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제

1995년 충주에서 태어나 구미대학교 호텔관광학과를 졸업하였다.

평범한 회사를 다니며 부업으로 사진작가를 하고 있다.

유치원 시절 예쁜우정상을 수상하였으며

오이와 두부, 면 요리를 가장 좋아한다.

@travel_seungjelly

<책 속으로> 

오늘을 기점으로 좋은 방향이든 나쁜 방향이든 내 생활과 생각은 180도 달라질 것이다. 다만 그 기간 동안 내가 한 층 더 성장하고 단단해져 있기를 바라며, 또 내가 걸어온 길들과, 걸어갈 길, 그리고 잠시라도 나를 스치는 모든 것들이 아름답기를 바란다. (p. 36)

내가 겪는 힘듦은 이 시간과 장소가 아니면 겪을 수 없는 고결한 감정임을, 내가 딛고 서 있는 이 작은 땅도 지구 반대편 누군가에겐 끝없는 하늘임을 알려주었다. (p. 76)

진정한 어른이란 자신이 오랫동안 살아온 삶의 방식을 강요하는 사람이 아닌, 살아온 겹겹의 세월 사이 사이에 스며든 지혜를 나눌줄 아는 사람들이다. (p. 163)

비록 잃은 것도 많았지만, 여행에서 쌓은 모든 추억을 가슴에 예쁘게 담을 것이다. 훗날 마음에도 볕이 든다면 오늘 묻은 기억들 때문에 내 맘은 온통 꽃밭이 될 테니.

세상에서 하면 안 되는 일이 딱 하나 있다면 꿈을 꿈으로만 남겨두는 일일 것이다. (p. 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