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꼬대》 이성민 저자 인터뷰

이성민 | 2021-12-13 | 조회 565

 

1. 《잠꼬대》를 출간한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직계 선조이신, 고려의 대 문장가이신 이규보 할아버님께 누가 될까 걱정입니다. 오랜 꿈이었던 첫 시집을 늦은 나이에 내고 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많이 부족한 가운데 펴내고 보니 부끄럽기도 하고요^^.

2. 《잠꼬대》를 집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등단하고 십수 년이 지나고 보니 뭔가 허전하기도 하고 넋두리 같은 얘기로 세상과 소통하고 싶어서요.

3. 책을 집필하면서 겪은 에피소드, 또는 즐거웠거나 어려웠던 점을 이야기해 주세요.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작품을 한곳으로 모으던 중에 교통사고를 당해서 입원을 하게 됐는데 덕분에 조용히 작업과 작품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손과 발에 골절로 고통은 겪었지만.

4. 책 내용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애착이 가는 구절이 있나요?

옛날 전례 장례식으로 아버지를 떠나 보내며 통곡하던 기억과, “詩란, 영혼의 희로애락이 담긴 연필이다.

5. 글이 잘 써지지 않을 때 어떤 방식으로 해결하셨나요?

나와 함께하는 주위의 온갖 사물과 돌아서서 생각하면 아쉬웠던 일들에 대한 사유를 통해서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모두가 잠든 밤에 작품을 구상했습니다.

6. 이 책을 접할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해주세요.

솔직히 작품이라 하기 부끄럽지만, 어느 한 사람의 또 다른 삶도 있구나 하는 생각으로 스스로의 삶도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7. 바른북스와 함께하면서 인상 깊었던 점 혹은 만족한 부분을 적어주세요.

편집을 맡아주신 담당 편집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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