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조산하》 이예찬 저자 인터뷰

이예찬 | 2020-11-23 | 조회 585

 

1. 《재조산하》를 출간한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인생 첫 책을 집필하게 되어 매우 뜻 깊고 기념적이라 생각합니다. 한국 나이론 26살이 어떻게 보면 어리고 또 어떻게 보면 적은 편도 아니지만, 한국에선 제 또래에 책을 집필할 수 있다는 것은 다소 희귀한 케이스니까요.

2. 《재조산하》를 집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어렸을 적부터 평소 역사에 관심이 많았기에, 언젠간 역사 소설을 집필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습니다. 또 코로나를 비롯하여 시국이 많이 어렵기에 역사가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여 많은 분들이 선조들이 어려운 시국을 어찌 해쳐 나아갔는지 배우고 위안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집필의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3. 책을 집필하면서 겪은 에피소드, 또는 즐거웠거나 어려웠던 점을 이야기해 주세요.

책을 집필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아무래도 외로움과 막막함이었습니다. 당대의 작가이신 스티븐 킹이 말하였던 것처럼 장편 소설을 쓰기란 욕조를 타고 대서양을 횡단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니까요.

4. 책 내용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애착이 가는 구절이 있나요?

본작의 주인공이자 고구려의 태자인 고구부(훗날의 소수림왕)가 고구려인 포로인 강순의 저택 안에서 오열하던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그의 심적 갈등과 그 갈등 끝에서의 깨달음을 통해 그가 사실상 완성된 주인공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애착이 가는 구절은 책 겉표지 뒷면의 발췌된 그의 말인 “아무도 하려 하지 않고, 아무도 가려 하지 않기 때문이오.”가 가장 애착이 가네요. 그의 철학과 인생관을 관통하는 구절이기 때문입니다.

5. 글이 잘 써지지 않을 때 어떤 방식으로 해결하셨나요?

글이 잘 써지지 않을 때는 스트레스가 동반되는데, 그럴 때는 부친과 함께 식당에 가서 식사를 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거나 수집품을 구입합니다. 스트레스가 해소가 됨과 동시에 막힌 목이 뚫린 것처럼 시원스레 글이 써 나아가지기 때문입니다.

6. 이 책을 접할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해주세요.

여러모로 부족한 필자의 책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고, 힘든 시기이지만 이 책으로 말미암아 다소 위안과 지식을 얻으셨으면 합니다.

7. 출판사 담당자에게 전할 말 또는 출판 후기를 부탁드립니다.

첫 집필이고 출판인지라 많은 근심을 하였지만, 바른북스의 담당자분들의 세심한 배려로 무사히 출판이 마무리된 것 같습니다.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욱 번창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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