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트로 세상을 바꾸다》를 출간한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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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기쁩니다. ​언젠가 꼭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을 내고 싶다는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실물로 나온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습니다. 그만큼 감격스럽습니다. 책을 쓰며 지금까지의 제 삶을 정리해 보고 싶었고, 출간과 동시에 앞으로 더 가치 있는 삶을 살고 싶다는 다짐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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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트로 세상을 바꾸다》를 집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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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험과 이야기를 통해 입시 미술에 대한 정보를 학생들에게 쉽게 전달하고, 그들의 잠재력을 발견해 꿈을 키워주고 싶었습니다. 해외 미술 유학을 앞두고 막막한 학생들과 학부모님들께 든든한 기반이 되어주고 싶었고요. 저의 솔직한 경험담과 교육관이 그들의 부담감을 덜어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자신감을 가질 수 있기를 바라며 책을 저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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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책을 집필하면서 겪은 에피소드, 또는 즐거웠거나 어려웠던 점을 이야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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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적 스토리를 쓰기 위해 지금까지의 삶을 정리하다 보니 원하든 원하지 않든 제 삶을 면밀하게 들여다봐야 했습니다. 그 안에서 즐거움도 있었지만, 힘들었던 과거를 마주하며 상처의 근원을 발견했습니다. 동시에 그 삶을 이야기로 엮어나가는 과정이 행복하면서도 어려웠지요. 그러나 결과적으로 글을 쓰며 스스로도 치유되었고, 학생들에게 또 다른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 설렘과 기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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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책 내용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애착이 가는 구절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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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지도자로서의 삶의 전환, 제2의 도전〉의 마지막 문단은 제가 전하고 싶은 핵심 메시지입니다. 부족했던 제가 아트를 만나고, 주저 없이 도전했던 것처럼 이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고 싶습니다. ​기회는 찾아오는 것이 아닌 발견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요새는 흐르는 인생 속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만 같습니다. 책에 나온 것처럼 천천히 자신이 지닌 재능을 살피고, 작은 일부터 시작해 보라 응원하고 싶습니다. 이 챕터를 쓰며 꿈에 대한 열망으로 마음이 요동쳤는데, 이 울림을 여러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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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글이 잘 써지지 않을 때 어떤 방식으로 해결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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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겪어왔던 이야기를 솔직하게 써 내려가는 과정이 크게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오랜 교육 경력을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아트 지도자로서 생각, 가치, 입시 제도 등을 열심히 조사하고 아이들에게 설명을 해주듯 천천히 풀어내니 술술 풀어낼 수 있었습니다. 간혹 집필이 힘들 때는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의견을 묻고, 응원을 받았습니다. 그 과정이 있었기에 이 작품을 완성해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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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이 책을 접할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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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통해 여러분의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고 싶었습니다. 예술은 세상을 바꾸는 힘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책을 통해 꼭 필요한 정보를 얻고, 가슴 속 열정과 잠재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도록, 제 경험을 아낌없이 나누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