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한 선택》 오수민 저자 인터뷰

오수민 | 2021-08-13 | 조회 713

 

1. 탁월한 선택을 출간한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21세기 문맹자는 글을 읽고 쓰는 것을 모르는 것이 아니라, 배운 것을 잊고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없는 사람이다”라는 앨빈 토플러의 말이 있습니다. 그동안 배운 것을 저장하고 새로운 것을 배우기 위해 책을 썼습니다. 20여 년의 내 인생이 담긴 자서전적인 수필집을 선두로 책 쓰기를 시작합니다. 시작이 반이니, 2호, 3호 책을 부지런히 써야겠습니다.

2. 탁월한 선택을 집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문학을 전공하고 동인지에 꾸준히 글을 써 오다가 ‘글쓰기 강의’를 하면서 책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시간의 아픔과 어려움이 디딤돌이 되었습니다. 내게 주어진 일 분, 일 초를 즐겁게 사는 것이 수명을 늘리는 길이라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그동안 구슬만 부지런히 만들었는데, ‘구슬도 꿰어야 보배’라는 실천을 하게 되어 마음이 가볍습니다. ‘삶이 공부’로 놀이처럼 즐기다 보니, 내 인생이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공부의 즐거움을 이웃과 나누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인생 3모작도 ‘탁월한 선택’이 됩니다.

3. 책을 집필하면서 겪은 에피소드, 또는 즐거웠거나 어려웠던 점을 이야기해 주세요.

2년 전부터 책을 쓰려고 꾸준히 준비를 해 왔기 때문에 초고는 20일 만에 45편을 다 썼습니다.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살아온 과정을 글로 옮겼을 뿐입니다. 책을 쓰면서 열심히 살아왔던 지난날에 흠뻑 취하며 행복했습니다. 어려웠던 일도 마음 아팠던 순간도 즐기다 보니 혜안이 깊어지고 건강까지 선물 받았습니다.

4. 책 내용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애착이 가는 구절이 있나요?

5형제가 일찍 죽고 바로 위 언니의 무덤에서 물질을 쫓지 않고 하고 싶은 공부를 하겠다고 했던 약속을 지켰습니다. 늦깎이로 공부한 것에 만족하지 않고 배움의 기쁨을 이웃과 글 쓰는 공부를 함께 나누고 있습니다. 수명이 길어진 시대에 내가 가진 것을 이웃과 나눌 수 있으니 다행스럽고 감사할 뿐입니다. 나이 탓하며 공부를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인생의 발자국을 남기기 위한 마중물 역할을 꾸준히 실천할 것입니다.

5. 글이 잘 써지지 않을 때 어떤 방식으로 해결하셨나요?

내가 언제 45편을 다 썼나 싶을 정도로 잠을 자지 않고 신들린 듯 책을 썼습니다. 책 쓰는 동안 열심히 살아온 만큼이나 그때의 기분에 젖어 무척 행복했습니다.

6. 이 책을 접할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해주세요.

《탁월한 선택》은 ‘자기 주도적인 삶’을 살고자 하는 사람들의 ‘바이블’입니다.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하고 싶은 일을 꾸준히 하다 보면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게 되어 있습니다. 호기심을 가지고 무엇이든 시작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결과보다 과정을 즐기다 보면 순간순간이 행복입니다. 일을 즐기면서 하는 사람은 마음이 평온해서 일을 하는 과정에서 행복을 맛볼 수 있습니다. 오늘 주어진 소중한 시간을 배움터로 향하는 당신의 발걸음에 영혼이 맑아지는 과정을 느낄 것입니다.

7. 바른북스와 함께하면서 인상 깊었던 점 혹은 만족한 부분을 적어주세요.

출간계약서를 읽어 보고 계간지를 발행하는 교수님이 “출판비용도 저렴하고 계약 내용도 합리적이며 참 양심적인 출판사이니 믿고 계약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작가로 활동하며 글쓰기를 지도하다 보니 빠르게 책을 출간해야 했습니다. 책 출간 진행을 내 맘처럼 서둘러 주시는데 참 감사했습니다. 문학인들과 글쓰기 동아리를 하면서 바른북스에 대한 고마움에 저절로 광고를 하고 있습니다. 날씨도 더운데 바쁘다고 졸라 대는 제 의견을 받아 주시고 서둘러 출간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단골이 되려면 글을 쉬지 않고 많이 써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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