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우리 아이 북미에서 영재 되다》 서아람·김재영 저자 후기
서아람, | 2022-01-28 | 조회 704
1. 《평범한 우리 아이 북미에서 영재 되다》를 출간한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학창시절 밀리고 밀린 방학숙제를 마침내 끝낸 것 같습니다. 그러나 뿌듯함과 홀가분하다는 생각보다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북미 영재교육 정책을 이 책 한 권에 제대로 잘 담아냈는지 걱정이 됩니다. 하지만 이 책을 출간하면서 얻은 값진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향후 저희가 정말 쓰고 싶었던 분야에 대한 책을 언제든지 쓸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2. 《평범한 우리 아이 북미에서 영재 되다》를 집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북미에 거주하면서 낯선 환경과 정보 부족으로 자녀 교육에 어려움을 토로하는 한국 학부모들을 자주 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미천하나마 영재 선발에 대한 노하우를 알려드리면서 그분들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부부가 가지고 있는 정보와 노하우를 보다 체계적으로 정리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어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습니다.
3. 책을 집필하면서 겪은 에피소드, 또는 즐거웠거나 어려웠던 점을 이야기해 주세요.
처음 책을 쓰기 시작할 때에는 원고만 잘 쓰면 된다는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원고를 쓰는 것보다 수정하고 편집하는 것이 더 어렵고 힘들다는 것을 곧 깨닫게 되었습니다. 한 페이지에 불과한 내용이 마음에 안 들어 수차례 수정할 때는 한동안 원고를 다시 보는 것 자체가 싫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이는 출간 계획서를 제대로 작성하지 않은 상태에서 집필을 진행하다 보니 발생하는 문제였다는 것을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무슨 일을 시작하던 계획이 잘 수립하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4. 책 내용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애착이 가는 구절이 있나요?
도전하는 학부모만이
아이 교육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다.
도전의 사전적 정의는 ‘정면으로 맞서 싸움을 걸다’입니다. 개인적인 일 특히 자녀 교육에 있어 누가 굳이 싸움을 걸고 싶을까요? 하지만 부모라면 한 번쯤은 고민해볼 문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흔히 도전이 없다면 변화와 개선도 없다는 말을 합니다. 아이들을 위해 큰맘 먹고 싸움을 걸어볼 만하지 않을까요?
5. 글이 잘 써지지 않을 때 어떤 방식으로 해결하셨나요?
야심 차게 집필을 시작했지만 글이 잘 써지지 않을 때가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직장생활과 육아를 병행하며 집필을 한다는 것이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한 번 집필을 중단하면 다시 컴퓨터 앞에 앉는 것 자체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아무리 말이 안 되는 내용이더라도 하루 10페이지 이상은 무조건 쓰겠다는 원칙을 세우고 지키도록 노력해봤습니다. (김재영)
공동 집필의 장단점이 있지만 저희는 부부였기 때문에 장점이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아이디어가 생각나지 않을 때 언제라도 쉽게 상의하고 이야기를 풀어나갈 수 있는 든든한 상대가 있어서 답답함을 해소하기 수월했습니다. (서아람)
6. 이 책을 접할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해주세요.
낯섦에 두려움이 없는 사람이 있을까요? 특히 저는 도전이 힘든 사람인데 부모가 되니 망막한 경우가 더욱 많았었죠. 내 나라도 아닌 곳에서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무언가 시도하기가 매우 힘들었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는 데 용기가 필요할 때 경험이 있다면 좀 덜 두려울 수 있겠죠. 이 책으로 간접 경험을 한다면 좀 더 쉽게 첫발을 내디딜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아람)
7. 바른북스와 함께하면서 인상 깊었던 점 혹은 만족한 부분을 적어주세요.
생각보다 많아진 원고 분량과 각종 도표, 그림 등으로 편집하시는 데 많이 고생하셨을 것 같습니다. 담당 편집자님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친절하게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