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다, 나를 찾는데 조금 늦었어》 신병철 저자 인터뷰
신병철 | 2021-04-28 | 조회 763
1. 《미안하다, 나를 찾는데 조금 늦었어》를 출간한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제가 출간을 했다는 것이 아직 꿈을 꾸는 기분입니다. 2020년 1월 문득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고 순간적으로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제 인생이 과거보다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는 순간인 듯합니다.
2. 《미안하다, 나를 찾는데 조금 늦었어》를 집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코로나 19가 지속되면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그리고 자신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40대를 지나고 있는데 삶이 무미건조하고 의미 없는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자신을 보게 되었습니다. 내가 잘하는 것, 재미를 느끼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독서를 즐겨 하는 저의 모습을 보고 내가 한번 글을 써 보자는 각오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1년간 글을 쓰고 SNS에 매일 올렸는데 반응이 좋아서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용기가 계속 생겨서 이 글로 책을 출간해 보자는 인생 각오를 하게 되었습니다.
3. 책을 집필하면서 겪은 에피소드, 또는 즐거웠거나 어려웠던 점을 이야기해 주세요.
책을 집필하면서 회사, 친구, SNS 등의 반응이 다양했습니다. 회사에서는 기대된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고 신 작가라는 별명도 생겼습니다. 친구들은 반은 대단하다고 하지만 나머지 반은 질투를 많이 하는 현상이 생겼습니다. 지금은 모두 다 응원을 하고 부러워하는 친구들도 많아졌습니다. 또 SNS에서는 모르는 인연들이 많이 생겼고 글로써 위로가 되었다는 말은 정말 뿌듯한 순간이었습니다.
어려운 점은 매일 하나씩 집필한 글을 어떻게 하나의 제목으로 묶을지가 고민이었습니다. 갑자기 생각이 스쳐 간 것이 ‘나를 찾았기 때문에 글을 쓰게 되었고 책을 출간하는 꿈을 이루게 된 것이다.’ 그래서 통합적인 제목으로 《미안하다, 나를 찾는데 조금 늦었어》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4. 책 내용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애착이 가는 구절이 있나요?
〈인생 상장〉이라는 제목의 글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나 스스로 그동안 살아온 인생을 칭찬해 주고 상을 주는 것은 나를 사랑하는 것이니까요. 그동안 살아온 인생도 가치가 있었다는 내용이고 가장 애착이 가는 글입니다.
5. 글이 잘 써지지 않을 때 어떤 방식으로 해결하셨나요?
저는 글이 잘 써지지 않으면 글을 쓰지 않고 마음을 비웠습니다. 이 책의 모티브는 마음으로 썼기 때문에 마음이 힘들면 그냥 쓰지 않고 회복된 저를 기다렸습니다.
6. 이 책을 접할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해주세요.
저 같은 화려한 경력이 없는 평범한 사람도 책을 출간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작은 용기를 가질 수 있었으면 합니다. 어떤 인생의 꿈이 되었던 이 책이 작은 촛불이 되었으면 합니다. 작은 촛불이 온 세상을 밝히는 독자님을 기다리겠습니다.
7. 바른북스와 함께하면서 인상 깊었던 점 혹은 만족한 부분을 적어주세요.
바른북스와 글쓰기의 첫 계단을 함께하게 되어서 제 인생이 잘 풀릴 듯합니다. 먼저 홈페이지부터 평안하고 신뢰가 가서 문을 두드리게 되었습니다. 출판 시스템과 저자가 만족할 수 있는 조건이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꼼꼼함과 친절함으로 하나하나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신뢰 가는 편집장님, 꼼꼼한 편집자님, 센스 있게 디자인해 주신 디자이너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 외 고군분투해 주신 모든 분께도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