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 배문호 저자 후기
배문호 | 2022-02-14 | 조회 975
1. 《세상의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를 출간한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한마디로 홀가분하고 기쁘다. 여러 교수님들과 공저로는 책을 출간한 적이 있지만 단독으로는 처음이라서 그런지 모르겠다. 지나고 보니 난 책을 읽고 글을 쓰고 하는 것이 체질에 맞는 거 같다. 해서, 이 책 출간 후에 다음 책도 구상하고 쓰기 시작했다. 아마 2022년 상반기에 초고가 나올 것이다.
2. 《세상의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를 집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2020년 초 한국사회에 갑자기 닥친 코로나19로 인하여 사람들이 힘들어하고 있는 모습을 주변에서 많이 보았다. 필자는 서울시 작은 자치구에서 지역 시민운동도 같이 하고 지역 공익활동가들도 만나곤 한다. 그런 분들의 아픔과 고통을 정부정책으로 좀 해결할 수 없을까 하는 고민을 하게 되었다. 정부나 국가에 대한 요구나 건의, 비판을 하는 글들은 언론 지상에 꾸준히 발표했었다. 하다 보니 내용이 좀 많아 책으로 출간하여 여러 사람들이 가까이 두고 읽을 수 있도록 하고 싶었다.
3. 책을 집필하면서 겪은 에피소드, 또는 즐거웠거나 어려웠던 점을 이야기해 주세요.
나이가 드니까 눈이 침침하여 부득이 이번에 거금(?)을 들여 안경(돋보기)을 맞추게 되었다. 아내와 같이 원고 정리하고 교정도 보면서 즐거운 과정이라 생각하고 지냈다. 이제는 좋은 추억으로 기억된다.
4. 책 내용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애착이 가는 구절이 있나요?
책에 실린 67편의 글 모두 당시에는 열정을 가지고 온 정성을 쏟아서 쓴 글들이다. 한 편 한 편, 글을 작성할 당시의 기억이 난다. 특히, 제2부의 글들은 나의 전문 분야의 글을 모은 것이다. 요즘 부동산 문제가 핫 이슈인데 20~30세대가 한번 읽어 보면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 있을 것이다.
특히, 핫 이슈가 되었던 ‘대장동 도시개발사업의 전말’은 3편의 글을 묶은 것인데 내가 직접 겪고 심층 조사한 자료로 작성한 글이라 마음이 간다. 여기에 이런 구절이 있다. “모순은 극에 달해야 그 실체가 드러난다.”
5. 글이 잘 써지지 않을 때 어떤 방식으로 해결하셨나요?
글이라는 것이 참 오묘(?)해서 필 받아서 잘될 때가 있는가 하면 한 줄 쓰기도 어려울 때가 있다. 그럴 때는 그냥 멍 때리거나 커피나 따뜻한 차 한잔한다. 그리고 난 혼자 여행을 잘 하는데 여행을 하다 보면 생각이 정리되고 아이디어도 많이 떠오른다. 그러면 그때그때 메모하기도 한다.
6. 이 책을 접할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해주세요.
특별한 얘기는 없지만, 그냥 세상을 바라보는 또 다른 시선도 있구나 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봐 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 그리고 금년에 지방선거에 출마하실 생각이 있으신 분들은 꼭 한번 읽어 보시길 권한다. 소소한 지역 실정에 맞는 공약 아이디어가 생각날 수도 있겠다.
7. 바른북스와 함께하면서 인상 깊었던 점 혹은 만족한 부분을 적어주세요.
일단, 일 처리가 명확하고 깔끔해서 좋았다. 피드백도 빠르고 신뢰가 간다. 좋은 책으로 만들어 주셔서 출판사에 감사하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