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어느 날의 공상’으로 페이스북 페이지 글쟁이로 태어났으며 평범하고도 평범하지 않은 일상을 보내다 2023년 《7년이라는 이름의 고독》으로 입봉하였다. 2023년 기준, 평범하고도 자유로운 사무직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자유를 위해 다양한 직장 탈출 시도를 하고 있다.
추후 작품으로 개인의 개똥철학과 주학酒學을 담은 ‘낭만주의’, 가능할지 불가능할지 모르는 ‘Naver Clova Project : 한글날’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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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어느 날의 공상’으로 페이스북 페이지 글쟁이로 태어났으며 평범하고도 평범하지 않은 일상을 보내다 2023년 《7년이라는 이름의 고독》으로 입봉하였다. 2023년 기준, 평범하고도 자유로운 사무직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자유를 위해 다양한 직장 탈출 시도를 하고 있다.
추후 작품으로 개인의 개똥철학과 주학酒學을 담은 ‘낭만주의’, 가능할지 불가능할지 모르는 ‘Naver Clova Project : 한글날’을 준비 중이다.
성대 수술을 받고 원룸에서 가만히 지내던 날, 나에게 말했다. ‘여기서 가만히 있는 시간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마침 나와 비슷한 처지로 백수생활을 하고 있는 친구를 보며 나를 비교해 봤다. 분명 아무것도 안 하는 시간이라고 해도 엄연히 아파서 쉬는 사람에게 날카로운 답변이 날라올 것이라고 생각하는 게 당연하게 되어버린 나의 위치와 노력하지 않은 상황을 도망치고 싶었다.
그나마 ‘당장 할 수 있다’ 느꼈던 글쓰기를 ‘죽기 전에 내 이름을 이곳에 남겨보자’는 의지와 정말 하고 싶었던 말과 과거를 되돌아보며 있었던 기억의 일부를 끄집어냈다. 누군가가 아닌 나를 위해서 있었던 짧은 시간도 함께. 이날이 지나도 내가 변하지 않기를 바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