판도 컬러로 진행되어 독자들이 이해하기 좋게 만들어지게 된 부분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5. 글이 잘 써지지 않을 때 어떤 방식으로 해결하셨나요?
수소산업에 대한 자료가 많지 않고, 최근에는 수소가 사용되는 환경이 고온, 고압 또는 극저온의 기존산업에서 사용되지 않는 환경이다 보니 특히나 소재 관련 자료를 구하는 게 쉽지 않았습니다. 해외의 자료 또한 많은 부분이 공개되지 않는 부분이 많다 보니 원고자료를 구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가능한 자료를 최대한 많이 구하고 각자 원고를 구성하는 과정에서 방대한 자료정리가 어려웠습니다. 다만 최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정리를 하면서 공저자분들이 같이 검토를 하고 조언을 하면서 원고를 만들어 갔습니다. 본 도서는 저자분들 외에도 같이 연구를 진행하는 분들의 조력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전문은 https://blog.naver.com/barunbooks7/223703210536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출판문의 및 원고접수
barunbook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