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활 완전정복》 김민수, 김서환, 윤준필, 주광호 저자 후기
이성환 | 2024-11-11 | 조회 76
1. 《대학생활 완전정복》을 출간한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김민수: 책을 출간하여 직접 겪은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진짜 어른’이라 불리는 윤준필 작가와 각기 다른 분야에서 꿈을 이뤄가고 있는 청년들과 머리를 맞대어 대학생들이 흔히 겪는 고민과 도전들을 현실적으로 다뤘다. 다양한 주제를 포괄하여 독자들이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팁과 조언을 제공하려 노력했다.
많은 이들이 이 책을 통해 대학생활을 돌아보고,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길 바란다.
김서환: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의 대학생활에 더 나아가 그들의 진로, 삶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겠다.
윤준필: ‘다음 세대’라는 화두를 15년 이상 고민해 왔다. 어느 시대나 청년들은 힘들었다. 1930년대는 일제시대, 1950년대는 한국전쟁, 1970년대는 군사정권… 2020년대는 팬데믹과 주거 문제로 말이다. 하지만 그때마다 우리나라 청년들은 창의적인 에너지로 돌파구를 찾았다. 그런 돌파구를 찾아가는 이 시대의 청년들과 함께 작업해서 너무 감사할 뿐이다.
주광호: 몇 달을 함께 고생한 책이 나온다 생각하니 어린 시절 소풍을 기다리는 심정입니다. 얼른 실물 책을 받아 소중한 분들께 전하고 싶습니다.
제 인생에서 그 어느 때보다 바쁜 로스쿨 3학년 시기에 쓴 책이기에 더욱 애착이 가고 소중한 책입니다.
2. 《대학생활 완전정복》을 집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김민수: 막연히 대학만 간다면 미래가 정해질 것처럼 생각하기 쉽다. 나 역시 그러했다. 잘하는 것 없고, 관심 있는 것도 없었다. 실제로 대학에 입학하고는 창창한 미래가 보장된 것처럼 걱정 없이 지냈다.
하지만 뒤늦게 깨달은 것은 보장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었다. 대학에 와서도 방황하고 꿈을 찾지 못하는 청년들에게 보다 나은 선택을 하고 자신만의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내가 겪은 어려움과 성장 과정에서 얻은 교훈과 과정들을 청년들과 나누고 싶었다.
김서환: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종류의 삶이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의 교육은 단순히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한, 좋은 직장을 갖기 위한 것에 초점을 맞춰져 있다. 심지어 좋은 대학, 좋은 직장이라는 것조차 상대적일 수 있는 개념인데 모두가 ‘정답’이 정해져 있는 것처럼 비슷하게 생각한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 모두가 생각하는 정답과는 조금 다를 수 있는 진로와 꿈을 갖고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는 사실을 솔직한 경험을 담아 알려주고 싶었다.
윤준필: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정보가 쏟아지는 상황이다. 청년이 자신의 분야에서 행복하게 사는 방법은 평생 즐기며 할 수 있는 배움을 찾는 일이다. 관심 있는 분야를 찾아내는 것부터 그 분야의 전문성을 갖추는 것 자체가 행복의 기초가 된다. 작가들의 이야기를 통해 많은 청년들이 삶의 행복을 찾아가길 바란다.
주광호: 공동 저자들은 모두 글로벌한상드림과 관련 있습니다. 윤준필 저자님께서는 사무국장님이시고 나머지 저자들은 모두 글로벌한상드림의 장학생들입니다. 글로벌한상드림에는 특별한 이야기가 가득합니다. 어려운 환경임에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대학생들은 물론 영화감독, 스타트업 CEO, 웹툰 작가 등 분야도 다양합니다. 모두가 특별한 이야기를 품고 있기에 장학생 중 1명이 같이 책을 써보자고 제의했고, 그렇게 6명이 모여 청년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게 되었습니다.
전문은 https://blog.naver.com/barunbooks7/223656054121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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