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와 오늘의 내 가격은 다르다》 이기연 저자 인터뷰
이기연 | 2020-11-23 | 조회 639
1. 《어제와 오늘의 내 가격은 다르다》를 출간한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어릴 때부터 소설책을 써서 출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 왔습니다. 그 생각이 실제로 이루어지니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쁩니다.
2. 《어제와 오늘의 내 가격은 다르다》를 집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대학교 교양 수업 중에서 문학 수업이 있었는데, 고전 작품들을 많이 읽어야 하는 고난도의 수업이었습니다. 비록 그 수업에서 F를 받았지만, 그때 토머스 모어의 《유토피아》를 읽고 감명받았습니다. 유토피아에 대해 상상하다가 제가 관심 있는 분야인 주식과 유토피아라는 주제를 연결시켜 이 책을 탄생시켰습니다.
3. 책을 집필하면서 겪은 에피소드, 또는 즐거웠거나 어려웠던 점을 이야기해 주세요.
집필할 때 캐릭터들에게 너무 몰입했는지, 그들의 감정선에 따라서 제 감정도 자주 바뀌었습니다. 그들이 겪는 희로애락을 같이 겪었던 것이 즐겁기도 했고 조금 힘들기도 했습니다. 소설이 끝날 때는 아쉬움이 컸습니다.
4. 책 내용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애착이 가는 구절이 있나요?
‘그는 검은 정장에 하얀 와이셔츠를 입은 지원자들이 마치 연주자에 의해 음을 연주하는 피아노 건반처럼 보였다.’입니다. 현대인들은 대부분 정장에 와이셔츠를 입고, 회사에 출근하여 시키는 업무들을 기계적으로 처리합니다. 그 모습이 마치 연주자에 의해 음을 연주해야만 하는 피아노의 검은 건반, 흰 건반 같았습니다.
5. 글이 잘 써지지 않을 때 어떤 방식으로 해결하셨나요?
글이 써지지 않을 때는 바로 노트북을 닫고, 곧바로 다른 할 일을 했습니다. 보통 온천에 가거나, 게임을 하거나,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다녔습니다. 다른 것들을 하다 보면 글에 대해 괜찮은 아이디어가 떠오르는데, 핸드폰을 꺼내어 메모해 두었다가, 다음 날 참고합니다.
6. 이 책을 접할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해주세요.
UTIPS = UTopia is Inside of People themSelves.
7. 출판사 담당자에게 전할 말 또는 출판 후기를 부탁드립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친절하고 자세하게 진행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문법, 오·탈자뿐만 아니라 더 나은 표현들을 교정 당시 제시해 주신 점에서 세심함을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