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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음표에서 느낌표》 이경아 저자 후기

이경아 | 2025-02-18 | 조회 126

1. 《물음표에서 느낌표》를 출간한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20년 동안 저만의 교육 방식을 정리하여 많은 분들과 소통할 수 있게 되어 스스로를 칭찬하고 싶습니다. 지금까지의 제 자리를 지키며 노력의 열매가 맺을 수 있게 도와준 저희 가족에게도 감사하고요. 책을 보시는 독자분들의 마음의 소리도 듣고 싶습니다.

2. 《물음표에서 느낌표》를 집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하나뿐인 딸에게 엄마라는 존재를 남겨주고 싶었습니다. 혹시라도 제가 세상에 없더라도, 책 속에서라도 엄마를 만날 수 있다면 외롭지 않을 것 같았거든요. 제 어머니께서 암으로 인해 딸들과 너무 이른 이별을 하셨기에, 제 마음 깊은 곳엔 언제나 채워지지 않는 그리움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또 하나, 집필을 하면서 문득 든 생각이 있었습니다. 제자들이 이 책을 마치 일기처럼 읽으며, 선생님이 얼마나 노력하며 열심히 살아왔는지를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책이 세상의 빛을 보게 되어 정말 기쁜 마음입니다.

3. 책을 집필하면서 겪은 에피소드, 또는 즐거웠거나 어려웠던 점을 이야기해 주세요.

제 직업은 논술 선생님이지만, 한 가정의 엄마이고, 아내이기에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아 글만 쓰는 데 집중할 시간이 많지 않았습니다. 시간을 쪼개며 글을 쓰다 보니 잠을 3~5시간 잤던 것 같아요. 그래서 몸무게가 5kg 빠지기도 하였어요. 지금은 다시 찌고 있지만요.

4. 책 내용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애착이 가는 구절이 있나요?

“아니요”보다 무조건 “네”라고 외치는 아버지의 가르침

저는 이 구절이 제 인생을 바꿨다고 생각합니다. 어릴 적 저희 아버지는 엄격하시고, 유교 사상이 깊게 자리한 분이셨어요. 늘 “안 돼도 될 때까지 해봐라.”고 말씀하셨죠. 덕분에 저는 멘털이 굉장히 강해진 것 같아요.

지금의 제가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건 모두 부모님의 가르침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자들에게도 그들에게 맞는 방식으로 가르침을 전하는 것이 저의 교육관이기도 합니다.

5. 글이 잘 써지지 않을 때 어떤 방식으로 해결하셨나요?

글이 써지지 않을 때는 지인이신 이수현 작가님과 대화를 정말 많이 했어요. 특히 가족 이야기 중 어머니의 투병 부분을 써 내려갈 때 계속 생각하고 싶지 않은 장면과 후회가 스쳐 지나가면서 심적으로 힘들었거든요. 그때마다 저 자신을 돌이키며 인정하고 울기도 많이 울었던 것 같아요.

6. 이 책을 접할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해주세요.

‘정답을 말해!’라는 말을 저는 세상에서 가장 싫어합니다. 아이들에게는 어른들이 생각하지 못할 자그마한 재주들이 무궁무진합니다. 그들에게 답보다 정체성을 찾는 길을 안내해 주는 진정한 어른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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