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서는 한마디로 재림의 주님을 영접할 수 있는 신앙 지침서라 할 수 있다. 오늘날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주며 변질되지 않은 복음의 참 진리를 바르게 증거 하는 종들과 성도들이 매우 그리운 시대다.

대다수의 목사들은 “예수를 믿으면 구원을 받는다”라고 설교한다. 필수적으로 증거 해야 할 2천 년 전 ‘예수믿음’에 관해서는 침묵하며 간과하고 있는 것이다. 결국 오늘날 교회는 가라지 생산 공장이 되어 버리고 말았다.

‘예수믿음’ 없이 “예수 믿으면 구원을 받는다”는 것은 성경에 대한 모독이요 목회자로서 성경을 숙고하지 못한 직무유기인 것이다.

기독교가 생명의 본체로서 오늘까지 믿음을 지키며 성장한 까닭은 예수 재림의 심판과 승리를 믿고 종말론적인 신앙을 사수하며 전파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종말론적인 신앙은 기독교만의 특징이요 자랑이라 할 수 있으며 이일을 전파하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특권이요 임무인 것이다. 그래서 본서는 마지막 재림 메시아의 심판과 승리를 기록한 요한계시록 19장 11절의 말씀을 통하여 참 진리로 경각심을 일깨우고 ‘충신과진실’의 신앙인으로 준비되어 다시 오실 주님을 영접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예수믿음’이 있어야 구원 얻는다는 참 진리를 모든 목회자와 사역자들이 먼저 깨우치고 이 시대의 사명자로 충성하기를 염원하면서, 종말시대 대 환난을 무사히 통과하고 재림 메시아를 영접할 수 있는 신앙의 알곡을 추수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택함받은 신앙인들이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할 신앙의 체계적인 기조를 부록에서 문답으로 기술하고 있다. 마지막 시대에 참 진리를 깨달음으로 재림의 주님을 맞이하는 믿음의 동력을 회복하고 이 땅에서 하늘의 신령한 복을 누리게 될 것을 확신한다!

평생을 교회 출석하며 헌신하고 충성했는데 재림 메시아를 영접할 수 없다면 이 얼마나 원통하고 수치스런 일이 아니겠는가? 이런 안타까운 이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종말시대의 ‘영원한 복음’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