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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왓슨이 해리 포터를 고민했다》 박찬준 저자 후기

박찬준 | 2023-08-22 | 조회 310

 

1. 《엠마 왓슨이 해리 포터를 고민했다》를 출간한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조앤 롤링과 같이 제가 즐거워하는 것을 썼습니다. 어딘가에 있을 저와 같은 누군가에게도 의미 있고 즐거운 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 책을 집필하면서 겪은 에피소드, 또는 즐거웠거나 어려웠던 점을 이야기해 주세요.

제가 의미 있다고 생각하고 즐겁게 읽을 수 있는 내용에 관해 쓸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3. 책 내용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애착이 가는 구절이 있나요?

책의 내용을 스포일러 하지 않는 선에서 이야기하기 가장 좋은 구절은 에필로그에서 인용한 나탈리 포트만의 졸업 연설 내용이 될 것 같습니다.

성취는 자신이 왜 그 일을 하는지를 알고 있을 경우 아주 멋진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끔찍한 함정이 될 수 있습니다. 되느냐 안 되느냐(to be or not to be)보다 더 중요한 질문은 어떻게 되고 어떻게 되지 않느냐(how to be and how not to be)입니다.

4. 글이 잘 써지지 않을 때 어떤 방식으로 해결하셨나요?

조앤 롤링처럼 스스로 동기부여가 되는 공간을 직접 찾아가 보곤 했습니다. <해리 포터> 굿즈들을 판매하는 영화 상영관 내의 기념품점에 다녀오기도 했고, <비긴 어게인>과 같이 책의 소재가 되는 영화 속 장면들을 반복해 시청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제게 가장 큰 도움이 되었던 것은 결국 제 책을 읽으며 무엇이라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게 될 저와 같은 단 한 명의 독자를 상상해 보는 일이었습니다.

5. 이 책을 접할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해주세요.

책에 모두 기재하지는 못했지만 다수의 연구 결과 등을 참고하며 가능한 한 타당하고 의미 있는 글을 쓰고자 만전을 기했습니다. 저 역시 끊임없이 고민하며 삶을 항해하고 있는 한 사람이지만 제 글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선한 무언가를 얻어 가실 수 있게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6. 바른북스와 함께하면서 인상 깊었던 점 혹은 만족한 부분을 적어주세요.

감각적인 디자인, 글에 대한 저자의 자율성 보장, 편집자분의 자발적인 추가 수정(편집) 등 더 나은 책을 만들기 위해 한 팀이 되어 노력해 주시는 모습이 만족스러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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