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g》 장우혁 저자 후기

장우혁 | 2022-01-28 | 조회 742

 

1. 《mong》을 출간한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책 속에 수록된 사진 중에는 다소 오래된 결과물도 있습니다. 이번 출간을 계기로 지난 작들을 모아볼 수 있게 되어 촬영 당시의 감정을 다시 한번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2. 《mong》을 집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제가 지금껏 촬영해온 사진들 속에 숨은 메시지를 다양한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어 출간을 결심하게 됐습니다.

3. 책을 집필하면서 겪은 에피소드, 또는 즐거웠거나 어려웠던 점을 이야기해 주세요.

책을 어떻게 엮어나갈지 고민하다 책상에 앉은 채로 깜빡 잠이 들었습니다. 이때 꿈에서도 책을 썼는데, 완성하지 못했던 페이지를 꿈속에서 찾게 되어 기억에 남습니다. 이 부분은 책 내용 중 “눈을 감고 어둠을 맞이했다”입니다.

4. 책 내용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애착이 가는 구절이 있나요?

저는 인물 사진을 선호하지 않는 편입니다. 하지만 자신의 감정을 몸으로 표현하는 현대무용가와 함께 작업한 사진은 지금도 회자되고 있습니다. 당시 같은 음악을 들으며 소통 없이 각자의 목표를 달성해 더욱 뜻깊게 다가옵니다.

5. 글이 잘 써지지 않을 때 어떤 방식으로 해결하셨나요?

《mong》은 글보다 사진이 대부분이기에 사진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결과물이 계획적이었든 우연이었든 저의 방식으로 고요함을 찾고 촬영에 집중했습니다.

6. 이 책을 접할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해주세요.

책에 수록된 사진들은 단순하면서도 많은 뜻을 품고 있지만, 독자들의 생각을 방해하고 싶지 않아, 장황하게 글로 표현하지 않았습니다. 책을 통해 여러 감정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습니다.

7. 바른북스와 함께하면서 인상 깊었던 점 혹은 만족한 부분을 적어주세요.

책을 어떻게 출간해야 할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참 막막했습니다. 하지만 출판사는 모든 것을 아는 듯 하나부터 열까지 쉽게 풀어나가 주었습니다. 그 와중에 표지부터 본문 내용까지, 저자의 의견을 존중해주는 모습에 큰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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