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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
박상서 에세이
  • 저자박상서
  • 출간일2024-03-15
  • 분야에세이
  • ISBN979-11-93879-23-8(03810)
  • 페이지260쪽
  • 판형136 * 200mm
  • 정가17,000원
박상서
박상서

서울대 화학공학과를 나와
15여년의 기업체 생활을 마치고
20년째 공장설계 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한때 ‘다른 사람들의 책을 본다는 것은
남의 인생 커닝하는 죄를 짓는 것과 같다.’라는 생각에
책 읽기를 멀리하였으나 지금은 책 사 모으는 게 취미다.

삶과의 접점을 찾아 인문학, 철학, 종교, 과학 등 가리지
않고 탐색하며 그 연결 고리를 발굴하여 우리 삶의
가변성의 원인을 알아보고자 열심히 헤매고 있다.
이 책의 키워드 #삶 #인연#모순#운

“‘왜?’라는 물음에 쉽게 답할 수 없는 상황이 나이가 들어가면서도 사라지지 않는 이유가 무엇일까?”에서 출발한 의문은 때로는 불편하게 때로는 따뜻하게 바라보는 저자의 시각으로 그야말로 단상(斷想)이라는 말에 어울리게 200여 개가 넘는 주제를 통하여 저자 생각의 흐름이 어떤지 엿볼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1부의 ‘삶’은 우리 생활에서 흔히 만날 수 있고 생각할 수 있는 주제를 대상으로 다양하게 바라보는 저자의 시각을 엿볼 수 있으며, 2부의 ‘인연’에서는 우리가 겪을 수밖에 없는 이별과 만남의 소중함에서 느끼는 감성을 위주로 개인적 소회를 만나볼 수 있다. 당위성 결론보다는 ‘왜 그럴까?’라는 여전한 의문과 ‘그럴 수 있다.’라는 궁극적 소망이 살짝살짝 보인다.

머리말



단순
결혼
장인 정신
여자와 남자
편견
글씨
거인
자신감
문제 Ⅰ
문제 Ⅱ
정답
생명과 본능
모순 Ⅰ
모순 Ⅱ
모순 Ⅲ
지각된 자유(Perceived Freedom)
예술과 과학
인정욕구
엔트로피 Ⅰ
팩트와 임팩트
확률인생 Ⅰ
확률인생 Ⅱ
나중에
하고 싶은 것
축복
타인의 가치판단
사실판단과 가치판단 Ⅰ
사실판단과 가치판단 Ⅱ
시작과 끝
익숙함
기도빨
납득
기적
모르는 게 약?
아는 게 힘?
기찻길
아들과 딸
희망 고문
세상사 Ⅰ
말과 글
인생 연대기
엔트로피 Ⅱ
종교와 철학
가난과 부자
이념 Ⅰ
이념 Ⅱ
이념 Ⅲ
이념 Ⅳ
주사위 놀이
사필귀정
상상 Ⅰ
상상 Ⅱ
분신
집행유예
존버 Ⅰ
무엇을? 왜?
나이 듦
감각의 장애
기다림
비움
택도 없는 제안 Ⅰ
택도 없는 제안 Ⅱ
택도 없는 제안 Ⅲ
택도 없는 제안 Ⅳ
가장 쉬운 일
팬덤
거인의 어깨
공평
인터넷
MBTI
탈진실
공짜와 가짜
미움
대한민국
행복 발견
욕심
의료진 Ⅰ
의료진 Ⅱ
과잉보호
다행
정치가 Ⅰ
정치가 Ⅱ
공학
신념
운과 우연
숫자
마감
무지 부지런함
인스턴트 교양
국민교육헌장
자기 주도적
가로세로
무지와 무식
위험한 진실
능력주의 Ⅰ
능력주의 Ⅱ
간접경험
내용과 형식 Ⅰ
내용과 형식 Ⅱ
양보
기적의 해
국가 Ⅰ
국가 Ⅱ
멀리서 볼 때
법치국가
독재국가
말장난
이상향 Ⅰ
이상향 Ⅱ
종교
소고기
조선 게 Ⅰ
조선 게 Ⅱ
조선 게 Ⅲ
냄비근성 Ⅰ
냄비근성 Ⅱ
친일과 항일 Ⅰ
친일과 항일 Ⅱ
영화 Ⅰ
영화 Ⅱ
인페르노(Inferno) Ⅰ
인페르노(Inferno) Ⅱ
퉁치는 습관
프레임
옳고 그름
솔로몬의 지혜
더닝 크루거 효과
피터의 법칙
빠른 세상
예술 Ⅰ
예술 Ⅱ
수박
세상사 Ⅱ
세상사 Ⅲ
질문
북망산 Ⅰ
북망산 Ⅱ
MZ세대 Ⅰ
MZ세대 Ⅱ
자본주의 Ⅰ
자본주의 Ⅱ
인간 불평등 기원론
반구저기(反求諸己)
진실과 사실
존버 Ⅱ
존버 Ⅲ
고개를 숙이다 Ⅰ
고개를 숙이다 Ⅱ
외나무다리 Ⅰ
외나무다리 Ⅱ
인구절벽과 인구과잉
Castaway
성선설 Ⅰ
성선설 Ⅱ
예배 중입니다
인간과 개인
슬퍼야 사는 사회 Ⅰ
슬퍼야 사는 사회 Ⅱ
창문과 거울 Ⅰ
창문과 거울 Ⅱ
90 대 10
반복되지 않기만을
불매운동 Ⅰ
불매운동 Ⅱ
일제의 잔재 Ⅰ
일제의 잔재 Ⅱ
일제의 잔재 Ⅲ
일제의 잔재 Ⅳ
노예근성 Ⅰ
노예근성 Ⅱ
노예근성 Ⅲ
인생법칙 Ⅰ
인생법칙 Ⅱ
한풀이 Ⅰ
한풀이 Ⅱ
언더도그마(Underdogma) Ⅰ
언더도그마(Underdogma) Ⅱ
언더도그마(Underdogma) Ⅲ
언더도그마(Underdogma) Ⅳ
언더도그마(Underdogma) Ⅴ
호프 갭(Hope Gap)
숙제
심사숙고 Ⅰ
심사숙고 Ⅱ
심사숙고 Ⅲ

