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 밤에도 유언장을 쓸 수 있게 됐어요》 지예 저자 인터뷰

황지예 | 2021-04-28 | 조회 511

 

1. 《나는 오늘 밤에도 유언장을 쓸 수 있게 됐어요》를 출간한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첫 출간이라 신기하고 이상한 기분이 자꾸만 든다. 나의 이야기가 다른 이에게 어떻게 해석이 될까 매우 궁금하다.

2. 《나는 오늘 밤에도 유언장을 쓸 수 있게 됐어요》를 집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누군가에게 애원하고 싶었다. 말 못 한 내 속의 응어리들을 제발 알아달라고.

3. 책을 집필하면서 겪은 에피소드, 또는 즐거웠거나 어려웠던 점을 이야기해 주세요.

그동안 일기장에 써왔던 일기를 담은 거라 매끄럽지 못한 문장이나 단어들, 유치한 글재주 등 수정을 나름 열심히 했는데 보면 볼수록 어색하다. 글을 읽으면서 엉성한 부분은 부끄럽지만 귀엽게 봐 주셨으면 한다.

4. 책 내용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애착이 가는 구절이 있나요?

외로움이 찾아올 때 어딘가 나와 비슷한 또 다른 내가 있다는 생각으로 견뎠고, 견디고 있다. 그런 내가 쓴 글 <시간의 허물>에서 ‘나를 닮은 외톨이가 거기도 있구나’라는 구절은 나 자체이다. 그래서 어느 글보다 나에게 가장 애틋하다.

5. 이 책을 접할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해주세요.

다시 한번 외친다. 나의 불면의 이야기가 당신에게 자장가가 되기를 바란다.

6. 출판사 담당자에게 전할 말 또는 출판 후기를 부탁드립니다.

20대 초반부터 중반까지 쓴 글을 무작정 엮다 보니 번복하게 되는 부분이 많았다. 그럼에도 잘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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