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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쏭달쏭 공동주택관리실무(개정증보판)》 김영상 저자 후기

김영상 | 2024-08-22 | 조회 190

1. 《알쏭달쏭 공동주택관리실무(개정증보판)》를 출간한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공동주택관리 현장에서 실태조사와 상담을 실시할 때 관리소장님들과 입주자대표회의 임원님들이 궁금증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고마워하는 모습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현장의 궁금증을 해소할 내용을 보다 보완된 책으로 펴내게 되어 보다 많은 공동주택관리 현장의 고민을 다소나마 두루 덜어드릴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가져봅니다.

2. 《알쏭달쏭 공동주택관리실무(개정증보판)》를 집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지난해 5월에 이 책을 처음 펴내고 나서 1년 남짓 지났지만, 그동안 현장에서 컨설팅과 실태조사 등을 하면서 특히 장기수선분야에 대해 추가적으로 보완해야 할 필요성을 많이 느꼈습니다. 그래서, 기존 내용에 약 100페이지 정도를 추가한 개정증보판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3. 책을 집필하면서 겪은 에피소드, 또는 즐거웠거나 어려웠던 점을 이야기해 주세요.

공동주택관리에 적용되는 법령들이 많고, 전국 17개 시·도의 공동주택관리 준칙이 각각 1년에 한 번 정도씩 개정되고 있어서, 불과 1년 만의 개정작업이지만 각 법령과 준칙들을 일일이 다시 살펴보아야 하는 점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4. 책 내용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애착이 가는 구절이 있나요?

“상은 이뻐서 주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하도록 유도하기 위함이다. 벌은 미워서 주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하면 안 된다는 것을 알리기 위함이다.” 초관 서문의 맨 앞에 나오는 문장입니다. 실태조사나 감사 현장에서 스스로 마음의 중심을 잡기 위한 글이기도 합니다. 한편, 장기수선충당금 적립과 사용에 관련된 내용들은 현장의 고민을 제법 명쾌하게 해소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5. 글이 잘 써지지 않을 때 어떤 방식으로 해결하셨나요?

한 번에 진도를 많이 나가기보다는 조금씩이라도 매일 밤늦게까지 끈질기게 썼습니다. 관련 법령들이 또다시 개정되면 작업을 새로 해야 할 부분들이 많아지니까, 가능한 작업을 빨리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스스로 다그쳤지요.

6. 이 책을 접할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해주세요.

공동주택관리 관련 법령들의 각 조문이 현장의 고민을 명쾌하게 정리해 주지 못하는 부분이 더러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관련 판례나 유권해석 등을 통하여 해당 법령들을 해석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책에는 그러한 판례나 유권해석이 충분하지 않은 부분에 대하여 나름대로의 의견을 제시한 부분들이 있습니다. 앞으로 독자들과 더불어 많은 논의를 통하여 공동주택관리제도를 보다 합리적으로 정립해 나갈 것을 제안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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