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방황하는 이들에게》 이호영 저자 인터뷰

이호영 | 2021-04-28 | 조회 955

 

1. 《홀로 방황하는 이들에게》를 출간한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오래전부터 그려 왔던 그림과 함께 책을 만들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2. 《홀로 방황하는 이들에게》를 집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어린아이들이 동화를 좋아하듯이 어른도 때로는 동심으로 돌아가 순수한 영혼이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할 때 가벼운 마음으로 읽을 수 있는 어른을 위한 동화를 그림과 함께 볼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3. 책을 집필하면서 겪은 에피소드, 또는 즐거웠거나 어려웠던 점을 이야기해 주세요.

열두 살의 손녀에게 먼저 글을 보여 주어 느낌을 듣고 전체적인 흐름을 고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추천사를 써 주겠느냐고 했더니 흔쾌히 보내와서 기뻤습니다.

4. 책 내용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애착이 가는 구절이 있나요?

〈이별〉에서 손자가 만날 수도 없는 할아버지에게 보낸 편지가 마음 아프게 남습니다.

5. 글이 잘 써지지 않을 때 어떤 방식으로 해결하셨나요?

산책을 하거나 기타를 치기도 합니다.

6. 이 책을 접할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해주세요.

학생들을 가르칠 때 가끔 이런 말을 했습니다.

“밤에 공동묘지에 가면 무슨 소리가 들리는지 아니? 여기저기서 ‘껄껄’ 소리가 난다. ‘살아 있을 때 좀 더 열심히 살걸. 공부를 열심히 할걸. 착하게 살걸.’ 등등 후회의 소리들이란다. 허나 이미 돌이킬 수 없으니 안타까울 뿐이지. 너희들이 지금은 공부하기 싫어도 십 년 후의 자신을 상상하여 보아라. 어쩌면 지금부터 십 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일생을 결정지을 수도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시간을 얼마나 소중히 써야 하는지 답이 나올 것이다. 후회할 때는 이미 늦은 것이다.

늙음이 와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의 후회는 슬픔만 있을 뿐입니다. 이 세상에 널려 있는 후회스러운 삶을 젊은이들도 들여다보고 알찬 삶을 살아가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7. 바른북스와 함께하면서 인상 깊었던 점 혹은 만족한 부분을 적어주세요.

책을 출간할 수 있도록 여러모로 도움을 주어서 고마웠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