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청전을 현대 법과 저자의 상상력으로 재해석한 책이다. 스님이 심봉사에게 공양미 300석을 시주하면 눈을 뜰 수 있다고 한 것이 사기인지, 심봉사와 재혼한 뺑덕어멈이 공양미 300석을 횡령한 것을 처벌할 수 있는 것인지, 심청을 인당수에서 뛰어내리게 한 중국 상인에게 살인죄와 자살교사죄 중 어떤 죄를 물어야 하는지, 임금이 15세인 심청과 혼인한 것은 문제가 없는지와 같은 내용을 재판형식으로 풀어낸 흥미진진한 내용이다.
서설
김채헌
이 책은 심청전을 현대 법으로 재해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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