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요즘 좀 어떠니?》 박상길 저자 인터뷰
박상길 | 2021-08-13 | 조회 938
1. 《아들! 요즘 좀 어떠니?》를 출간한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부창부수들의 평범한 이야기인데 훗날 손자 세대에게 뭔가 남겨주고 싶은 마음에 책을 냅니다. 후세에게 조금은 즐거움을 줄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2. 《아들! 요즘 좀 어떠니?》를 집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과거 우리나라 교육행정의 아쉬운 부분들을 되새겨보는 의미가 있지 않을까요. 지금은 거의 찾아볼 수 없는(?) 그 당시의 촌지 관행, 부모의 경제력에 의해 좌우되는 교사의 아이들 편애는 참 껄끄러운 적폐이기도 했습니다.
3. 책을 집필하면서 겪은 에피소드, 또는 즐거웠거나 어려웠던 점을 이야기해 주세요.
자식들은 대체로 긍정적인 의견이었으나 아내는 우리 집안의 속살을 까발린다는 데 약간의 거부감을 가지기는 했습니다. 그런 이유로 다소 문구들을 순화해서 썼습니다.
4. 책 내용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애착이 가는 구절이 있나요?
책 내용 전부가 있는 그대로의 사실적인 사항들이지요. 아직도 우리 집의 가훈은 ‘약속을 잘 지키자’입니다.
5. 글이 잘 써지지 않을 때 어떤 방식으로 해결하셨나요?
과거 블로그에 올렸던 일기 형식의 글들이라 다시 쓰는 고통은 없었습니다. 발간 이후의 추이를 봐가면서 다른 책의 출간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2~3권 정도.
6. 이 책을 접할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해주세요.
아이들을 다 키우신 세대라면 과거 회상의 즐거움을, 아직 어린아이를 키우시는 세대라면 옛날에는 이런 일도 있었구나! 하는 반면교사의 시간을 가지게 된다면 더 바랄 게 없습니다.
7. 바른북스와 함께하면서 인상 깊었던 점 혹은 만족한 부분을 적어주세요.
학창 동아리 시절에 몇 권의 책을 낼 때는 편집을 맡았었는데 지금 출판하려니 그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몸담고 있는 문인협회 출판담당자들의 노고가 크신 걸 새삼 느낍니다. 바른북스의 담당 편집자님께서도 열심히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