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진의 찐 생명과학 수업 1학기편》 진현정 저자 인터뷰
진현정 | 2021-04-28 | 조회 487
1. 《생진의 찐 생명과학 수업 1학기편》을 출간한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나 자신을 점점 더 사랑하며 살아가는 데 필수적인 바이오필리아 정신을 심어주고자 했습니다. 생명과학의 본질을 제대로 전하기보다 입시에 중점을 더 두고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 건 아닌지 되짚어봤습니다. 첫 발령 때의 마음가짐을 다시 되새기며 학생들과 마주할 수 있게 되어 설렙니다.
2. 《생진의 찐 생명과학 수업 1학기편》을 집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일부 학생들이 생명과학은 외울 것이 많고 문제 해결을 위해 독해가 요구되는 무늬만 과학인 문과형 암기 과목이라고 오해하는 것이 안타까웠습니다. 생명과학에 대해 오해하는 학생들에게 생명의 열정을 좇아 낙심하지 않고 계속 나아가는 생명 정신을 일깨워주고 싶었습니다.
3. 책을 집필하면서 겪은 에피소드, 또는 즐거웠거나 어려웠던 점을 이야기해 주세요.
본문과 관련한 사진들을 수록하고 싶었으나 흑백 인쇄 시 잘 표현되지 않거나 초상권 문제로 수록하지 못해 아쉽습니다. 수록하지는 못했지만 학생들이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을 보며 잊고 있었던 에피소드를 떠올릴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4. 책 내용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애착이 가는 구절이 있나요?
인간의 내면에 잠들어 있는 바이오필리아를 제대로 인식하는 순간, 인간 중심에서 벗어나 이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에 감사하고 사랑할 수밖에 없게 된다. 생명과학의 본질을 알면 우리는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나갈 수 있게 되고 그 결과, 세계의 많은 문제들을 해결해나가고 세상은 좀 더 살맛 나는 평화로운 곳이 되지 않을까?
5. 글이 잘 써지지 않을 때 어떤 방식으로 해결하셨나요?
출퇴근 시간을 이용하여 주제별 폴더에 짧은 글들을 수정해나갔습니다. 버스 안에서 무의미한 웹서핑을 하지 않고 글쓰기에 집중할 수 있어 도움이 되었습니다.
6. 이 책을 접할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해주세요.
자신의 내면에 잠재되어 있는 바이오필리아를 일깨워 하루하루 성장하여 나 자신을 더욱더 사랑하는 사람이 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7. 바른북스와 함께하면서 인상 깊었던 점 혹은 만족한 부분을 적어주세요.
첫 출간이라 출판 절차를 전혀 몰랐는데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 점검할 때마다 수정할 부분이 많았는데 꼼꼼하게 모두 수정 반영해주셔서 좋았습니다.
8. 출판사 담당자에게 전할 말이 있다면 남겨주세요.
끊어 쓰기를 하지 않는 글쓰기 습관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긴 호흡의 글을 읽고 교정해주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