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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처럼 다양한 직장심리 인사이트》 안정애 저자 후기

안정애 | 2024-04-12 | 조회 416

1. 《사계절처럼 다양한 직장심리 인사이트》를 출간한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책 쓰기를 처음 도전할 때만 해도 ‘내가 과연 책을 쓸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그냥 열심히 쓰다 보니 초고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다음에는 ‘내가 과연 책을 낼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바른북스의 출판 과정을 따라가다 보니 신기하게도 책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고민하고 주저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지금부터 무조건 시작해 보시길 권합니다. 저는 오랜 세월 다른 사람이 쓴 글을 읽는 독자였지요.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제가 쓴 글을 다른 사람이 읽는 작가가 되고 싶었어요. 진지하게 고민한 결과, 저의 가장 관심 분야인 직장심리와 관련된 글을 한번 써보기로 마음먹었지요. 동시에 남은 인생은 글을 쓰는 작가로서의 길을 가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사계절처럼 다양한 직장심리 인사이트》 출간은 작가로서 내딛는 저의 작은 첫걸음입니다. 이제부터 저는 호모 스크립투스, 글을 쓰는 인간으로 살고 싶습니다.

2. 《사계절처럼 다양한 직장심리 인사이트》를 집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35년간의 오랜 직장생활을 지속해 오면서 일보다도 인간관계로 숱하게 상처받았고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어디 가서 심리 상담이나 치유를 받기보다는 혼자 속으로 삭이면서 견디어 왔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한 기회에 심리학을 만나면서 인간의 마음과 인간의 상처를 이해하게 되었고 상처받지 않고 소통하는 방법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직장생활 초반부터 ‘심리학을 좀 더 일찍 만났더라면, 그동안의 직장생활이 덜 힘들었을 텐데’라는 아쉬움이 남아서 직장생활을 하시는 분들이 그러한 아쉬움을 겪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직장인을 위한 심리학 책을 집필하게 되었습니다.

3. 책을 집필하면서 겪은 에피소드, 또는 즐거웠거나 어려웠던 점을 이야기해 주세요.

일을 하고 있는 직장인이라 항상 책 쓰기의 절대적인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책을 쓰는 것도 평일 저녁 시간이나 주말에 조금씩 썼는데 “티끌 모아 태산”이란 말처럼 10개월의 자투리 시간이 모이고 누적되어 초고 원고가 완성되었고, 또 2개월의 시간이 모여서, 출간 작업이 완료되었고, 《사계절처럼 다양한 직장심리 인사이트》라는 책 한 권이 세상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한 권의 책을 쓰고 출간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결국, 인생도 아름다운 책 한 권에 이르는 과정이 아닐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4. 책 내용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애착이 가는 구절이 있나요?

첫째, 고슴도치 딜레마 효과에 나오는 인사이트 “직장에서 인간관계의 적당한 거리감이 아름다움을 만든다”

둘째, 굿맨 효과에 나오는 인사이트 “직장인은 침묵할 때 침묵할 줄 알고, 경청할 때 경청할 줄 알아야 하며, 필요한 말은 제때에 임팩트 있게 할 줄 알아야 한다”

셋째, 벼룩 효과에 나오는 “자신의 한계를 설정하기 말라"라는 내용처럼 “우리가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는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잠재 능력에 한계를 두기 때문이다”

5. 글이 잘 써지지 않을 때 어떤 방식으로 해결하셨나요?

머리가 복잡해서 글이 잘 써지지 않을 때가 있는데, 맑은 날에는 집 근처 광교산 자락을 산책하면서 나무와 꽃, 하늘을 쳐다보면서 걷고 또 걸었습니다. 흐린 날에는 집 근처 카페에 하루 종일 죽치고 앉아서 음악을 듣거나 커피를 마시면서 습작 노트에 일상의 느낌이나 기분 같은 아무 글이나 썼습니다.

6. 이 책을 접할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해주세요.

반복되는 직장생활과 인간관계에 지친, 무기력하고 번아웃에 빠진 직장인들이 《사계절처럼 다양한 직장심리 인사이트》를 읽으면서 잠시나마 나를 돌아보고 다른 사람의 마음도 이해해 보는 휴식의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휴식은 게으름도 멈춤도 아니다. 휴식을 모르는 사람은 브레이크가 없는 자동차 같아서 위험하기 짝이 없다” (헨리 포드)

전문은 https://blog.naver.com/barunbooks7/223413595323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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