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쉼 없이 이어지는 인생의 오솔길,
한문문학 투의 시적 구성과 동양화의 어울림이
달밤에 매화를 만나게 하다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지나 남편과의 사별 후 한 여성이 수십 년의 인생을 돌아보았다. 육십이 넘은 지나간 세월에도 꽉 쥐고 있던 꿈을 잡아 고마움과 사랑으로 시어를 찾았다. 꾸준히 자아를 성장시킨 저자의 예술적 표현은 흘러간 시간도 오늘에 있게 하며 세상을 다정하게 바라보게 한다. 지금 이 시간을 살고자 하는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의 말을 건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