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성경과 맞춤법》 강승남 저자 후기

강승남 | 2025-02-18 | 조회 105

1. 《성경과 맞춤법》을 출간한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성경을 읽다가 맞춤법과 표준어에 어긋난 표기가 생각보다 많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틈틈이 정리해 둔 것을 책으로 묶어 내놓고 보니 밀린 숙제를 한 것 같은 홀가분함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여러 가지로 미흡한 점도 많아 아쉬운 느낌도 많습니다.

2. 《성경과 맞춤법》을 집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개역 개정〉 성경은 이전의 성경에 비해 한글 맞춤법 규정을 반영하려는 노력을 많이 하였으나, 아직도 표기상의 오류가 눈에 많이 띕니다. 예컨대 ‘술에 인 박이지’라고 해야 할 것을 ‘인 박히지’라고 한 것이나, ‘갑절’과 ‘곱절’을 혼동한 것, ‘맞추다’와 ‘맞히다’를 잘못 썼거나 하는 등의 오류가 신구약 성경 곳곳에 나타납니다.

그러다 보니 성경을 통해 맞춤법이나 표준어에 어긋난 표기를 익히게 되어, 학교에서의 시험이나 사회생활에서의 서류 작성 등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를 교인들에게 널리 알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아가 이다음에 성경을 개정할 때에도 이 책의 내용이 반영되어 제대로 수정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책을 집필하게 되었습니다.

3. 책을 집필하면서 겪은 에피소드, 또는 즐거웠거나 어려웠던 점을 이야기해 주세요.

특별히 어려웠던 점은 없었습니다.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해서 즐거운 마음으로 집필했습니다. 집필하는 과정에서 저 개인적으로도 많은 공부가 되어서 좋았습니다.

4. 책 내용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애착이 가는 구절이 있나요?

성경에 직접 관계되는 내용은 아니지만, 2부의 ‘우리말의 어처구니’에는 언론이나 정치권에서 잘못 알고 쓰는 말에 대해 조금 다루었습니다. 그중 ‘어처구니’가 맷돌 손잡이라느니, 궁궐의 잡상이라느니 하는 그야말로 어처구니없는 낭설에 대해 논박하는 글을 올린 것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글을 읽고 더 이상 가짜 정보에 휘둘리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넷이나 유튜브에서 떠도는 글 중에는 가짜가 매우 많습니다. 이들 정보를 인용하거나 옮길 때에는 꼭 확인 검증을 거쳐서 실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5. 글이 잘 써지지 않을 때 어떤 방식으로 해결하셨나요?

이 책은 잘못된 표기에 대해 지적하고 수정하는 내용이어서, 특별히 글이 잘 써지지 않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간혹 저 자신도 맞춤법이나 표기, 문법 용어 등에 혼동이 생길 때가 많아 수시로 사전을 확인해 가며 쓰느라 조금 힘든 점은 있었습니다.

6. 이 책을 접할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해주세요.

이 책을 통해 독자 여러분의 성경 읽기가 조금이라도 더 행복해지기를 바랍니다. 성경 속의 표기 오류를 바로잡아서 정확한 표준어와 맞춤법에 따라 성경을 읽는 일이 독자 여러분들의 신앙생활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출판상담문의

오전 9시 ~ 오후 6시
070-7857-9719

출판문의 및 원고접수
barunbooks21@naver.com

#채널 바른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