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사랑은 흐르는 물처럼》 박윤선 저자 후기

박윤선 | 2023-12-19 | 조회 305

1. 《사랑은 흐르는 물처럼》을 출간한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오래전 책갈피 속에 눌러놓았던 마른 꽃잎과 나뭇잎들을 하나하나 꺼내어 그림을 만들 듯 그동안 써놓았던 글들이 한 권의 책으로 만들어지고 그것을 읽는 독자들이 생긴다는 사실에 벌써 마음이 설렙니다.

2. 《사랑은 흐르는 물처럼》을 집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시간은 사라지고 마음도 사라지지만 마음을 표현해 놓은 글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슬펐던 일들, 기뻤던 일들, 아쉬웠던 일들, 모두가 삶의 소중한 시간이기에 스스로 성찰하며 긍정적으로 살아가고자 글을 썼습니다.

3. 책을 집필하면서 겪은 에피소드, 또는 즐거웠거나 어려웠던 점을 이야기해 주세요.

글의 내용이 주변에서 일어났던 일들을 소재로 했기 때문에 혹시 주변 사람들에게 나의 속마음을 들키지 않을까? 조심스러운 점이 있습니다.

항상 좋은 마음만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지요.^^!

4. 책 내용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애착이 가는 구절이 있나요?

“사랑도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는 사랑이 아름답다. 많은 것에서 적은 곳으로 흐르는 사랑, 큰 것에서 작은 것으로 보태주는 사랑, 시끄럽게 하는 사랑에서 조용하게 베푸는 사랑, 밝은 곳에서 하는 사랑보다는 어두운 곳을 보살피는 사랑, 따뜻한 곳보다는 추운 곳을 보살피는 사랑, 사랑이 물이었으면 좋겠다.

이 구절은 매일 탄천을 산책하며 바라본, 흐르는 물에서 배운 사랑의 멜로디입니다. 가정에서나 사회에서 물을 닮은 사랑이 늘 흘러넘쳤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5. 글이 잘 써지지 않을 때 어떤 방식으로 해결하셨나요?

산책할 때나 멍하니 창밖의 풍경을 바라보다 생각나는 일들이 있을 때는 잊지 않기 위해 늘 메모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그리고 책을 읽을 때도 좋은 구절이 있으면 메모해 뒀다가 조용한 밤이 되면 메모했던 내용을 다시 생각하며 글을 씁니다.

6. 이 책을 접할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해주세요.

대부분 사람은 자신들의 생각을 말하고 또한 동의해 주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사람이든 동물이든 식물이든 이야기를 들어주고, 이해해 주고, 사랑해 주는 마음으로 대한다면 우리는 아름다운 사회의 일원이 될 것입니다.

7. 바른북스와 함께하면서 인상 깊었던 점 혹은 만족한 부분을 적어주세요.

바른북스 편집장님과 탈고를 도와주신 담당 매니저님의 많은 도움이 있었기에 출판을 쉽게 할 수 있었다고 믿습니다. 첫 출판을 하기에 모르는 부분도 많았고 약간의 두려움도 느낀 것이 사실이고 이렇게 쉽게 되리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번 기회를 바탕으로 다음 출간을 준비하는 것에 대한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상담문의

오전 9시 ~ 오후 6시
070-7857-9719

출판문의 및 원고접수
barunbooks21@naver.com

#채널 바른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