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활동으로 본 기초의회 실상》 김학영 저자 인터뷰

김학영 | 2020-11-23 | 조회 629

 

1. 《의정활동으로 본 기초의회 실상》을 출간한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소망을 이루어 기쁩니다. 제반 의정활동을 기록으로 남겨보겠다는 뜻이 14년 만에 이루어졌습니다. 칼럼 하나를 때로는 수십 일간 씨름하며 몰두했습니다. 글에 몰입하는 그 순간들이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2. 《의정활동으로 본 기초의회 실상》을 집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계룡시의원으로 당선되었을 때 지방의원 유경험자의 생생한 의정활동 체험담을 간절히 찾았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간접체험으로 도움을 받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나 그런 자료는 없었습니다. 당시 지방자치가 20년이 되었고 기초의원은 한 번 선거에서 3천여 명이 나오는데 실망이 컸습니다. 내가 그 기록을 남겨야겠다는 생각으로 의정활동 8년 동안 400여 편의 칼럼 등을 남겼고 그중 100여 편을 재정리하여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기초의원이 의정활동 제반 경험을 정리하여 출간한 경우는 《의정활동으로 본 기초의회 실상》이 유일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 책이 지방자치 발전에 겨자씨만큼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소망해봅니다.

3. 책을 집필하면서 겪은 에피소드, 또는 즐거웠거나 어려웠던 점을 이야기해 주세요.

자신이 하는 일을 글로 정리한다는 것은 그 일에 대한 지식을 한 단계 높이는 과정입니다. 글로 정리하기 위해서는 더 공부하며 폭넓은 지식과 전문성을 높여야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어려움이 있지만, 그 결과가 타인과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면 큰 보람과 기쁨이 아닐 수 없습니다.

4. 책 내용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애착이 가는 구절이 있나요?

진정한 주민자치를 위해 〈지방의원 공천제 폐지〉, 〈지방의회 사무직원 의회 귀속〉, 〈인재 지방정치인(의원) 참여〉를 위한 제도 개선이 절실하다!

5. 글이 잘 써지지 않을 때 어떤 방식으로 해결하셨나요?

쓰던 글을 일단 덮어놓고 운동이나 산책을 합니다. 분위기를 완전히 바꿔 기본전환 후에 새로운 기분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쓰기 시작했습니다.

6. 이 책을 접할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해주세요.

이 책은 지방의회에 대한 약간의 전문서적 성격이 있습니다. 지방자치는 모든 시민 각자에 삶의 질과 직결되는 문제입니다. 주민이 지방의회 실상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만큼 내 고장이 발전하고 무관심한 만큼 그 피해는 자신에게 돌아옵니다. 풀뿌리민주주의(기초의회) 현실을 알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내용이 일반 시민 눈높이로 공감하기에 충분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7. 출판사 담당자에게 전할 말 또는 출판 후기를 부탁드립니다.

미팅 한 번 안 하고 전화와 이메일만으로 이렇게 책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이 감동입니다. 바른북스에 깊은 신뢰감을 느끼며 김병호 대표님과 한가연 편집자님께 감사 뜻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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