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의 여백》 홍석우 저자 후기
홍석우 | 2022-03-07 | 조회 739
1. 《기억의 여백》을 출간한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첫 출간이다 보니 아직 실감이 안 나고 신기합니다. 아직 갈 길이 멀기 때문에 언제 다음 책을 또 낼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약간 들지만 그래도 하나 해냈다는 기쁨이 큰 거 같습니다.
2. 《기억의 여백》을 집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어느 날 문득 든 생각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알려주고 싶은 마음에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3. 책을 집필하면서 겪은 에피소드, 또는 즐거웠거나 어려웠던 점을 이야기해 주세요.
이미 결말을 다 정하고 집필을 했는데 그 결말을 내기 위해서 세워야 하는 구체적인 과정들을 써 내려가는 게 조금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글을 쓰다 보니 글 쓰는 재미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4. 책 내용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애착이 가는 구절이 있나요?
아무래도 기억나는 장면이라 함은 실종됐던 남편과 재회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글을 쓰면서 머릿속에 차가운 눈빛을 상상하게 되었는데 생각만큼 잘 표현되지는 못한 거 같아 아쉽습니다.
5. 글이 잘 써지지 않을 때 어떤 방식으로 해결하셨나요?
글이 잘 써지지 않을 때는 글을 쓰지 않았습니다. 일을 하고 있는 입장에서 매일 하지는 못해도 가끔 저녁에 조금씩 써 내려갔는데 글 쓸 시간이 있다고 해서 억지로 한 줄이라도 넣어보려고 하면 흐름이 어색해질 것 같아 그럴 때는 그냥 글을 쓰지 않고 휴식을 취했습니다.
6. 이 책을 접할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해주세요.
이렇게 처음 출판하게 된 책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이 책은 구상한 이야기 중의 첫 번째입니다. 처음과 두 번째 이야기까지는 아무래도 글을 쓰는 것이 처음이기 때문에 미흡한 부분도 많고 스토리상으로도 독자분들께서 원하는 빅 재미를 느끼게 해줄 수는 없다고 생각은 듭니다. 그래도 다음 이야기를 써 내려갈 테니 다음에도 다시 찾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7. 바른북스와 함께하면서 인상 깊었던 점 혹은 만족한 부분을 적어주세요.
일단 무조건 책 한 권은 출간해보자고 생각하고 2달 동안 한 편을 완성했습니다. 출판사와 출판과정을 함께하다 보니 막연히 글을 쓴다고 해서 바로바로 출간이 진행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한 권 출판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의 시간과 노력들이 들어간다니 다들 고생 많으신 것 같아요. 이 한 권을 위해 노력해주신 출판사 분들께 감사인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