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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 품은 고향 풍경화》 박주민 저자 후기

박창표 | 2023-08-14 | 조회 260

 

1. 《세월 품은 고향 풍경화》를 출간한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나의 글이 책이 되어 나온다니 기쁘면서도 책임감이 듭니다. 여기저기 흩어졌던 마음이 하나로 모이는 기분이 들어 흐뭇합니다.

2. 《세월 품은 고향 풍경화》를 집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가난하고 힘든 지난날의 기억이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그 시절의 사진이 한 장이라도 있었으면 어쩌면 글을 안 썼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글은 부모님을 만나게 하고, 친구들과 다시 뛰어놀 수 있게 했습니다. 그래서 그 시절을 다시 살게 했습니다.

3. 책을 집필하면서 겪은 에피소드, 또는 즐거웠거나 어려웠던 점을 이야기해 주세요.

힘든 날들이 생각나 가끔 눈물을 흘리던 기억이 납니다.

4. 책 내용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애착이 가는 구절이 있나요?

어머니를 일찍 여의고 삶이 변했습니다. 그래서 어머니에 대한 글은 모두 애착이 갑니다.

그중에서도 읍내 장 다녀오면 /깨엿 사서 쥐어 주던/ 검은 머리 무명옷에 /키가 컸던 내 어머니

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5. 글이 잘 써지지 않을 때 어떤 방식으로 해결하셨나요?

전에 써 놓았던 나의 글을 다시 읽곤 했습니다. 글을 쓸 때의 그 느낌이 다시 돌아올 때가 있었습니다.

6. 이 책을 접할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해주세요.

지난 가난한 시절을 이야기했습니다. 지금은 거리가 먼 이야기처럼 들리지만 결국 나의 이야기란 걸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될 것입니다.

7. 바른북스와 함께하면서 인상 깊었던 점 혹은 만족한 부분을 적어주세요.

마침표 하나까지 꼼꼼히 체크해 주시는 바른북스.

모든 점이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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