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랜드》 박수호 저자 후기

박수호 | 2022-08-02 | 조회 790

 

1. 《뉴랜드》를 출간한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작가 박수호입니다. 제 첫 작품이라 좀 설레기도 하고 두근두근하네요, 하하.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할 따름입니다!

2. 《뉴랜드》를 집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저는 평소에 제가 생각하는 것들을 글로 쓰기를 좋아했습니다. 어릴 적엔 축구 팬 카페에 좋아하는 팀에 대한 이런저런 글들을 쓰곤 했고, 그런 일들을 통해 세상과 소통이라는 것을 알아가고 사람들의 공감이라는 것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보게 되었죠. 그리고 호기심이 많던 저에겐 한 재밌는 습관이 있었는데, 저는 어려서부터 자라며 세상을 경험하면서 느낀 바들을 메모장에 정리하곤 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두고두고 꺼내보며 ‘세상은 이런 것이구나.’ 홀로 학습하곤 했죠.

꿈을 품고 열심히 살던 저는 그러다가 인생에서 한 휴식점이 왔을 때, 책을 써야겠다고 본능적으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평소 생각이 많던 한 아이가 백지에 이것저것 나만의 예술을 그린 것이죠. 작 《뉴랜드》는 그런 책입니다. 아, 제가 어떤 팀을 좋아하는지는 책에 나옵니다! 비밀이에요, 하하.

3. 책을 집필하면서 겪은 에피소드, 또는 즐거웠거나 어려웠던 점을 이야기해 주세요.

책을 집필하는 모든 순간이 즐거웠는데, 불평등을 조사하는 그 한순간만큼은 마음이 정말 아팠습니다. 커서 돈을 많이 벌면 기부를 하겠다 다짐했던 저도 그냥 당장부터 조금이라도 기부를 시작하게 되었죠. 그것 외에 저는 단연코 이 책을 쓰는 순간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무언가 창작을 하는 순간이 이렇게 즐겁고 시간이 빨리 가는 줄 몰랐죠.

4. 책 내용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애착이 가는 구절이 있나요?

주인공이 독백으로 자신의 울분을 토하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세상에서 그렇게 성공한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저런 일을 하며 그런 말을 하는 주인공이 저는 세상에서 가장 순수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거든요.

5. 글이 잘 써지지 않을 때 어떤 방식으로 해결하셨나요?

떠오르는 영감을 먼저 메모장에 정리하고, 그것들을 때에 맞게 문맥을 따라 맞춰 넣는 방식을 선호하다 보니, 글이 잘 써지지 않았을 때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것들을 적다 보면 마인드맵으로 이어진 새로운 영감들이 이어서 떠오르죠. 그러면 시간은 훌쩍 흘러갔습니다. 다만, 책의 전체적인 내용을 바꾸는 작업이 들어갔을 땐 그것을 문맥에 맞게 어떻게 다듬을까 몇 시간이고 고민했던 것 같네요. 그땐 좀 골치 아팠습니다, 하하.

6. 이 책을 접할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해주세요.

마인드맵과 같이, 작은 호기심으로 시작하여 그로부터 이어지는 내용들을 마치 블랙홀에 빨려 들어가는 것 같이 흡수할 수 있도록 독자분들에게 다가가는 것이 제 바람입니다.

7. 바른북스와 함께하면서 인상 깊었던 점 혹은 만족한 부분을 적어주세요.

처음 책을 집필하고 전달하는 과정에서 출판사의 정해진 양식을 맞추며 ‘이런 과정으로 책이 편집되고 완성되어 가는구나.’ 알아가는 과정이 재밌었습니다. 그리고 2편, 3편도 계획되어 있기 때문에 한 번 수정할 때 여러 부분이 수정되곤 했는데, 출판사에서 이를 최대한 맞춰주셔서 작품을 수월하게 다듬을 수 있었습니다. 출판사의 협조와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