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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자의 방아쇠
  • 저자그믐달
  • 출간일2024-04-21
  • 분야시 · 소설
  • ISBN979-11-93879-80-1(03810)
  • 페이지332쪽
  • 판형148 * 210mm
  • 정가17,000원
그믐달
그믐달

해의 빛을 얼마나 받는지에 따라
달라지는 달처럼 한결같음은 없었다.
그 모습들 중 가장 적게나마 받아들인
그믐의 시절처럼 아주 없지는 않은
그 정도의 상태가 스스로에게 제일 어울리길.
이 책의 키워드 #양극성장애 #치유#직장동료#아가페

가정사의 상처로 양극성장애가 발병된 스물두 살의 여자가 14년 후 직장 생활을 하며 동료애를 통해 치유의 여정을 떠날 수 있게 되는 내용을 드라마를 보는 거 같은 대사 형식으로 적은 글이다. 


작가소개

프롤로그

01. 면접
02. 출근
03. 커피
04. 회식
05. 동생
06. 자연
07. 수다
08. 상담
09. 결정
10. 진행
11. 보고
12. 원인
13. 원망
14. 다짐
15. 진심
16. 대리
17. 열림
18. 목적
19. 역공
20. 작전
21. 변화
22. 거부
23. 기회
24. 봉인
25. 자국
26. 비율
27. 통증
28. 각성
29. 총성
30. 망망
31. 전환

에필로그

 


그믐달


해의 빛을 얼마나 받는지에 따라
달라지는 달처럼 한결같음은 없었다.
그 모습들 중 가장 적게나마 받아들인
그믐의 시절처럼 아주 없지는 않은
그 정도의 상태가 스스로에게 제일 어울리길.

◆ 책 속으로


희미하게 남은 자국 같은 건
희미하니까 내가 굳이 말하지 않으면 남들은 모를걸
누가 알게 하고 싶지도 않은데
나는 그 자국이 희미하니까 자꾸 아쉬워했나 봐요.
차라리 확실하면 처리를 해버릴 텐데
아니면 흔적 없이 다 지워졌으면 좋겠다.
그렇게... 미련만 남겼던 거예요.
-본문 중-


 

◆ 출판사 서평

한 사람이 누군가의 자녀로 태어나서 성장하고 생을 마칠 때까지.
한 영혼이 세상에 무겁게 내려와서 다시 가벼이 돌아갈 수 있을 때까지.

그 과정에서 겪는 희로애락의 비율은 저마다 다르겠지만,
모든 경험들이 소중한 배움이라는 걸 생존자의 방아쇠라는 일곱 글자에 담는다.

“생명이 왜 주어진 것인가, 존재함은 언제까지일까, 자아는 내 것인가, 의지를 어떻게 사용했나, 방법으로 무엇을 선택했던가, 아름답고자 살았으나 여기서 모두 쇠하고 마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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