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분기 문학나눔 선정 《낯설지만 떠나는 여행》
관리자 | 2019-08-11 | 조회 2379
최도운 저자님의 《낯설지만 떠나는 여행》이 2019년 1분기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에 선정되었습니다!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이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은 문학 출판시장의 진흥, 창작 여건 활성화와 국민의 문학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실시하는 사업입니다.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더 나은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선정도서를 활용하여 문학출판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도 연계하여 운영합니다.
우수한 문학도서를 선정한 뒤 공공도서관, 지역 문화관 등에 보급하는 것인데요,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5개의 선정분야(시, 소설, 수필, 희곡·평론, 아동‧청소년문학)에서 500종 내외로 선정됩니다.
누구나 언젠가 한 번은 떠나는 여행,
그 여행이 결코 낯설지 않도록 해주는 여행의 길잡이,
사람은 일생을 살다가 언젠가는 죽음이라는 여행을 떠납니다. 그 여행은 다른 여행과
다르게 설렘보다는 낯섭니다. 낯설지만 언젠가 떠나야 하는 여행, 죽음입니다.
사람들은 죽음에 대해 말하거나 죽음과 관련된 단어를 보거나 듣는 것조차도 꺼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알지 못하고 경험하지 못한 세계의 공포와 불안, 그리고 무서움에 대해 미리 생각하기를 두려워하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삶을 이야기하다 보면 어느새 ‘죽음’이라는 단어를 생각하게 됩니다. 살다 보면 사랑하고 소중한 사람을 떠나보내게 될 때가 있습니다. 나와는 거리가 멀다고 느꼈던 그 소식을 접하게 된 것입니다.
인간이 죽음에 대한 공포와 고통, 두려움을 극복하고 대처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죽음에 대한 올바른 인식으로 죽음을 이해하고 죽음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죽음을 준비하는 사람이 가져야 할 태도와 순서를 정리해 놓았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보내야 할 사람이 취해야 할 내용도 있습니다. 믿음에 따른 ‘죽음’이 무엇인지를 밝혀 놓았습니다. 시간이 흘러가면서 나에게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일상과 사건, 조그마한 생각들이 “아! 그래서 그랬구나!”라는 깨달음을 가져다줍니다. 진정 나를 사랑하고 소중한 나였음을 깨닫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저자 소개
최도운 지음
- 원불교 교무
- 원광대 철학박사
- 자신천도 수행노트
《생사노트》
출판문의 및 원고접수
barunbook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