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으로 가는 길 아시나요》 페트라 시크 저자 후기
페트라 시 | 2024-10-18 | 조회 130
1. 《아마존으로 가는 길 아시나요》를 출간한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설레고 떨린답니다.
많은 분들이 동참하여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 《아마존으로 가는 길 아시나요》를 집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태양이 찬란하게 빛나는 날은 가까운 데 있는 것만 살짝, 슬쩍 보게 되지요.
멀리 볼 수가 없지요. 눈이 부시기 때문이죠.
얕게 구름이 바람에 흐르는 날은 멀리멀리 아주 멀리 보이지요.
조금 높은 산 위라면, 시야가 닿는 겹겹의 산봉우리도 볼 수 있구요.
바닷가라면 저 멀리 수평선까지 볼 수 있지요.
살다 보면, 희망으로 전진하다, 가끔은 황당하고 당황스러워질 때,
옆에 있는 분들이 가깝지 않은 사이라도 물어봅니다.
“혹시 아마존으로 가는 길 아시나요”
그럼 그분들은 장난스럽게,
“아마존으로 가는 길 아시면 같이 가시거나 가르쳐 주실래요” 되물어 오지요.
누구에게나 길은 있습니다.
아마도 아마존으로 가는 길도요.
3. 책을 집필하면서 겪은 에피소드, 또는 즐거웠거나 어려웠던 점을 이야기해 주세요.
기대하지도 않았던 글이 상상외로 괜찮아 보일 때도
끙끙거리며 며칠, 몇 시간 동안 적어놓은 글이 의도와는 다르게 전달되어, 오해를 받을 수도 있지 않을까 싶을 때도 있었지요.
4. 책 내용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애착이 가는 구절이 있나요?
‘석이버섯’이랍니다.
사람 손길이 닿지 않는 곳,
특히 절벽에 점처럼 자라나는 그곳의 풍경을 보고 있으면 경이롭고 신기하지요.
전문은 https://blog.naver.com/barunbooks7/223623883089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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