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비행장시설 설치기준 참고서》 임철환 저자 인터뷰

임철환, 조 | 2021-08-13 | 조회 879

 

1. 육상 비행장시설 설치기준 참고서를 출간한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출간을 앞두고는 누군가에게 내 앎을 보여준다는 것이 부끄럽기도 하고, ‘저자’라는 이름의 무게를 감당해낼 깜냥이 아님을 알기에 민망한 마음이 컸습니다. 하지만 남부끄럽지 않고자 책의 한 자 한 자를 적기 위해 수십 권의 책을 보고, 공부하여 지금의 자랑스러운 책을 출간할 수 있었습니다. 어느 날인가 서점 한편에 자리한 이 책을 마주했던 그 순간의 감동과 황홀함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함께한 멤버들과 출간되기까지 집필에 전념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응원해주신 가족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2. 육상 비행장시설 설치기준 참고서를 집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처음 공항에서 근무를 하게 되면서 교과서처럼 함께한 것이 ‘비행장시설 설치기준’입니다. 공항의 계획 및 설계 기준을 제시하는 이 기준은 공항 실무자뿐만 아니라 관련 분야 기술사 수험생들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기준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처음 접할 당시에는 다소 어려운 내용으로 인해 조금 더 쉬운 설명과 풍부한 참고자료가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몇 년의 고민 끝에 뜻이 맞는 멤버들과 함께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습니다.

3. 책을 집필하면서 즐거웠거나 어려웠던 점을 이야기해 주세요.

처음에 책을 집필하겠다는 생각을 한 후에 함께할 멤버를 구성하고, 집필의 고생을 거쳐 탈고까지 일련의 과정 중에서 딱히 힘들거나 어려웠던 점은 없었습니다. 그저 우리 머릿속의 지식들을 글로 적고, 그 내용을 검증하고, 보충하고 하는 작업의 매 순간이 너무도 즐거웠습니다. 서로 잘 맞는 멤버들과의 좋은 관계가 시너지를 발휘하였고, 그로 인해 멋진 책이 집필되었습니다.

4. 책을 집필하면서 겪은 에피소드를 이야기해 주세요.

이 책은 주로 공항 실무자와 관련 분야 기술사 수험생들을 위해 집필되었고, 저 또한 집필 중에 기술사 시험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기술사 면접시험에 들어갔던 순간이 기억납니다. 매우 떨리는 심정으로 면접에 임하고 있었는데 면접 첫 질문이 ‘비행장시설 설치기준의 주요 내용과 개선방안에 대해 설명하시오.’였습니다.

당시 집필을 하고 있던 책의 주요 내용이었기에 너무도 소름이 끼쳤고, 막힘없는 답변을 드릴 수 있었습니다. 그때 정말 이 책과는 함께할 인연이었구나 싶었습니다. 덕분에, 나머지 면접도 가벼운 마음으로 볼 수 있었고, 최종 합격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5. 책 내용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애착이 가는 구절이 있나요?

이 책 서두에 있는 ‘저자의 말’을 쓰면서 참 울컥했던 구절이 있습니다. 아마 기술사 취득을 위한 그간의 고생과 노력이 떠올라서 그랬나 봅니다.

기술사 수험 과정을 먼저 겪어본 자로서

기술사를 취득하기까지의 시간이 얼마나 힘들고, 고독한 싸움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이 책이 수험생들에게 길잡이가 되어 합격의 지름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라며,

기술사를 준비하는 모든 수험생분들의 합격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저자의 말 中

6. 글이 잘 써지지 않을 때 어떤 방식으로 해결하셨나요?

글이 잘 써지지 않는 시기가 오면 더 전문적인 지식 습득을 위해 국내와 해외의 많은 자료를 찾아보고 공부했습니다. 또한, 사례조사를 위해 해외공항을 조사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는데 간접적으로 여행 기분을 느낄 수 있었고, 새로운 공항을 알아가는 재미가 있어 잠시나마 답답한 기분을 씻어낼 수 있었습니다. 가끔, 무기력해지거나 번아웃 증후군을 겪는 분들이 계시면 인터넷 지도를 통해 해외공항을 살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7. 이 책을 접할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해주세요.

‘배우고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라는 말씀처럼 배우는 것에서 즐거움을 느끼고자 한다면 힘들고 먼 수험의 길이 조금은 즐겁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바쁜 시간을 쪼개가며 노력하고, 남들이 쉽게 알아주지 않은 고생을 남몰래 하고 있을 모든 기술사 수험생분들을 응원하고, 진심으로 합격을 기원합니다.

8. 바른북스와 함께하면서 인상 깊었던 점 혹은 만족한 부분을 적어주세요.

첫 출간이다 보니 출판사 선택 전에 10개 이상의 업체를 꼼꼼히 알아본 후 선택한 곳이 바른북스입니다. 무엇보다 출간의 진행 과정이 전문적이어서 신뢰가 갔고, 하루에도 수십 번 연락을 드려 귀찮을 법한데도 늘 친절히 상담해주셨습니다. 저자가 원하는 수량만큼 책을 보내주기도 하고, 또한 그 책을 개인적으로 판매할 수 있다는 것은 다른 출판사와는 차별화된 제도입니다. 제 상상 속의 일을 현실화시켜주신 바른북스 담당자분들께 진심 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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