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세일즈 교과서》 손준성 저자 인터뷰

손준성 | 2021-04-28 | 조회 853

 

1. 《자동차 세일즈 교과서》를 출간한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자동차만을 전문으로 약 20년 가까이 교육 및 컨설팅을 해 왔습니다. 그간의 경험이 한 권의 책으로 나온다는 게 개인적으로 무한한 영광이며, 무엇보다 이 책을 통해 우리나라 자동차 세일즈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면 참으로 보람됨을 느낍니다.

2. 《자동차 세일즈 교과서》를 집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어느 분야든 간에 해당 직원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기본서란 것이 있으며, 만약 없는 경우 참고할만한 서적이라도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자동차의 양적·질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적으로 자동차를 판매하는 직원들을 위한 기본서뿐만 아니라 심지어는 이와 유사한 지침서조차 없다는 것이 매우 안타까웠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자동차 영업직원들을 위한 세일즈 업무 및 성과 창출에 초석이 되는 기준을 정립해야겠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본 책을 집필하게 되었습니다.

3. 책을 집필하면서 겪은 에피소드, 또는 즐거웠거나 어려웠던 점을 이야기해 주세요.

학생들을 예로 들면, 어떤 과목이든지 책만 보고 그 내용을 다 이해할 수 있다면 자신이 원하는 꿈을 다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직업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본 책의 모든 내용이 그러하겠지만, 특히 자동차 공학 지식 부분은 매우 딱딱하고 쉽게 이해하기 힘든 주제들이 대부분입니다.

심지어 본 책의 독자 대부분이 자동차 공학 비전공자라는 것 또한 큰 난관이었습니다. 따라서 영업직원이 어려운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쉽게 이해한 내용을 내 것으로 완전히 소화하여, 이것을 고객에게 더욱 쉽게 설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본 책을 집필하면서 가장 신경 썼던 부분이자 동시에 가장 어려웠던 점이었습니다.

4. 책 내용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애착이 가는 구절이 있나요?

두 가지 구절이 떠오르네요.

영업직원으로서 자신을 고객에게 단지 세련되고 멋지게 보이려 하는 것보다,

진정성신뢰감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영업직원이라면 누구나 최고라 불리는 사람의 결과를 닮고 싶어 한다.

하지만 이들이 해왔던 과정을 배우고 닮으려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그래서 영업직원 누구나 최고가 될 수 없는 것이다.

바로 튼튼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일에 대한 간절함과 함께 열정을 가진 영업직원만이 성공할 수 있다는 내용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5. 글이 잘 써지지 않을 때 어떤 방식으로 해결하셨나요?

책 내용 중 막히거나 매끄럽지 못한 부분은 독자의 관점에서 다시 한번 생각해 봤습니다. 제가 직접 고객에게 설명하고 또한 설득하는 연습을 반복하며 글을 다듬어갔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6. 이 책을 접할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해주세요.

이 책을 공부한다기보다 나의 생계를 위해 반드시 익혀야 한다는 마음으로 봤으면 합니다. 세상 살아가다 보면 어느 내용이건 간에 내가 이해한 부분까지만 상대방에게 설명할 수 있습니다. 영업직원이란 고객에게 자신이 판매하는 제품을 설명하고 이를 통해 결국 고객을 설득하는 직업이라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7. 바른북스와 함께하면서 인상 깊었던 점 혹은 만족한 부분을 적어주세요.

책이란 것은 많은 단어와 그림이 조합된 하나의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바탕으로 작가는 글로 표현할 수 없는 생기라는 것이 있어야 진정한 작품이라 불릴만한 책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바른북스와 일하면서 바로 이 부분 즉, 책에 생기를 불어넣는 작업을 완벽하게 진행해주신 점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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