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나라 나의 집》 한상숙 저자 후기

한상숙 | 2022-04-11 | 조회 803

 

1. 《남의 나라 나의 집》을 출간한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10여 년 동안의 은퇴 이민 기간을 정리한 책이 출간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2. 《남의 나라 나의 집》을 집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은퇴 후 다른 나라에 이주해서 12년을 보내면서 겪었던, 문화충격을 포함한 여러 가지 일들을 기록해왔고, 이것을 책으로 엮고 싶었습니다.

3. 책을 집필하면서 겪은 에피소드, 또는 즐거웠거나 어려웠던 점을 이야기해 주세요.

사실 10여 년의 기록은 책 3권이 될 만큼 방대했는데, 그중에서 많은 부분을 버리고 내용을 선택해야 하는 부분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4. 책 내용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애착이 가는 구절이 있나요?

<엎친 데 덮친 격> 중에서 한 줌쯤 되는 그늘 밑에 대책 없이 앉아 있는데 아까 그 아이들이 다시 보인다. 어디서 구했는지 한쪽이 깨진 양동이를 낑낑거리며 들고 오는 게 아닌가? 물을 철철 흘리면서. 저리 가라고 내가 그렇게 구박했던 아이들이 어디선가 물을 구해 낑낑거리며 오고 있다. 감동이 밀려온다.

5. 글이 잘 써지지 않을 때 어떤 방식으로 해결하셨나요?

일부러 책을 써야겠다고 머리를 짜내는 것이 아니고, 일상의 경험을 기록하는 일이어서 특별히 해결해야 할 일은 없었습니다.

6. 이 책을 접할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해주세요.

코로나 시대가 끝나고 나면, 은퇴를 앞둔 분들에게 외국 생활을 한번 경험해보는 것도 좋다고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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