인연

해브피피
이유
4월 이제 자유롭다고
이별
환자 Ⅰ
환자 Ⅱ
살아남은 자의 몫
두 갈래 길
소통
능동과 수동
공평한 선착순?
뻔뻔함
29년의 기다림
교차로
건널목 안식
흑백
평범한 일상
익숙함
2022년 동기
인연
팔복
글쓰기
앰뷸런스
외로움
힘든 계절
중년상처
영속과 단절
당일 여행
납득이 가는
우연과 필연
남는 것
망각
탁구경기
4월 21일
사라지지 않을 권리
소녀
잘 있습니까?
Feliz Navidad
씩씩하게 살아!
꿈 Ⅰ
꿈 Ⅱ
말했잖아
여정의 시작
꽃가루
무력감
일상
역할
보통
사소한 기쁨
도망시
막재
살다 보면
진실

박상서


서울대 화학공학과를 나와
15여년의 기업체 생활을 마치고
20년째 공장설계 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한때 ‘다른 사람들의 책을 본다는 것은
남의 인생 커닝하는 죄를 짓는 것과 같다.’라는 생각에
책 읽기를 멀리하였으나 지금은 책 사 모으는 게 취미다.

삶과의 접점을 찾아 인문학, 철학, 종교, 과학 등 가리지
않고 탐색하며 그 연결 고리를 발굴하여 우리 삶의
가변성의 원인을 알아보고자 열심히 헤매고 있다.

◆ 책 속으로


반복된 눈 맞춤과
짧은 고민,
얇은 생각과
가벼운 의무감은
‘익숙함’을 ‘이해’로 포장하여
이 세상의 소중한 선물로 보내주었다.
정말 ‘이해’라는 것이
이 세상에 있다고 생각하는가?
‘익숙함’만이 있을 뿐이다.
– ‘익숙함’ 중에서

세상을 살면서
영원한 옳고 그름이 가능할까?
어제의 옳음이
오늘의 그름이 될 수 있고
오늘의 옳고 그름이
내일의 좋고 싫음으로
다가올 수 있는데 말이다.
옳고 그름이
그 존재 가치를 잃어버린 것이 아닐까?
– ‘옳고 그름’ 중에서


◆ 출판사 서평

어찌할 수 없는 시간의 소중함을 깨달은 후부터 의도치 않은 과한 감정소비와 공허한 대화로 소중한 저녁 시간을 희생하기보다 닥치고 일찍 잠자리에 드는 단순함은 누구에게도 간섭을 받지 않는 조용한 새벽 시간을 제공해 주었다.

‘왜?’라는 물음에 쉽게 답할 수 없는 상황이 나이가 들어가면서도 사라지지 않는 이유가 무엇일까? 누가 보기엔 사치스러운 물음과 고민이 될 수도 있겠지만, 세상의 막막함을 한 번쯤 겪어본 사람이든 아니든 누구나 살아가면서 한 번쯤 겪어볼 수 있고 생각해 볼 수 있는 우리네 세상사를 대단한 철학적 사고나 지식이 아니라 세상을 바라보는 약간의 불편한 시각과 짧은 단상만으로 접근하는 용기를 보여주고 싶었다.

주제마다 일관성이 부족하고 케바케(Case by Case)로 접근하는 것을 당연한 억지라 우기면서 어떠한 경우에도 ‘그럴 수 있다.’라는 궁극적 결론에 도달하는 것이 본 저자의 소망이다. 그리하여 ‘모순과 불일치가 삶의 핵심이자 생명의 원동력일 수 있다.’는 가정에 힘을 싣고자 하는 저자의 의도가 엿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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