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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행복이론》 류익수 저자 후기

류익수 | 2024-08-02 | 조회 246

1. 《신행복이론》을 출간한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면서 계속 아쉬움이 남았지만, 그래도 여기서 마무리하고 출간할 수 있게 된 것에 그냥 감사할 뿐입니다.

2. 《신행복이론》을 집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Breaking is making’

나의 인생 좌우명의 굴레 때문이었습니다. 청소년기 때부터 호기심과 소심한 도전정신이 많았기 때문에 다양한 생각들을 할 수 있었습니다. 기존의 고정관념에 항상 의구심을 품었고, 이성적 납득이 아닌 설득에 고독한 시간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그러한 수많은 시간들이 지나고 난 후, 이제야 기억의 습작들을 꺼내어 조각 퍼즐을 맞추게 된 것입니다.

집필하면서 그동안 해결하지 못했던 인생의 수많은 의문점들을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3. 책을 집필하면서 겪은 에피소드, 또는 즐거웠거나 어려웠던 점을 이야기해 주세요.

“세상에 나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을까?”

이론을 추론하고 정립하고 증명하는 과정에서 오로지 나 혼자만의 생각과 결정을 내려야만 했습니다. 전문가가 아닌 저로서는 여러 학문 분야를 도입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맞는 것인지 틀린 것인지조차도 알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과거 어느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생각과 사상을 도전이라는 명목하에 출판하는 것이 어쩌면 부끄러운 모험일지도 모릅니다.

4. 책 내용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애착이 가는 구절이 있나요?

비록 값싸고 하찮은 물건을 보유하고 있을지라도, 가난은 구질구질하고 구차한 것이 아니라 단지 몸이 불편할 뿐이다. 그 불편한 삶은 건강한 생활로써 해결될 수 있는 문제다. 가난은 불행한 것이 아니라 불편한 것이다. 부자는 행복한 것이 아니라 편리한 것이다.

- P. 105

5. 글이 잘 써지지 않을 때 어떤 방식으로 해결하셨나요?

자유로운 휴식이 뇌를 건강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걷는 것을 좋아해서 음악을 들으면서 공원 산책을 많이 합니다.

6. 이 책을 접할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해주세요.

“Why?”라는 질문은 변화의 다양성을 스스로 인정해 주는 출발점이라고 봅니다. 여기에 삶의 feedback이 따라온다면 후회되지 않을 멋진 인생이 모두에게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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